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GA투어, DP월드투어, 아시안투어 등

2024 '마스터스' 2R PGA 투어vs리브골프 우승경쟁..안병훈 공동 8위

728x90
반응형

2024 마스터스 토너먼트

2024.4.11.~14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GC

(파72, 7555야드)

 

필드 89

(36홀 컷)

 

2023년 총상금

18,000,000 달러

(243억 6천만 원)

 

2023년 우승상금

3,240,000 달러

(34억 8천만 원)

 

전년도 챔피언

존 람(스페인)


선수들에겐 잔인한 1, 2라운드였다.

2024 마스터스 토너먼트 위크.

12일(현지시간) 2라운드가 종료되었다.

 

공동 1위 6언더파 3명

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세계랭킹 11위 맥스 호마,

리브골프로 이적한 브라이슨 디샘보.

중간합계 6언더파.

 

공교롭게도 PGA 투어의 간판인 셰플러와 호마

디샘보의 우승대결 구도가 만들어졌다.

 

디샘보는 대회 첫날 오전 일찍 경기를 시작해

7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약 1시간 뒤 스코티 셰플러가 출발했고

6언더파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첫날부터 PGA 투어 vs 리브골프 대결 구도.

왼쪽부터 스코티 셰플러, 맥스 호마, 브라이슨 디샘보. 2라운드 결과 6언더파 공동 1위이다. 사진 마스터스 공식 SNS

 

대회 이틑날은 오후에 엄청난 바람이 불었다.

맥스 호마는 바람이 잔잔했던 오전 일찍 출발했다.

1타를 줄이고 6언더파로 먼저 경기를 마쳤다.

 

이어 디샘보의 출발

1타를 잃고 6언더파 공동 1위

 

오후 늦게 출발한 세플러는

버디와 보기를 주고받으며 고생했지만

결국 타수를 잃지 않고 6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호이가드 단독 4위

단독 4위는 2024 PGA 투어 신입생

니콜라이 호이가드.

둘째날 1타를 잃고 중간합계 4언더파이다.

전날 맥스 호마와 같이 5언더파 공동 3위였다.

호이가드는 유명한 덴마크의 쌍둥이 골퍼 중 동생이다. 

 

안병훈 공동 8위

안병훈이 1언더파 공동 8위다.

전날 2언더파를 쳤지만

2일째 날 1타를 잃었다.

하지만 2라운드에서 1타만 잃은 것은

최고의 골프를 했다는 증거이다.


사나운 날씨 잔인한 1, 2라운드

첫날(11일 현지시간) 대회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는

이른 새벽부터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뇌우가 있었다. 

 

때문에 애초 경기 시작은 오전 8시였으나 1시간 30분 지연되었다.

결과적으로 오전 조 선수들에게 약간의 행운이 따랐다.

 

비가 온 직후라서 그린이 소프트했다.

그린에 올라온 공은 제자리에 섰다.

평소 오거스타 내셔널의 그린이라면 그린에 떨어진 공은

튕기거나 굴러서 그린을 벗어나지만 빈도가 낮았다.

첫날 언더파(71언퍼다)를 친 선수는 21명이었다.

 

대회 둘째 날은 더더욱 잔인한 하루였다.

강풍이 불어닥쳤다.

선수들은 줄줄이 타수를 잃었다.

 

89명의 선수중

언더파를 친 선수는 단 8명에 불과했다.

 

데일리 베스트는 루그빅 에이버그

2라운드에서만 3타를 줄이고 2언더파 단도 7위. 

 

콜리 모리카와가 2타를 줄고 중간합계 3언더파 공동 6위 

나머지 6명은 각각 1타를 줄였다.

 

타이거 우즈 24경기 연속 컷 통과

타이거 우즈는 1언더파 준수한 성적으로 컷을 통과했다.

1라운드 1 오버파, 2라운드 이븐파 

중간합계 1오버파 공동 22위다.

 

우즈에게 이번 마스터스 출전은 26번째

1995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처음 출전했고

프로데뷔 첫해인 1996년 단 한번 컷 탈락했다.

 

이후 1997년부터 올해까지 총 24번 출전

24회 모두 컷을 통과하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우즈의 마스터스 우승은 5회

1997, 2001, 2002, 2005, 2019년 각각 우승했다.

타이거 우즈가 24경기 연속 마스터스 출전 컷 통과를 기록했다. 사진 PGA 투어

 


애초 커트라인 예상 점수는 4 오버파였다.

그러다 2일째 날 오후 경기 종료 2시간 전부터

많은 선수들이 타수를 잃었다.

가장 심한 바람이 불어온 시간.

결국 커트라인 점수는 6 오버파까지 올라갔다.

 

이 덕분에 먼저 경기를 마친

김주형, 김시우 선수도 살아났다.

두 선수 모두 중간합계 6 오버파.

임성재 선수는 7 오버파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컷을 통과한 선수는 89명 중 60명이다.


오거스타 내셔널과 찰떡궁합인

조던 스피스도 9 오버파로 컷 탈락.

작년 페덱스 챔피언 2 천만 달러의 주인공

빅토르 호블란도 8언더파로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그랜드슬램에 도전한 로리 매킬로이

2라운드에서 5타를 잃고 중간합계 4언더파.

올해도 그랜드슬램은 물 건너감?

선두그룹과 10타 차이.

 

전년도 챔피언 존 람은 5언더파로

컷을 통과했지만 선두와는 11타 차이다.


토요일은 비교적 화창한 날씨가 예보되었다.

날씨가 좋으면 좋은 대로

그린은 더 단단하고 빠른 스피드를 자랑할 예정

날씨 변수와 상관없이 여전히 어려운 코스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