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월드투어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2024.1.18.~21
두바이 에미레이트 GC
(파 7,428,야드)
필드 126명(36홀 컷)
총상금 900만 달러
우승상금 140만 7천 유로
(한화 20억 5천만 원)
우승 R2D 포인트 1,335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
올해 첫 ‘롤렉스 시리즈’
이번 주 DP월드투어 롤렉스 시리즈 개막전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이 두바이에서 열린다.
2024년 롤렉스 시리즈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DP월드투어의 프리미엄 카테고리를 대표, 5개 대회가 열린다. 그 첫 시작이 이번 주다.
4개의 롤렉스 시리즈는 총상금 900만 달러, 우승상금 140만 7천 유로, 우승자 R2D(레이스 투 두바이) 포인트 1,355점이 걸려 있는 특급대회이다.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BMW PGA 챔피언십'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과 투어 파이널 'DP월드투어 챔피언십'이 5개 대회. 이 중 파이널 대회 총상금은 1천만 달러이고 보너스도 있다.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
역사적인 4승 도전!
로리 매킬로이가 4번째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우승을 노린다. 매킬로이는 이 대회에서 2009년 프로 데뷔 첫 승(1타 차), 2015년(3타 차), 2022년(1타 차)우승 했다.
1989년 1회 대회가 열렸다. 올해 35주년이다. 이 대회에서 3승을 한 선수는 남아공의 어니 엘스, 매킬로이 단 두명이다. 어니 엘스는 1994년, 2002년, 2005년 우승했다.
지난해 매킬로이에게 이 대회 우승은 특별했다. 18번 홀에서 4.5미터 버디 퍼트를 성공하고 우승했다. 그 퍼트가 들어가지 않았다면 연장승부. 가을에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에서 믿겨지지 않았던 17, 18번 홀 연속 버디로 1타 차 승리했다. 선수들이 쓰고 있던 모자가 벗겨질 정도의 강풍 속에서 두번의 명품 아이언 샷과 두번의 클러치 퍼트. 롤렉스 시리즈 2승, DP월드투어 통산 16승째였다. 그리고 연말 DP월드투어 통산 5번째 '올해의 챔피언'에 등극했다.
지난 주 올해 처음 신설된 대회 ‘두바이 인비테이셔널’에서 흡사 우승을 헌납한 실수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우승은 토미 플릿우드. 매킬로이가 롤러코스터를 타는 동안 1타 차 역전했다.
매킬로이는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 “올해 첫 주(첫 대회)는 긍정적이었다. 오늘을 되돌아보면(4라운드) 그 엉성한 실수들이 불행하게도 잘못된 시간에 나왔다.”며 “하지만 오늘을 반성하고 그것을 통해 또 배웠다. 이런 것들을 잘 정리하고 다음 주(두바이 데저트 클래식)로 넘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주 매킬로이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첫 우승자 많이 배출한 대회
만만치 않은 최상위 레벨 코스
최근 이 대회의 마지막 8개 대회 중 7개 대회에서 첫 우승자가 나왔다. 2015년 매킬로이가 우승하고 지난해 다시 그가 우승하기까지 7년 동안 매년 새로운 선수가 우승했다.
1999년 DP월드 투어에 데뷔한 세르지오 가르시아가 18년 만인 2017년 처음 이 대회에서 우승했고, 2000년에 프로로 데뷔한 폴 케이시도 21년 만인 2021년도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2023년 PGA 투어 페덱스 챔피언 빅토르 호블란이 2022년에 우승했고, 대니 윌넷은 2016년 1월 이 대회서 우승하고 같은 해 4월 마스터스 챔피언이 되었다.
인사이드 더 필드
세계랭킹 2위이자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 지난 주 우승자 토미 플릿우드(세계랭킹 11위), 세계랭킹 15위 티럴 해튼이 대회에 참가한다.
작년 라이더컵 루키로 좋은 활약을 선보였고 '투어 챔피언십' 우승자인 니콜라이 호이가드와 그의 쌍둥이 형 라스무스도 동반 출전. 폴란드 대표 스타 골퍼 아드리안 메롱크, 뉴질랜드 전사 라이언 폭스도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두바이에서 활약한다.
작년 ‘디 오픈’ 우승자이면서 세계랭킹 9위인 브라이언 하먼이 처음으로 이 대회에 출전한다. 2022년 PGA 투어 ‘신인상’ 수상자 캐머런 영과 호주 출신의 슈퍼스타 애덤 스콧도 필드에 있다.
이밖에 라이더컵 유럽팀 캡틴을 맡았던 토미스 브요른(2018년), 파드리그 해링턴(2021) 루크 도널드(2023녀) 등 유럽의 레전드 선수들도 참가한다.
한국선수는?
한국선수 중 올해 DP월드투어 카드를 획득한 선수는 없다. 작년 공식 멤버로 활동했던 왕정훈과 김영수 선수는 모두 카드를 잃었다.
DP월드투어 통산 3승의 왕정훈은 작년 R2D포인트 순위 119위로 2023년을 마쳤다. 투어카드 유지 순위는 116위. 1년 장기 레이스에서 나무나 안타갑게도 2,5타가 부족했다.
왕선수는 올해 조건부 자격으로 몇몇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또 대회에 참가한 후 탑10 이상의 성적을 내면 그 다음주 대회도 참가자격도 주어진다. 이번 주는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참가는 무산되었다.
*중계 스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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