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
2024.04.18.~04.22.
도니미카
푼타카나 리조트 & 클럽
(파72-7,670야드)
필드 132명
우승 빌리 호셜
우승상금
720,000 달러
(약 10억 원)
총상금
$4,000,000
(55억 2,000만 원)
‘2014년 페덱스컵 챔피언’ 빌리 호셜이
21일(현지시간) 도미니카에서 끝난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빌리 호셜 우승!
단독 선두에 3타 뒤진 14언더파 출발.
하지만 2번부터 5번까지 연속 4개의 버디를 잡고 ‘기선 제압’에 나섰다.
그리고 결과는 완벽했다. 63타 코스 레코드를 기록.
보기 없이 이글 1개, 보기 7개 등 9언더파를 몰아치고 역전 우승했다.
통산 8승. 우승상금은 약 10억 원이다.
2022년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우승 후 2년 만에 다시 ‘위너 서클’에 복귀했다.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은 같은 기간에 열리고 있는
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 ‘RBC 헤리티지’ 대안 이벤트이다.
단 69명만 출전할 수 있는 ‘RBC 헤리티지’ 출전자격이 없는
투어 선수들을 위한 대회이다.
웨슬리 브라이언 단독 2위
브라이언은 2017년 ‘RBC 헤리티지’ 우승자이고 유일한 PGA 투어 1승이다.
하지만 같은 기간 ‘RBC 헤리티지’가 열리고 있지만 출전자격을 얻지 못했다.
브라이언은 그에 대해 감정적이었다.
투어 내에서 자신의 위치를 조금 더 향상시키고자 하는 강한 동력을 얻었다.
마음을 독하게 먹었다. 그 결과 1~3라운드 17언더파, 단독 1위였다.
첫 날 9언더파를 몰아치며 존재감을 뽐냈다.
마지막 날도 4타를 줄였다(68타).
아주 훌륭한 경기를 했지만 빌리 호셜이 훨씬 더 잘했다.
호셜에 2타 뒤진 21언더파.
단독 3위 케빈 트웨이
케빈 트웨이도 2018년 PGA 투어 ‘세이프 웨이 오픈’ 우승이 유일하다.
16언더파 단독 2위 출발.
2승에 대한 기대가 부담이 되었을까?
최종일 3타를 줄이는(69타)데 그치고
최종 합계 19언더파,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교포 2세 김찬 공동 6위
수원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부모님을 따라 미국으로 이민을 갔던
교포 2세 김찬 선수(34)가 공동 6위다.
공동 6위 상금은 1억 8,600만원.
대회 마지막 날 7타를 줄이고(65타) 전날 공동 19위에서 순위를 한껏 끌어올렸다.
올해 PGA 투어 루키.
2월 ‘멕시코 오픈’ 공동 8위에 이은 두 번째 탑 10 진입이다.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학 졸업 후 2010년 프로전향.
2011년 PGA 투어 캐나다(3부 리그)에서 프로데뷔 했다.
이후 2014년부터 아시아, 재팬 투어로 활동 지역을 옮겼다.
2017년 재팬 투어에서 프로 첫 승을 기록하고 그 해 3승을 했다.
재팬 투어에서 우승은 계속 되었다.
2019년 2020년 2022년 각각 1승, 2021년에는 2승을 했다.
재팬 투어 통산 8승.
2023년 Q스쿨을 통해 PGA 2부 투어인 ‘콘페리’ 합류, 2승을 거두고
2023 콘페리 투어 포인트 상위 랭킹 탑30 자격으로 올해 PGA 투어에 처음 합류했다.
한국선수들
이번 주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에 출전한 한국선수는 총 4명이다.
김성현, 이경훈, 강성훈, 배상문.
강성훈과 배상문은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김성현의 최종성적은 9언더파 공동 36위.
이경훈은 8언더파 공동 40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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