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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스폰 <발레로 텍사스 오픈> 1타 차 역전 우승..시즌 부진 날리고 세계랭킹 탑 5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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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

2026.4.2~5 종료

TPC 샌안토니오-오크 코스(파 72:7,438야드)

--US, 텍사스, 샌안토니오

우승상금 26억 6천만 원(1,764,000 달러)

총상금 148억 원(980만 달러)

▲2025 챔피언 브라이언 하먼(미국)

▲중계 스포티비 골프


JJ 스폰(미국•35)이 2026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1타 차로 역전 우승했다.

스폰은 2022년 이 대회에서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4년 만에 다시 같은 대회에서 두 번째 우승 타이틀을 차지했다.

 

우승 스코어 17언더파(271타)

우승 상금 26억 6천만 원(1,764,000 달러)

PGA 투어 통산 3승 달성

JJ 스폰이 2022년에 이어 2026년에도 <발래로 텍사스 오픈>에서 우승했다. 사진 PGA 투어

 

결과적으로 JJ 스폰의 우승을 확정한 샷은 1 온이 가능한 17번 홀(파 4•306야드)에서 나왔다.

티샷이 그린 바로 앞에 꽂힌 핀 우측 2.7미터에 붙었다.

스폰은 이 홀에서 이글을 잡고 17언더파, 단독 선두에 올랐고 우승했다.

4라운드 출발은 12언더파(공동 6위), 마지막 날 5타를 줄였다.

 

JJ 스폰은 작년 <US 오픈> 메이저 우승자이다.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생애 첫 출전한 <US 오픈> 메이저에서 달성했다.

또 작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는 연장에서 로리 매킬로이에게 아쉽게 패했다.

2017년 투어 데뷔 후 가장 빛났던 2025년이었다.

더불어 세계랭킹도 2024년 연말 112위에서 2025년 연말에는 6위로 크게 점프했다.

 

하지만 JJ 스폰은 2026 시즌 매우 부진했다.

직전주까지 총 7개 대회에 출전, 네 번이나 컷을 통과하지 못했고 가장 좋았던 성적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공동 24위.

이러는 사이 세계랭킹은 13위로 떨어졌고 1년 만에 슬럼프가 온 것이 아니냐는 소리를 들었다.

 

스폰은 이런 주변의 우려를 텍사스에서 가볍게 날려보냈다.

2라운드가 끝났을 때 스폰은 단독 선두 로버트 맥킨타이어에 8타 뒤진 상태였다.

그러나 3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고 최종일에도 5타를 줄이며 1타 차로 역전 우승했다.

스폰은 이번 우승으로 세계랭킹 5위로 올라설 전망이다.


1•2•3라운드 내내 단독 선두였던 로버트 맥킨타이어가 아쉽게 1차 차로 공동 2위에 머물렀다.

<발레로 텍사스 오픈> 3라운드는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했다.

3라운드 챔피언조 출발이었던 맥킨타이어는 쏟아지는 폭우 속에서 6번 홀까지만 경기했다.

그리고 경기 중단, 맥킨타이어는 최종일 30홀을 몰아서 경기했다.

 

마지막 날 맥킨타이어가 챔피언 조에서 출발하는 순간 비가 내렸고 기온도 뚝 떨어졌다.

맥킨타이어가 경기를 마칠 때까지 비는 그치지 않았고 바람도 더 강해졌다.

이런 악조건 속에서 매킨타이어의 샷은 '중구난방'이었다.

 

4라운드 16번 홀까지 14언더파, 2라운드를 마쳤을 때 스코어가 그대로였다.

2라운드 종료 후 34홀 동안 타수를 줄이지 못한 것.

다행히 1 온이 가능한 17번 홀에서 티샷이 그린에 올라왔다.

극적으로 4.8미터 이글 퍼트를 잡고 16언더파를 만들었다.

 

18번 홀은 606야드 파 5.

맞바람이 불어온 탓에 드라이브 티샷이 멀리 가지 못했고 또 그린 앞에 기다란 계곡이 있어 선수들은  이 홀에서 2 온 시도는 하지 않았다.

 

맥킨터이어 역시 3 온 작전.

첫 번째 티샷은 페어웨이 중앙에 잘 떨어졌다. 이 홀에서 버디를 잡으면 연장이다.

하지만 맥킨타이어의 두 번째 샷이 우측 깊은 러프에 빠지며 위기를 맞았다.

결정적인 순간에 결정적인 실수가 나왔다.

맥킨타이어는 102야드 깊은 러프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그린에 공을 올리고 버디 기회를 만들었지만 버디 퍼트 거리는 10미터가 넘었다. 결국 버디 실패. 이렇게 우승이 날아갔다.

 

로버트 맥킨타이어는 작년 <US 오픈>에서 이븐파로 최종 경기를 마쳤다.

당시 챔피언 조 출발이었던 JJ 스폰도 17번 홀까지 이븐파, 두 선수가 공동 선두였다.

이후 상상불가의 일이 벌어졌다.

 

비바람이 몰아친 그날, JJ 스폰이 마지막 홀에서 '말도 안되는' 20미터 버디 퍼트를 성공하고 1언더파, 1타 차로 역전 우승했다.(유일한 언더파 기록) 그날 JJ 스폰이 성공한 20미터 버디 거리 사이에는 3개의 오르막 내리막 경사가 있었고 보기가 나올 확률도 꽤 높았다. 하지만 스폰의 공은 환상적인 라인을 그리며 홀~인 되었다. 말 그대로 '역대급 아트'였다.

 

올해는 먼저 경기를 마친 JJ 스폰이 1타 차 클럽하우스 리더였지만 맥킨타이어는 마지막 홀에서 연장승부를 끌어내지 못했다.


3라운드에서만 8타를 줄인 잉글랜드의 맷 월리스가 4라운드에서도 4타를 줄이고 합계 6언더파, 일찌감치 클럽하우스 리더가 되었다.

 

마지막날 이른 시간에 출발한 월리스의 16언더파는 JJ 스폰이 17번 홀에서 이글을 잡고 17언더파를 만들기 전까지 약 2시간 동안 단독 선두였다.

맷 월리스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했다면 다음주 9일 개막하는 <마스터스> 출전 마지막 티켓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아쉽게 공동 2위가 되면서 올해 <마스터스> 출전은 물거품이 되었다.

 

재미 교포 마이클 김(한국이름 김상원)도 16언더파 공동 2위이다.

3명의 공동 2위는 각각 11억 2천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2라운드까지 단독 2위,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루드빅 에어버그가 15언더파,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시우가 3~4라운드에서만 7타를 줄이고 11언더파,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김시우의 공동 10위 상금은  3억 6천만 원이다.

 

1~2라운드 내내 다소 부진했던 세계랭킹 4위 토미 플릿우드도 공동 10로 대회를 마쳤다.

 

김성현도 3~4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고 최종 9언더파, 공동 21위.

김성현의 공동 21위 상금은 1억 4천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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