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챔피언스컵’ 미국팀 승리...2023 대륙별 시니어 골프 대항전

월드 챔피언스 컵

(World Champions Cup)

2023. 12.7~10

플로리다, 콘세션 골프 클럽

 

우승팀 : 미국

우승상금 60만 달러

 

필드

팀 인터내셔널 6명

팀 유럽 6명

팀 USA 6명

 

총상금 135만 달러

(약 18억 원)

---

 

2023 '월드챔피언스컵' 미국팀 역전 우승

첫째 날 경기가 끝났을 때 1위는 유럽 팀이었다.

최경주 선수가 포함된 둘째 날에는 인터내셔널팀이 선두였다.

그러나 일요일(10일. 현지시간) 12개의 싱글매치가 끝났을 때 최종 선두는 미국 팀이었다.

 

올해 처음 열린 '월드챔피언스컵' 우승은 미국팀이 차지했다. 가운데 주장 짐 퓨릭. 사진 PGA 투어

'PGA 투어 챔피언스'가 주최한 '2023 월드챔피언스컵'에서 미국 팀이 인터내셔널임에 역전 우승했다.

마지막 경기 마지막 홀에서 우승이 결정 났다. 그만큼 치열하고 흥미진진했다. 

미국팀 최종 점수는 221점, 인터내셔널팀은 219점. 단 2점 차이로 미국이 우승했다. 3위는 유럽팀으로 최종 208점.

 

마지막 매치, 마지막 홀에서 우승 확정!

최종일, 마지막 싱글매치 7번홀까지 인터내셔널팀이 281.5점으로 미국 팀에 1점 앞서 있었다. 

그러다 8번 홀(파5)에서 미국이 0.5점 역전했다. 인터내셔널팀이 유럽과 파로 동점을 기록, 0.5점을 받은 반면 미국 팀은 버디를 잡아 2점을 얻었다. 

마지막 홀 9번 홀. 미국팀과 유럽팀은 보기, 인터내셔털팀은 더블보기를 기록했다. 미국과 유럽이 각각 1.5점을 받고 인터내셜팀은 0점. 결국 2점 차이로 미국팀이 승리했다.

 

마지막 싱글매치에서 치열하게 승부한 미국팀 선수는 데이비드 톰스였고 인터내셔널팀 선수는 레티프 구슨이었다.

 

'월드챔피언스컵'은 대륙별 시니어 골프 대항전으로 올해 처음 열렸다. 

젊은 시절 세계 투어를 쥐락펴락 했던 프로 골퍼 레전드들이 나라와 선수의 자존심을 걸고 한판 승부를 벌였다.

미국, 유럽, 인터내셔널(미국과 유럽을 제외한 국가)등 3개 팀이 참가했다. 팀별로 6명씩 총 16명의 레전드 선수들이 첫째 날과 둘째날에는 팀전으로, 마지막 날에는 싱글매치를 치렀다. 최경주 선수가 동양인으로는 유일하게 인터내셔널팀에 뽑혔다. 3일 경기 모두 9홀만 경기했다. 'PGA투어 챔피언스' 공식 카드를 가진 선수들만 참가할 수 있다.

 

3일 경기 중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한 선수는 미국의 젤리 켈리. 총 61점을 얻었다. 그 다음이 인터내셔널 팀의 스티븐 알커 선수로 60점을 획득했다. 최경주 선수는 총 55점을 따냈다.

 

3팀의 상금은 각각

우승팀 600,000만 달러(약 8억 원)

2위팀 450,000만 달러(약 6억 원)

3위팀 300,000만 달러(약 4억 원)이다.

 

 

 

 

**월드챔피언스컵은?

https://ryder87.tistory.com/238

"우리는 승리를 원한다!" 대륙별 시니어 골프 대항전 ‘월드챔피언스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