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대회
▲PGA 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
텍사스에서 경기가 열린다.
시그니처 이벤트도 아니고 메이저 대회 직후 열리는 토너먼트임에도
강력한 필드를 자랑한다.
텍사스 주를 대표하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조던 스피스를 선두로
콜린 모리카와(세계랭킹 9위) 맥스 호마(세계랭킹 10위) 브라이언 하먼(세계랭킹 11위) 등 쟁쟁한 선수들이 출전한다.
직전 'PGA 챔피언십' 메이저 대회 '탑 10 피니시' 선수 저스틴 로즈, 로버트 매킨타이어, 빌리 호셜 등도 필드에 있다.
강력 우승 후보는 스코티 셰플러이다.
전년도 챔피언은 아르헨티나의 에밀리아노 그릴로. 연장전에서 아담 생크를 이겼다.
한국 선수는 김주형 임성재 김시우 이경훈 김성현 참가. 안병훈은 휴식을 선택했다.
우승상금 22억 3천만원.(22일 환율 기준)
▲DP월드 투어 <수달 오픈>
본격적인 '유럽 스윙'이 시작되었다.
벨기에를 시작으로 10월 중순까지 독일(×2), 스웨덴, 네덜란드, 이탈리아, 스코틀랜드(×2), 체코
덴마크, 잉글랜드, 스위스, 북아일랜드, 스페인(×2) 등에서 차례로 대회가 열린다.
그 사이 두번의 메이저 대회(US 오픈, 디 오픈)와 DP월드 투어 '프래그십' 대회인 <BMW PGA 챔피언십'도 열린다.
엔트리 리스트에 한국선수는 없다.
다만 프랑스 교포2세 고정원 출전.
이번 주 필드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토마스 피터스.
벨기에 출신이다.
작년 예고없이 리브골프로 이적한 후 처음 DP월드 투어로 돌아왔다.
DP월드 투어는 리브골프에서 활동 중인 선수가 투어가 정한 해당 벌금을 내면 출전을 허용하고 있다.
DP월드도 처음에는 리브골프 이적 선수의 투어 출전을 원천 차단했다.
이에 리브골프로 이적한 선수들이 '2022년 '이는 부당하다'며 런던 법원에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고
런던 법원은 '2023년 '출전을 원천 차단하는 것은 부당한 측면이 있다. 그러나 리브로 이적한 선수들도 투어에 일정 부분 피해를 준 만큼 복귀를 원한다면 벌금을 내라'고 판시했다. 이 결정에 따라 리브 선수들이 DP월드 대회에 참가할 때마다 벌금을 내야 한다. 다만 선수 스스로 DP월드 투어를 탈퇴한 경우에는 투어 카드를 잃었기 때문에 참가가 불가하다.
PGA 투어는 현재까지도 리브 선수들의 대회 참가를 불가능하다.
▲LPGA
이번주 대회가 없다. 다음주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다음 주에는 LPGA 모든 대회 중 가장 상금이 많은 <US 여자 오픈> 메이저 대회가 열린다.
총상금은 작년보다 100만달러 증액한 1,200만 달러.
작년 우승자의 우승상금은 2백만 달러였는데 올해는 그 이상이다.
PGA 투어 상금과 비교해 평균 LPGA 상금 규모는 비교가 안될 만큼 낮다.
하지만 <US 여자 오픈>은 유일하게
PGA 투어 일반대회(시그니처, 메이저, 페덱스 플레이오프 제외) 평균 총상금 930만 달러보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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