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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 라일리, 세계랭킹 1위 상대 5타 차 우승..<찰스 슈왑 챌린지>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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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 라일리(미국·27)가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를 상대로 5타 차 압승을 거두었다.

통산 2승. 우승상금 우리 돈 22억 3천만 원.

2024 PGA 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 챔피언 데이비스 라일리. 사진 PGA 투어

 

미국 텍사스 현지시간 26<찰스 슈왑 챌린지>가 최종 마무리 되었다.

 

데이비스 라일리

우승은 현 세계랭킹 250위 데이비스 라일리.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와 마지막 날 챔피언 조에서 경기했다.

라일리가 셰플러에 4타 앞선 출발. 스코티 셰플러의 최근 역량이라면 4타 차 역전 우승은 어렵지 않아 보였다.

그러나 18홀 내내 라일리가 경기를 압도했다.

코스에는 강한 바람이 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온은 35.

선수들은 바람과 더위와 함께 싸워야 했다.

 

4라운드 평균 스코어는 2.5. 전원 오버파 타수를 쳤다는 통계이다.

라일리의 4라운드 스코어는 이븐파. 보기 4, 버디도 4개를 잡으며 타수를 잃지 않았다.

최종 스코어 14언더파.

 

셰플러는 10번 홀까지 보기만 3개, 후반 홀에서 2개의 버디를 추가하고 1 오버파를 기록했다.

최종 스코어 9언더파 공동 2위.

 

라일리는 이번 우승으로 250위였던 세계랭킹을 78위까지 끌어올렸다.

페덱스컵 랭킹도 151위에서 55위로 껑충 뛰었다.

 

콜린 모리카와

세계랭킹 9위 콜린 모리카와가 8언더파 단독 4위.

3라운드 탑 10 진입 선수 중 키건 브래들리와 함께 언더파를 친 2명의 선수다.

 

올 시즌 매 대회에서 우승경쟁을 하고 있지만 아직 우승은 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주 ‘PGA 챔피언십메이저 우승자 젠더 쇼플 리가 그랬던 것처럼 우승이 가까워 보인다.

젠더 쇼플리는 20227스코티시 오픈우승 이후 21회 탑10 피니시를 기록했지만 무승 행진.

그러다 지난주 22개월 만에 우승했다.

 

흥미로운 통계

이번주 단독 2위 스코티 셰플러, 키건 브래들리, 단독 4위 콜린 모리카 등 3명의

통산 PGA 투어 승수는 메이저 5승 포함 22승이다.

이번 우승 전 단 1승이 있었던 데이비스 라일리는 이런 탑 랭커 선수들과 경쟁하고 우승했다.

 

임성재와 한국선수들

한국선수 중에는 임성재가 유일하게 탑 1010 피니시.

마지막 날 2타를 잃었지만 상위권 선수들도 타수를 잃으며 탑 10은10 지켰다.

 

김성현은 첫날4언더파 공동 2위였으나 최종 결과는 좋지 않다.

첫날 5언더파 단독 1위였던 찰리 호프만도 최종결과는 공동 50위이다.

*그 외 한국선수들 결과 아래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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