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강성훈 2024 <US 오픈> 출전..1차 최종 예선 통과

올해 세번째 메이저 대회인 <2024 US 오픈>이

오는 6월 13일~16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파인허스트' 코스에서 개최된다.

대회 주최측인 USGA(미국 골프협회)는 최근 156명의 최종 출전명단을 확정중이다.

 

김성현과 강성훈이 5월 20일(현지시간) '텍사스 최종예선'을 통과하고

<2024 US 오픈>메이저 대회 출전 자격을 스스로 메이드 했다.

 

이번주 초에는 '특별한 대회'가 열렸다.

<2024년 US 오픈> 출전자를 뽑는 최종 예선이 시작된 것.

 

5월 20일, 잉글랜드 서리와 미국 텍사스, 일본 시가현에서 1차 최종 예선이 열렸다.

출전자격 상위 카테고리에 속하지 못한 PGA 투어 공식 멤버(김성현 처럼),

DP월드 투어 등에서 활약중인 선수들

지역 예선을 통과한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했다.

 

5월 22일 현재 2024 US 오픈 출전을 확정한 한국선수는 총 6명.

임성재 안병훈 김주형 김시우 김성현 강성훈이다.

 

※US오픈 출전자격 카테고리와 한국선수들 관련 정보

https://ryder87.tistory.com/465

2024년 남자 <US 오픈> 메이저 골프 필드(출전 자격)의 모든 것

 

 

5. 20일 미국 텍사스 최종 예선

김성현과 강성훈은 '텍사스 예선'을 통해 <US 오픈> 출전자격을 얻었다.

총 130명이 출전, 36홀 경기 결과 상위 11명에게 자격이 주어지는 경기.

김성현 강성훈 포함 공동 6위 7명의 선수가 연장전을 치렀다. 

연장 첫 홀에서 6명은 파를 기록했고 보기를 기록한 한명이 탈락했다.

그 한명은 바로 2017년 <마스터스> 메이저 챔피언 세르지오 가르시아.

 

이로써 상위권 5명과 공동 6위 6명, 총 11명이 최종 <2024 US 오픈> 자격을 획득했다.

현재 리브골프에서 활동 중인 가르시아는 대기명단 1순위이다.

 

'텍사스 예선'에는 또 한명의 메이저 챔피언 프란체스코 몰리나리도 참가했다.

몰리나리는 2018년 <디 오픈> 챔피언이다.

공동 4위로 경기를 마치고 안전하게 <2024 US 오픈> 출전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5. 20일 잉글랜드 서리 최종 예선

총 92명의 선수가 예선에 참가했고 9명이 최종 <2024 US 오픈> 출전자 명단이 완성되었다.

예선자 명단은 대부분 DP월드 투어 현역선수들로 채워졌고 아마추어도 있다.

36홀 경기 결과 <2024 US 오픈> 필드에 속한 선수는 에도아로드 몰리나리, 탐 백거번, 마테오 마나세로 등이다.

프랑스 교포 2세 고정원도 예선에 참가했지만 9명 명단에 들지 못했다.

 

몰리나리 형제 나란히 1차 최종 예선 통과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와 에도아로드 몰리나리는 친 형제이다. 에도아로드가 형이다.

이 형제는 각각 미국과 잉글랜드에서 같은날 지역 예선을 통고, 나란히 <2024 US 오픈>에 출전하게 되었다.

2018년 <디 오픈> 우승자인 프란체스코는 이탈리이 출신 최초이자 유일한 메이저 우승자이고 

에도아로드는 2023년 라이더컵 유럽팀 부주장으로 활약했다. 

 

에도아로드는 현재 투어 활동보다는 골프 통계와 분석이 주 업무인 회사를 차려 운영중이다.

그의 통계와 분석은 정확성이 높기로 명성이 자자하다. 

나란히 1차 최종예선을 통과, <2024 US 오픈> 출전권을 따낸 몰리나리 형제. (좌)동생 프란체스카, 그 옆이 형 에도아로드 몰리나리. 사진 PGA 투어

 

5. 20일 일본 시가현 최종 예선

34명이 출전해 료 이시카와 등 최종 3명의 일본 선수가  <2024 US 오픈> 출전을 확정했다.

 

6. 3일 최종 예선 라스트 

6월 3일 캐나다 1개 코스와 미국 9개 코스에서 동시에 마지막 최종 예선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