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노승열 선수가 3월 1일 종료된 콘페리 투어 <아르헨티나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아쉬운 준우승이다.

노승열은 전날 3라운드를 마쳤을 때 알리스테어 도허티 선수와 17언더파 공동 선두였다.(아래 사진)

두 선수는 최종일 마지막 조에서 함께 경기했다.
전반 9번 홀까지 노승열은 4타를 줄이며 21언더파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도허티는 9번까지 2타를 줄이고 19언더파, 노승열에 2타 뒤졌다.
10번(파 5)에서 노승열은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도허티는 10번 홀 버디로 20언더파를 만들고 노승열과 1타 차.
노승열은 11번 보기, 곧바로 12번 버디로 21언더파 단독 선두 유지.도허티는 12번까지 20언더파.그 사이 앞서 경기를 시작한 크리스 코르테 선수가 4라운드에서만 8타를 줄이고 21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우승 향방은 노승열과 도허티 간의 경쟁.살얼음판 같았던 리더보드에 먼저 한방을 친 선수는 도허티, 13번에서 버디를 잡고 21언더파를 만들었다.
13번까지 노승열 도허티, 경기를 마친 코르테 등 3명이 21언더파 공동 선두.
실수 한번이면 경쟁에서 밀린다.
그런데 노승열이 파 5, 15번 홀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했다.
가장 쉬운 홀이면서 이글, 버디가 나오는 이 홀에서 티샷이 그만 물에 빠졌다.
결과는 노승열 보기 20언더파, 도허티도 버디는 잡지 못하고 파 21언더파.
마지막 18번 홀.
노승열이 버디를 잡고 21언더파.
그러나 도허티도 버디를 잡으면서 22언더파, 단독 선두가 되면서 우승했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2026 <디 오픈> 출전권이 주어진다.
챔피언 알리스테어 도허티가 우승과 함께 <디 오픈> 출전자격을 갖췄다.

최종순위
우승 알리스테어 도허티 -22
공동 준우승 노승열 -21 / 크리스 코르테 -21
우승상금은 18만 달러.(2억 6천만 원)
공동 2위 노승열과 코르테는 각각 7만 5천 달러이다.(1억 8백만 원)
콘페리 투어의 대회당 총상금은 1백만 달러이고 우승선수는 총상금의 18%, 18만 달러를 받는다.
한편 노승열은 이번 준우승으로 콘페리 포인트 순위 6위에 올랐다.
직전주 42위에서 무려 36 계단 순위 상승.
아직 시즌 초반인 만큼 비록 우승은 아쉽게 놓쳤지만 매우 고무적인 결과이다.
2026 시즌이 끝났을 때 콘페리 포인트 순위 탑 20명은 2027년 PGA 투어 직행카드를 획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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