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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레전드 잭 니클라우스 “나는 더 이상 리브골프(LIV golf) 선수들을 골프대회의 일부로 생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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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레전드 잭 니클라우스

나는 더 이상 리브골프(LIV golf) 선수들을(골프) 게임의 일부로 생각하지 않는다.”

 

이번 주 열리는 PGA투어 특급대회 메모리얼 토너먼트개최자

잭 니클라우스가 대회전 531일 기자회견에서 한 말이다.

 

올해 만 83세인 잭 니클라우스가의 지난 5월 31일 기자회견 모습. 사진 PGA투어

 

이번 대회에 22주 전 메이저 대회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브룩스 켑카와

지난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 디 오픈 챔피언십우승자 캐머런 스미스가

출전하지 않은 것이 실망스럽지 않으냐”는” 기자의 질문에 답한 내용.

 

켑카와 스미스는 현재 리브골프 소속으로

PGA투어가 개최하는 대회에는 참석하지 못한다.

 

이런 상황에 대해 니클라우스는

그들은 옳은 일이라고 생각해서 리브골프를 선택했고

나는 PGA투어 규칙을 따른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가장 강력한 필드를 가진

PGA투어 이벤트이다”라고 말했다.

 

PGA투어는 리브골프가 창단하기 전부터

리브로 이적하는 선수들은 영원히 PGA투어에 참가할 수 없다”라고”고

공식적으로 밝혔고 그 규칙은 여전히 시행 중이다..

 

니클라우스는 그들을(리브선수)을 폄하할 생각은 전혀 없다.

리브 선수들 중 6~7명은 여전히 플로리다의 베어스 클럽(잭 니클라우스 부부 소유)의 회원이며

그들은 클럽 회원으로 좋은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켑카가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후 축하카드도 보냈다고 했다.

 

전성기 시절 잭 니클라우스. 사진 PGA투어

잭 니클라우스의 이날 리브골프 선수 관련 발언은

공식적으로 PGA투어의 공식 입장에 지지한다는 기존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한 것으로,

그 외 개인적인 관계에는 이상이 없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메모리얼 토너먼트(the Memorial Tournament presented by Workday)

6. 1~4 / 오하이오주 더블린 뮤어필드 빌리지GC(파72·7571야드)

총상금 2,000만 달러(한화 265억 6,000만원)

우승상금 360만 달러(한화 478,080만 원)

필드 120: 세계랭킹 탑 1010 중 7, 50위권 중 38명이 출전하는 막강 필드다.

 

메모리얼 토너먼트는 작고한 아놀드 파머와 더불어

골프의 대중화를 이끈 골프계 레전드로 불리는 잭 니클라우스가 주최하는 대회.

그는 1974년 직접 땅을 매입해 2년 동안 골프장을 완공한 후

1976년부터 지금까지 같은 이름으로 같은 장소에서 대회를 개최해 왔다.

타이거 우즈가 5번이나 우승한 대회로도 유명하다.

타이거 우즈는 다리 부상 관련 수술로 인해 올해 PGA투어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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