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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아시안게임 골프

[항저우 아시안 게임] 한국 남자골프 단체전 금메달..13년만의 쾌거. 여자 단체전도 은메달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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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국가대표

'와이어 투 와이어' 금메달

최종 합계 78언더파 

2위 51언더파에 크게 앞서

 

남자 골프 국가대표팀 임성재(25)

김시우(28) 조우영(22) 장유빈(21)

1일 항저우 아시안 게임 남자골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땄다.

13년만의 값진 금메달이다.

 

항저우 아시안 게임 남자골프 단체전 금메달 주인공 임성재 장유빈 조우영 김시우 선수(좌부터). 사진 대한골프협회

 

항저우 서호 국제골프코스

(72·6654야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총 4라운드 진행.

남자 국가대표팀은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한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고

와이어 투 와이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단체전은 각국 4명의

대표팀 중 상위 3명의 점수를

합해 순위를 정한다.

 

우리 남자 대표팀은 4라운드 합계

78언더파로 값진 결과를 냈다.

2위 태국,  3위 홍콩

크게 앞선 점수다.

 

남자 단체전 순위

금메달 한국 78언더파

은메달 태국 51언더파

동메달 홍콩 50언더파

PGA투어에서도 내로라하는

선수로 활동 중인 임성재 김시우가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여기에 아마추어 신분으로

국내 프로골프 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등 미래가 더 기대되는

조우영 장유빈 선수의

활약도 뛰어났다.

 

형과 아우가 똘똘 뭉쳐

아시아 최강 대한민국

남자 골프의 힘을 보여주었다.

 

4명의 우리 선수들은

이번 단체전 금메달 획득으로

군면제 혜택을 받게 되었다.


임성재 개인전도 은메달

금메달 홍콩에 1타 차이 

임성재는 개인전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전 금메달은 홍콩의

타이치 코가 차지했다.

 

임성재는 타이키 코에

1타 부족한 은메달.

2관왕 무산이 매우 아쉽지만

임성재는 724라운드 동안

노보기경기를 하며

PGA투어에서 갈고 닦은

탁월한 실력을 보여주었다.

 

남자 개인전 순위

금 타이키 코(홍콩) 27언더파

은 임성재 (한국) 26언더파

동 훙친야오(대만) 24언더파

4위 김시우(한국) 23언더파

5위 장유빈(한국) 22언더파

T6위 조우영 (한국) 17언더파


여자 단체전도 은메달

유현조 개인 동메달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여자 골프 대표팀은 3명의

아마추어 선수로 구성되었다.

 

유현조(18·천안중앙방통고)

김민솔(17·안중앙방통고)

임지유(18·수성방통고)

자랑스러운 주인공들.

 

항저우 아시안 게임 여자 단체전 은메달 시상식. 자랑스러운 한국 선수들(좌). 사진 대한골프협회

 

우리 대표팀은 순수 아마추어

선수들임에도 미국 LPGA에서

활동중인 인뤄닝, 린시위 등이

출전한 중국을 제치고

은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단체전 순위

금메달 태국 34언더파

은메달 한국 29언더파

동메달 중국 26언더파


유현조 개인전 동메달

유현조 선수는 또 개인전에서도

최종 합계 16언더파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19언더파를 친

아르피차야 유볼(태국),

은메달은 17언더파의

아디티 아쇼크(인도)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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