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코스 곳곳에서 그레이슨 머레이 애도
5월 넷째 주(현지시간 23~26일. 이하 현지시간) PGA 투어는 ‘찰스 슈왑 챌린지’와 ‘비지트 녹스빌 오픈’(콘페리 투어)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가 진행 중이었던 25일, PGA 투어 공식 회원 그레이슨 머레이(미국·30)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투어는 머레이 부모의 요청을 받아들여 대회를 중단하지는 않았다.
대회 마지막 날인 26일, 양 필드의 선수들은 머레이의 죽음을 애도하고 명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콘페리 투어 ‘비지트 녹스빌 오픈’ 코스에서는 챔피언 조가 첫 홀 티샷을 마친 직후 선수들과 캐디, 스태프들이 자신의 위치에서 일제히 묵념으로 조의를 표했다. 아래 관련 사진. 출처 PGA 투어 공식 SNS
‘찰스 슈왑 챌린지’ 필드에서는 선수들이 머레이의 사망을 애도하며 핑크색 리본을 모자에 착용하고 경기했다.
아래 관련 사진. 출처 PGA 투어 공식 SNS
피터 말라티, 웹 심슨 등 최근에 그와 같은 조에서 경기했던 선수들의 ‘눈물’의 인터뷰,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머레이와 소통했던 선수들의 소회 등도 SNS를 통해 확산되며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그레이슨은 <찰스 슈왑 챌린지>에 출전했으나 24일 2라운드 때 ‘질병’을 이유로 기권했다.
그리고 그다음 날 그의 사망소식이 알려졌다. 머레이의 부모는 26일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성명을 통해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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