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소니 오픈 (The Sentry)
2024.1.11~14
하와이 와이알라에 CC
(파 70, 7,044야드)
필드 144명
우승 그레이슨 머레이
우승 상금 1,494,000 만 달러
(19억 7천만 원)
우승 페덱스 포인트 500
총상금 8백30만 달러
안병훈 선수가 2024 소니 오픈 연장에서 아쉽게 지고 준우승을 차지했다.
PGA 투어 통산 다섯 번째 준우승.
안병훈, 키건 브래들리, 그레이슨 머레이는 14일(현지시간) 하와이에서 막을 내린 '소니 오픈' 4라운드에서 최종 합계 17언더파, 공동 1위로 경기를 마쳤다.
그리고 3명이 치른 연장승부 첫 홀에서 그레이슨 머레이가 12미터 롱 버디퍼트를 성공하고 우승했다.
첫 번째 연장승부 18번 홀(파5)
▲티 샷
티샷은 키건 브래들리가 가장 좋았다. 페어웨이에 공을 떨어트리고 237야드를 남겼다. 2 온 가능 거리와 굿 라이.
안병훈의 티샷도 나쁘지 않았다. 우측 퍼스트 컷까지 공이 굴렀지만 2 온 가능한 라이와 257야드를 남겼다.
그레이슨 머레이의 티샷은 페어웨이에서 한참 벗어나 좌측으로 날아갔다. 2 온 불가능.
키건 브래들리가 가장 유리한 조건
▲두 번째 샷
머레이는 레이업 후 106야드를 남겼다.
키건 브래들리의 두 번째 샷은 온그린 실패, 그린 주변 좌측 깊은 러프에 공이 빠졌다.
그리고 안병훈 선수의 두 번째 샷은 조금 짧아 그린 앞 세미러프에 떨어졌다. 핀까지 거리는 20미터. 정교한 숏게임이면 핀 아주 가까이에 붙일 수 있다. 안병훈의 숏트게임은 굿.
안병훈이 가장 유리한 고지
▲세 번째 샷
머레이 12미터 버디 기회
브래들리 5.1미터 버디 기회. 머레이와 같은 선상의 퍼트 라인, 머레이의 퍼트를 참고할 수 있다.
안병훈 1.3미터 가장 짧은 거리이고, 버디가 확실해 보였다.
▲버디 퍼트
가장 긴 거리가 남은 머레이가 먼저 버디 퍼트 시도. OMG 12미터 버디 성공!!!
갤러리들의 떠나갈 듯한 함성. 그린 위 선수들의 긴장감은 더욱 고조되었다.
브래들리 버디 퍼트 실패.
이제 마지막 안병훈 차례. 신중을 신중을 기한 병훈 선수의 버디 퍼트는 홀을 비켜갔다.
갤러리들의 탄식 또 탄식.
이렇게 그레이슨 머레이의 우승으로 2024 소니 오픈은 막을 내렸다.
우승상금 19억 6.900만원, 약 150만 달러이다.
안병훈은 키건 브래들리와 공동 2위.
지난주 시즌 개막전 ‘더 센트레’ 공동 4위에 이은 베스트 결과이다. 안병훈은 2주간 8라운드를 돌면서 올 60대 타수를 기록했다. 안병훈의 공동 준우승 상금은 9억 7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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