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월드 투어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
▲2025.11.6~9 종료
▲야스 링크스 골프 클럽(파 72:7,425야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야스 아일랜드
▲출전선수 72명/노 컷 토너먼트
▲우승 애런 라이(잉글랜드)
▲우승상금 1,328,100 유로(22억 4천만 원)
▲총상금 900만 달러(130억 3천만 원)
잉글랜드의 애런 라이(30)가 2025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정규 72홀을 모두 마쳤을 때 애런 라이와 토미 플릿우드는 25언더파 공동 선두, 승부가 나지 않았다.
두 선수는 서든 데스 연장전에 돌입했고 연장 첫 홀(18번)에서 애런 라이가 버디를 잡고 우승했다.
토미 플릿우드는 파에 그쳤다.

애런 라이의 오늘 우승은 2020년 <스코티시 오픈> 우승 이후 5년 만이다.
공교롭게도 2020 <스코티시 오픈>에서도 애런 라이와 토미 플릿우드는 연장에서 맞붙었고 그때도 애런 라이가 우승했다.
애런 라이는 이번 우승으로 DP월드 투어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22억 4천만 원이다.(1,328,100 유로)

단독 2위 토미 플릿우드의 준우승 상금은 14억 3천만 원, 우승 상금보다 8억 1천만 원 적다.
모자란 버디 1개 값이 8억 1천만 원인 셈이다.
아부다비 대회는 첫날부터 애런 라이와 토미 플릿우드 간 우승경쟁이 치열했다.
1라운드 선두는 토미 플릿우드.
2라운드를 마쳤을 때에는 두 선수가 공동 선두였고 3라운드 결과는 애런 라이가 1타 앞섰다.
최종일 플릿우드가 6타를 줄이고 애런 라이를 추격했지만 애런 라이도 물러서지 않았다.
플릿우드에 1타 차로 끌려갔던 애런 라이가 16번~17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고 동타를 만들었다.
그리고 연장 첫 홀에서 애런 라이가 우승을 확정했다.
애런 라이도 토미 플릿우드와 마찬가지로 PGA 투어와 DP월드 투어를 병행하고 있다.
애런 라이는 작년 8월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PGA 투어 1승을 달성했고 플릿우드는 올해 PGA 투어 <투어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승을 달성하고 2025년 페덱스컵 챔피언에 올랐다.
11월 3일 기준 토미 플릿우드의 세계랭킹은 5위, 애런 라이는 30위이다.
세계랭킹은 매주 월요일 업데이트 되는데 11월 10일 플릿우드는 4위, 애런 라이는 23위로 점프한다.
플릿우드의 세계랭킹 4위는 그의 프로데뷔 후 가장 높은 순위이다.
애런 라이는 작년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우승 후 세계랭킹 20위에 올랐는데, 이 순위가 프로데뷔 후 가장 높았던 순위이다.
대회 최종일 하이라이트는 또 있었다.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의 환상적인 골프 퍼포먼스가 있었다.
매킬로이는 선두 그룹에 6타 뒤쳐진 14언더파로 4라운드를 출발했다.
1번 홀 버디, 2번 이글로 4라운드를 시작한 매킬로이는 최종일 보기 없이 10언더파(62타)를 기록했다.
이번 주 4라운드 통틀어 가장 낮은 스코어이다.
커리어 그랜드 슬램 위너 매킬로이의 위상을 보여주었다.
그가 왜 현재 전 세계 골프계에서 영향력 1위 선수인지 보여주었다.

매킬로이가 24언더파로 경기를 마쳤을 때 플릿우드가 24언더파, 애런 라이는 23언더파였다.
플릿우드가 16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25언더파를 만들었고 애런 라이가 16~17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25언더파가 되면서 매킬로이의 대역전 우승은 사라졌지만 다음 주 시즌 파이널을 앞두고 매우 고무적이다.
매킬로이는 이번 주 1~3라운드 동안 부진했다.
각 라운드마다 선두 그룹에 6타 뒤쳐졌다.
그러다 마지막날 10언더파를 몰아치고 1타 차,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작년에도 매킬로이는 이 대회에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이후 시즌 파이널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여섯 번째 시즌 챔피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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