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5대 투어 그랜드 슬램 달성! ‘아람코 팀 시리즈 코리아’ 개인전 우승!

김효주 선수가 12일 경기도 ‘뉴코리아 CC’(파 72-6,496야드)에서 끝난

LET(유럽 여자 프로골프투어) ‘아람코 팀 시리즈 코리아’ 대회 개인전에서 우승했다.

 

이로써 김효주는 전 세계 5대 투어에서 모두 우승하는 그램드 슬램을 달성했다.

 

1, 2,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위 찰리 헐(잉글랜드)에 3타 앞선 우승이다.

 

우승상금 69,715 달러(한화 약 9,600만 원)

1, 2라운드 단독 1위였고 최종일에도 4타를 줄였다.

 

대회 둘째 날 폭우로 인해 경기가 중단되었다.

일부 선수들은 잔여홀을 남겼는데

김효주도 8개 홀을 소화하지 못했다.

따라서 대회 마지막 날 26개 홀을 경기했다.

 

김효주가 한국서 열린 '아람코 팀 시리즈 코리아'  개인전에서 우승했다. 사진 LET 공식 SNS

 

김효주는 사상 처음 한국에서 열린 LET 대회에서 우승,

월드와이드 프로 통산 23승을 기록했다.

김효주의 LET 대회 우승은 처음이다.

또 2023년 10월 LPGA ‘더 엑센더트 LPGA’ 우승 이후 7개월 만이다.

 

김효주 전세계 여자 프로 투어 그램드 슬램 달성 /프로대회 통산 23승

▲LPGA 6승(메이저 1승 포함)

▲일본 투어 1승(아마추어 신분)

▲유럽 투어 1승

▲대만 투어 1승(아마추어 신분)

▲한국 투어 14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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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전 우승은 ‘다니엘 강 팀’이다.

우승 스코어는 23언더파.

1팀은 프로선수 3명과 아마추어 1명이 팀원이다.

총 36개 팀이 경쟁했다.

 

단체 우승상금은 97,600 달러(한화 약 1억 300만 원)이다.

아마추어 제외 3명의 프로선수가 나눠 받는다.

다니엘 강은 LPGA에서 활동 중인 재미 교포 2세이다.

'아람코 팀 시리즈 코리아' 팀전 우승선수, 가운데 다니엘 강 선수. 사진 LET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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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코 팀 시리즈 코리아’는 이번 주 10일~12일까지

4인 1조 팀전 겸 개인전으로 열렸다.

 

프로선수 108명과 아마추어 선수 36명 등

총 144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36명 아마추어 선수 중 32명이 한국 선수이다.

 

1팀은 프로선수 3명과 아마추어 선수 1명으로 구성되고

팀전 우승은 2라운드 결과로 결정되었다.

-팀에 속한 개개인 선수의 36홀 스코어 합산-

 

3라운드는 컷을 통과한 프로선수만 출전해

개인전 최종 우승을 놓고 경쟁했다.

-1,2,3라운드 스코어 합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