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컵 첫째 날① 유럽, 라이더컵 역사를 새로 쓰다!

2023 라이더컵(Ryder Cup)

9.29~10.1 : 로마

마르코 시모네 골프&컨트리클럽

(파71, 7268야드)

2021년 우승 팀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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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라이더컵이

29일(현지 시간)  시작되었다.

 

〓대회 첫째 날 오전〓

완벽했던 유럽

96년 라이더컵 역사상

유럽이 첫 무패를 기록했다.

 

더불어 미국이 첫 날

한 경기도 이기지 못한 것도

역사상 처음 있는 일

 

그만큼 놀랍고 충격적인

센세이셔널한 결과다.

 

오전 포섬(foursome) 4경기

포섬은 2명의 선수가 

한 조가 되어 공 1개를 갖고

번갈아 샷을 하고 홀 아웃.

 

매치 1

유럽 존람, 티럴 해튼

미국 스코티 셰플러, 샘 번스

 

첫 매치부터 유럽이 압도했다.

미국의 스코티 셰플러, 샘 번스는

유럽의 존 람과 티럴 해튼에

힘 한번 못 쓰고 패했다.

 

 

12번홀까지

유럽이 4홀을 앞서가는 동안

미국은 6번홀에서 딱 한 차례

홀을 이겼다.

 

최종 3홀을 남기고 

유럽이 4&3로 승리

유럽 1 vs 미국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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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 2

유럽 빅토르 호블란, L 에이버그

미국 맥스 호마, 브라이언 하먼

 

첫 날 유럽의 강세는

호블란에서 비롯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호블란은 라이더컵 루키

루드빅 에이버그와 함께

경기에 나섰는데

1번홀 15번미터 칩 인 버디로

포문을 열었다.

 

2번 홀 미국팀의 보기로

유럽이 2업으로 리드

 

3, 4번 홀에서

미국팀의 연속 버디로 타이

 

 

그러나 미국은 이후

그 어떤 반전도 만들지 못했다.

맥없이 유럽에 끌려갔다.

전반을 유럽이 3업으로 앞섰고

 

후반 14번홀 버디

15번 도미 홀에서 파로 비기며

유럽이 최종 4&3로 승리했다.

유럽 2 vs 미국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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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 3

유럽 셰인 로리, 셉 스트라카

미국 리키 파울러, 콜린 모리카와

 

유럽의 기세는 식지 않았다.

3번째 매치의 리더 

셰인 로리의 열정은 

골프코스를 뜨겁게  달구었다.

 

라이더컵 루키 셉스트라카는

셰인 로리의 리드와 함께

자신의 역량을 백분 발휘했다.

 

셰인 로리의 정확한 아이언 샷과

스트라카의 환상적인 퍼팅

2,3번 홀 연속 버디로 3업

 

전반을 4업으로 유럽이 한참 앞섰다.

 

미국팀은 후반 분발했다.

10, 13번홀 버디 

2다운까지 쫓아갔다.

그러나 14번 홀 보기로

손쉽게 홀을 내주었다.

 

미국팀은 홀을 가져올때는

천신만고 끝에 힘겹게.

그런데 홀을 내줄때는

상대팀을 너무 편하게 했다.

잡은 실수와 보기.

 

16번홀 버디를 추가한 미국은

2업, 도미 상태로 17번홀 진입

버디가 필요했는데

티샷을 벙커로 보냈다.

양팀 파로 경기 마치고

최종 2&1 유럽 승리

유럽 3 vs 미국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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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 4

유럽 로리 매킬로이, 토미 플릿우드

미국 젠더 쇼플리, 패트릭 켄틀레이

 

가장 흥미진진했던 매치

유럽이 3번 7번홀을 이겼고

미국이 9번홀을 가져걌다.

1업으로 전반 홀을 마쳤다.

양팀은 9번 홀까지 

 

13번홀까지 유럽 2업

14번홀 미국이 홀을 가져가며

갭은 1홀만 이기면 타이다.

 

그런데 15번홀에서 

승부가 갈렸다.

유럽의 플릿우드가 7.5미터 

파 퍼트를 완성한 반면

 

미국은 1.5미터 파 퍼트를 놓치고

보기로 홀을 내주었다.

다시 유럽이 2업

 

미국은 16번홀에서

2.5미터 버디 완성 다시 1업

 

17번홀(파3) 미국팀 티샷은

그린 위 6미터 지점에 떨어졌다.

어려운 홀인만큼 나쁘지 않았다.

이 홀에서 비기면 

18번홀까지 갈수 있다.

 

그런데 유럽은 생각이 달랐다.

로리 매킬로이의 티샷이

1미터도 안되는 거리에 떨어졌다.

매치를 끝내겠다는 매킬로이의 

클러치 샷에 갤러리들은

진동했다.

 

미국 6미터 버디퍼트 실패

유럽 80Cm 버디!

2&1으로 유럽 승리

 

유럽 4 vs 미국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