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소니 오픈 (The Sentry)
2024.1.11~14
하와이 와이알라에 CC
(파 70, 7,044야드)
필드 144명
총상금 8백30만 달러
우승 상금 149.4만 달러(19억 7천만 원)
우승 페덱스 포인트 500
디펜딩 챔피언 김시우
가족의 응원은 최고! 캠 데이비스
호주 출신 캠 데이비스가 ‘소니 오픈 in 하와이 첫째 날 62타(-8)를 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대회가 열리는 와이알래 컨트리클럽에는 오전부터 강한 바람이 불었고 오후에는 더욱 세졌다. 오후에 출발한 캠 데이비스가 최강바람의 한가운데에서 8타를 줄였다.
데이비스는 지난 주 ‘더 센트리’에서 마지막 날 65타를 쳤다. 자신의 4라운드 중 가장 낮은 스코어를 냈지만 결과는 공동 52위. 데이비스는 “지난 주 일요일에서야 일관된 샷을 했다. 그 라운드를 기반으로 이번 주 좋은 라운드를 계속할 수 있다면 최고의 한 주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주에 가족이 하와에 도착했다. 코스에서 가족의 응원을 받는 기분도 최고다고 덧붙였다.
뇌수술 후 투어 복귀 우들랜드 “벅찬 감동!”
우드랜드는 첫 홀 티박스에서 자신의 이름이 불리는 순간 조금은 감정적이었다고 당시 기분을 전했다.
우드랜드는 71타 1오버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그는 “아마 내가 오버파를 친 것 중에 가장 행복한 라운드였다”라며 “이번 주 목표는 코스에서 나의 정신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는 것이었다. 정말,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약 4시간 이상 코스를 걸으며 자신이 경쟁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마다 감정적이었고 감사한 마음이 컸다고도 했다.
우드랜드는 지난해 9월 뇌수술을 받기 직전 “죽을수 도 있겠다”는 공포와 두려움이 있었지만 성공적인 수술과 힘겨운 재활과정을 거쳐 이번 주 투어에 복귀했다.
투어 첫 승에 도전하는 루키들!
1라운드 끝났을 때 탑 10에 이름을 올린 선수 중 반 이상이 올해 혹은 작년에 PGA 투어에 데뷔한 신인들이었다. 또 투어 첫 승에 도전하는 선수들도 있다.
선두에 2타 뒤진 단독 2위 테일러 몽고메리, 3타 뒤진 공동 3위 아론 라이, 오스틴 에크로트 등이 그 주인공. 4언더 파 공동 7위 그룹에 속한 노먼 시옹, 마티유 파봉, 알레한드로 토스티 등은 생에 처음으로 PGA 투어에 참가한 선수들이다.
지난 주 우승자 크리스 커트 공동 7위
투어 베테랑 웹 심슨이 오랜만에 1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주 우승자 크리스 커크도 공동 7위. 커크는 작년 이 대회에서 3위를 했다. 작년 1라운드에서는 공동 1위. 하와이에서 2주 연속 우승 가능?
디펜딩 챔피언 김시우+한국선수 선전
이번 주 대회에 참가중인 한국 선수는 4명이다. 디펜딩 챔피언 김시와 안병훈, 이경훈, 김성연.
1라운드 결과는 안병훈이 가장 좋았다. 67타 3언더파, 공동 16위.
김시우와 이경훈은 69타(-1) 공동 47위. 김성연 선수는 1오버파(71타)이다.
첫 날 오후에 세차게 불어온 바람과 함께 날씨가 흐려지면서 18명이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마지막 그룹이 3홀을 남기고 있다.
둘째 날 커트라인 점수는 –1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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