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별 시니어 골프 대항전 ‘월드챔피언스컵’ 둘째 날 결과

월드 챔피언스 컵

(World Champions Cup)

2023. 12.7~10

플로리다, 콘세션 골프 클럽

 

필드

팀 인터내셔널 6명

팀 유럽 6명

팀 USA 6명

 

총상금 135만 달러

(약 18억 원)

 

중계 JTBC골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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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챔피언스 컵’ 둘째 날..'최경주 팀' 단독 선두

젊은 시절 세계 투어를 쥐락펴락 했던 프로 골퍼 레전드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쟁하는 월드 챔피언스 컵 둘째 날 경기가 종료되었다.

 

최경주(좌)와 어니 엘스의 '팀 인터내셜'이 둘째 날 선두로 올라섰다

최경주 선수가 포함된 '인터내셔널 팀'이 대회 둘째 날  선두로 올라섰다. 

 

'팀 인터내셔널'은 8일, 금요일(현지시간) 식스볼과 식스섬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여 개최국인 미국에 0.5점 차로 앞서나갔다. 팀 인터내셔널은 팀 유럽에 4점 차로 뒤진 채 하루를 시작했고, 둘째 날에 얻은 60점과 총점 111.5점으로 팀 USA(111점)와 팀 유럽(101.5점)에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주장 어니 엘스와 한조로 경기한 최경주는 오전 식스볼, 오후 식스섬에서 총 19점을 얻었다.오전 경기에서 인터내셔널 팀의 스티븐 알커+레티프 구센 조가 12점으로 가장 큰 점수를 따냈다.

 

전날 오전 13점으로 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유럽의 콜린 몽고메리+대런 클락 조는 둘째 날에는 3.5점 밖에 따내지 못했다. 

 

오후의 스타는 유럽의 독일 팀이었다.

라이더컵에 10번 출전한 랭거와 한 번도 출전하지 않은 체카가 승점 12점을 기록했다. 오후 조 선수 중 가장 낮은 스코어.. 

둘째 날 중간 합계 순위

1위 팀 인터내셔널 111.5

2위 팀 미국 111.0

3위 팀 유럽 101.5 

 

1위와 3위간 차이는 10점 차. 미국팀과는 단 0.5점 차이다.

현지 시간으로 8일 토요일에는 프로암 대회가 있다. 그리고 9일 일요일 마지막 날 싱글 매치에서 최종 우승팀이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