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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 2026 <마스터스> 우승..타이거 이후 24년만에 '백투백' 챔피언 등극..우승 상금 67억 원..메이저 6승, PGA 투어 통산 30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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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가 기어이 해냈다.

 

로리 매킬로이가 12일 끝난(현지시간) 2026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했다.

2025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이다.

 

로리 매킬로이는 이번 우승으로 마스터스 90년 역사상 네 번째로 '백 투 백' 챔피언에 오른 네 번째 선수가 되었다.

2026 <마스터스>는 아흔 번째 대회로 열렸다.

 

<마스터스> 2년 연속 우승은 2002년 타이거 우즈가 마지막이었다.

이로부터 만 24년 만에 로리 매킬로이가 이 위대한 여정에 이름을 올렸다.

2026 <마스터스>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 사진 마스터스 공식 X



우승 스코어 12언더파

우승 상금 67억 원(450만 달러)

메이저 통산 6승

PGA 투어 통산 30승(메이저 6승 포함)

 

※역대 <마스터스> 2년 연속 우승 선수

2025~2026 로리 매킬로이

2001~2002 타이거 우즈

1989~1990 닉 팔도

1965~1966 잭 니클라우스

로리 매킬로이가 2년 연속 마스터스> 우승을 확정하고 포효하고 있다. 사진 PGA 투어
로리 매킬로이가 2년 연속 마스터스>에서 우승했다. 사진 PGA 투어


로리 매킬로이가 2라운드를 마쳤을 때까지만 해도 비교적 손쉽게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36홀 결과 매킬로이가 12언더파 단독 선두, 2위와 무려 6타 차이가 났기 때문이다.

2라운드를 마쳤을 때 2위에 6타 앞선 1위 스코어는 <마스터스> 역사상 최고 '마진'이었다.

 

하지만 골프는 결코 쉽지 않고 예측 불허이다.

3라운드를 마쳤을 때 로리 매킬로이는 11언더파, 캐머런 영과 공동 1위가 되었다.

 

과연 매킬로이는 마지막 날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 수 있을까?

수많은 의구심 속에서 매킬로이와 캐머런 영의 4라운드 경기가 시작되었다.

 

캐머런 영이 2번 홀에서, 매킬로이는 3번 홀에서 각각 버디를 잡고 12언더파 공동 선두.

 

4번 홀에서 '참사'가 발생했다.

매킬로이가 어이 없게도 짧은 보기 퍼트 실수, 2타를 잃고 10언더파. 공동 2위로 주저앉았다.

캐머런 영은 파, 12언더파 단독 선두.

 

매킬로이는 6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고 9언더파, 공동 5위(5명)까지 떨어졌다.

2년 연속 우승은 물건너 갔나?

 

그러나 매킬로이는 7번과 8번에서 연속 버디를 잡고 전반 9개 홀을 이븐파로 마치고 11언더파, 단독 2위.

그 사이 캐머런 영은 9번까지 2타를 잃고 10언더파, 공동 3위.

당시 단독 선두는 저스틴 로즈, 9번에서 버디만 4개를 잡고 12언더파.

 

마스터스 우승 경쟁은 후반부터 본격 시작이다.

특히 가장 어려운 11, 12, 13번을 보기 없이 넘어가야 우승 가능성이 높다.

 

아니나 다를까, 저스틴 로즈가 11번과 12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하고 10언더파로 내려갔다.

 

반면 로리 매킬로이는 12~13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고 13언더파, 단독 선두에 올랐고 2위 그룹에 3타 앞서기 시작했다.

 

로리 매킬로이가 15번 홀을 파로 마쳤을 때 스코티 셰플러가 17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11언더파,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매킬로이에 단 2타 뒤진 셰플러는 하지만 18번 홀에서 버디는 만들지 못했다.

셰플러의 최종 스코어는 11언더파.

 

매킬로이는 17번 티잉 구역에 올랐을 때도 13언더파 단독 1위.

당시 캐머런 영 포함 아직 경기를 마치지 않은 5명의 선수는 '산수적'으로 우승은 불가능했다.

매킬로이가 17번과 18번을 파로 지나면 셰플러에 2타 차 우승, 1개의 보기가 나와도 1타 차 우승이다.

 

17~18번 홀도 결코 쉽지 않다.

매킬로이의 17번 홀 티샷은 굿!

두 번째 샷이 그린을 벗어났지만 초집중력을 발휘해 파.

 

마지막 홀을 남기고 여전히 2타 차.

매킬로리의 티 샷이 우측 나무숲으로 들어갔다.

더블보기를 할 만큼의 위험한 티샷은 아니었지만 아슬아슬.

매킬로이는 두 번째 샷을 그린 사이드 벙커로 보냈다.

 

작년 마스터스 정규대회 마지막 홀.

1타 앞섰던 매킬로이는 멀쩡한 페어웨이에서 두 번째 공을 벙커로 보냈다.

그리고 그린 위에서 2 퍼트 보기, 연장전에 돌입했고 천만다행으로 연장 첫 홀에서 버디로 우승했다.

 

올해는 2타의 여유가 있다.

18번 홀에서 보기를 해도 우승이다.

매킬로이는 예상했던 대로 18번 홀에서 보기, 하지만 2년 연속 우승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

최종 12언더파, 매킬로이는 1타 차로 2년 연속 마스터스 챔피언에 등극했다.

로리 매킬로이(중앙) 패밀리의 기념 사진. 왼쪽부터 부친 제리 매킬로이, 모친 로지 매킬로이, 딸 포피 매킬로이, 아내 에리카 매킬로이. 사진 PGA 투어


스코티 셰플러는 1~2라운드 합계 이븐파에 그치며 부진했다.

로리 매킬로이가 1~2라운드에 12언더파를 몰아칠 때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는 36홀 합계 이븐파에 그쳤다.

그러나 스코티 셰플러는 그가 왜 세계랭킹 1위인지 남은 3~4라운드에서 다시 한번 확인했다.

 

셰플러는 3라운드에서 7언더파, 4라운드에서도 4언더파를 치고 11언더파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다.


4라운드에서 가장 많은 타수를 줄인 선수는 잉글랜드의 티럴 해튼이다.

전날까지 4언더파, 공동 15위였다.

해튼은 그러나 마지막날 6타를 줄이고 10언더파,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인 러셀 헨리, 2타를 줄인 저스틴 로즈, 1타를 잃은 캐머런 영도 10언더파 공동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콜린 모리카와, 젠더 쇼플리, 맥스 호마, 샘 번스가 탑 10 피니시.

 

최종 공동 12위 선수는 다음 연도 <마스터스> 자동 출전이다.

제이크 냅, 조던 스피스, 제이슨 데이, 패트릭 리드 등 이 공동 12위이다.

 

한국선수는 임성재가 3 오버파, 단독 46위.

김시우는 4 오버파 단독 47위로 이번 마스터스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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