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RBC 헤리티지
2024.4.18.~21
사우스 캐롤라이나
하버 타운 GR
(파71-7,213야드)
필드 69명, 노컷 대회
우승상금 360만 달러
(49억 7,000만 원)
총상금 2천만 달러
(약 288억 원)
전년도 챔피언
매튜 피츠패트릭
18일(미국 현지시간) 약 5050억 원의 우승상금이 걸린 ‘RBC 헤리티지’ 1라운드가 종료되었다.
JT 포스턴. 우리 가족은 축제중
단독 선두는 8언더파(63타)를 몰아친 JT 포스턴.
이날 바람이 거의 없었던 오전에 출발했다.
전반 홀에서만 6개의 버디를 잡았고 후반 홀에서도 3개의 버디를 추가했다. 12번 홀 보기 1개.
6미터, 7.5미터 롱 퍼트가 쏙쏙 들어갔다. 2위 그룹에 2타 앞서있다.
포스턴은 대회 장소에서 차로 약 2시간 거리에 살고 있다고 한다.
포스턴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어머니, 아내, 첫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마치 떠들썩한 축제를 즐기는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포스턴의 아내는 지난달 20일 첫 딸을 출산했다.
그리고 오늘 처음 딸과 함께 거리에 나왔다며 “스코티(딸 이름)가 행운을 가져다준 것 같다.”고 말했다.
2017년 PGA 투어에 합류한 포스턴은 2승을 갖고 있다.
올해 1월 ‘센트리’와 ‘소니오픈’에서 각각 공동 5위, 단독 6위를 기록했다.
2월 중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도 공동 10위. 성적이 좋다.
콜린 모리카와 지난주는 잊어라!
공동 2위는 콜린 모리카와, 세뮤스 파워 등 2명.
콜린 모리카와의 샷은 날카로웠다. 그리고 짧은 퍼트도 놓치지 않았다.
버디 7개, 보기 1개 합 6언더파를 쳤다.(94타)
모리카와는 지난주‘마스터스’에서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명이었지만9번, 11번 홀 더블보기가 뼈아팠다.
하지만 지난주 '실수'는 날렸다. 자신감이 넘쳤다.
첫날부터 치열한 경쟁
공동 4위에 6명의 선수가 올랐고, 공동 10위에도 7명의 선수가 있다. 각각 1타 차이.
지난주 마스터스 첫 출전에 준우승을 차지한 루드빅 에이버그가 2주 연속 잘하고 있다.
5언더파 공동 4위.
로리 매킬로이가 올해 처음 1라운드 결과 탑10 진입.
매킬로이는 후반 티샷 미스로 인한 그린 주변 트러블 상황을 네차례나 맞았다.
하지만 보기는 단 1개, 모두 파로 잘 막아냈다.
그리고 가장 어려운 홀 17, 1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다.
4언더파 공동 10위
매킬로이와 에이버그는 오전에 비해 바람이 강했던 오후 같은 조에서 경기했다.
5번 홀(파 5)에서는 두 선수 모두 이글.
매킬로이가 그린 주변 깊숙한 벙커에서 15미터 샷을 그대로 홀인 시켰다.
에이버그는 271야드 두 번째 샷을 핀 가까이 붙였다. 2.5미터 이글 기회, 1 퍼트 이글 성공!
한국선수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선수는 임성재 김주형 김시우 안병훈.
오전에 출발한 김시우 안병훈이 3언더파(68타)를 기록했고,
오후 조 임성재도 3언더파 공동 17위이다. 김주형은 2타를 줄였다. 공동 26위.
지난주 마스터스 챔피언 스코티 셰플러는 2언더파(69타)로 무난한 출발.
올해 워낙 경기력이 좋기 때문에 아직 54홀이나 남은 가운데 그의 2주 연속 우승여부도 관전 포인트이다.
지난해 챔피언 매튜 피츠패트릭이 1언더파,
연장승부에서 피츠패트릭에 우승을 내준 조던 스피스도 1언더파 공동 38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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