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JLPGA 챔피언십>
우승 다케다 리오
우승상금 3억 3천만 원
일본 여자투어의 '신성' 다케다 리오(21)가
투어 첫 메이저 우승을 '와이어 투 와이어' 기록으로 달성했다.
8일, <소니 JKPGA 챔피언십>이 최종 마무리되었다.
다케다 리오는 1라운드, 36홀, 54홀 단독 선두에 올랐고 최종일에도 3타를 줄이며 우승했다.
최종 우승 스코어 19언더파.
우승상금 3억 3,800만 원.
투어 통산 6승.
지난주 <골프5 레이디스 토너먼트> 우승에 이은 2주 연속 우승이다.
다케다 리오는 22년 JLPGA 투어에 데뷔했다.
작년까지 우승이 없다가 지난주까지 5승 달성,
오늘 <소니 JLPGA 챔피언십> 우승으로 메이저 1승 포함 6승을 달성했다.
현재 시점 압도적인 상금랭킹 1위이고 JLPGA 포인트 랭킹 1위이다.
다케다 리오는 2024 LPGA 메이저 <US 위민스 오픈>에서도
공동 9위에 올랐고 공동 9위 상금 3억 7천만 원을 받았다.
생애 첫 LPGA 메이저 참가였지만
그 어려운 코스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전 세계에 확실하게 선보였다.
올시즌 자국 투어에서 우승 횟수를 늘리면서
<위민스 PGA 챔피언십> <에비앙 챔피언십> <위민스 디 오픈>
출전자격을 얻고 모두 참가했다.
차례대로 공동 32위, 공동 55위, 컷 탈락.
하지만 내년 5대 메이저에서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준우승 야마시타 미유(23)
1타 차 단독 준우승.
최종 스코어 18언더파.
준우승 상금 1억 6천만 원.
1라운드때 다케다 리오에 6타 뒤졌지만
최종 1타 차까지 따라붙었다.
작년까지 JLPGA 상금왕, 다승왕, 포인트 랭킹 등 넘버 1이었다.
2020년 JLPGA 조인.
2021년 1승
2022년 5승/자국 투어 메이저 2승 포함
2023년 5승/자국 메이저 1승 포함
올해 우승이 없으면서 다케다 리오에게 1인자 자리를 넘겨주었다.
하지만 여전히 일본투어의 흥행을 책임지는 선수이다.
올해 LPGA 5대 메이저 올 참가.
양희영이 우승한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단독 2위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 세계 메이저 무대에서 일본투어의 실력을 제대로 알렸다.
한국선수들
한국 선수들의 성적은 대체로 부진했다.
대회 첫 날 배선우가 선두와 1타 차 단독 2위였고
둘째 날은 배선우+전미정이 7언더파 공동 5위였다.
하지만 3~4라운드에서 타수를 잃으며 하위권으로 밀려났다.
올해 JLPGA 첫 메이저 대회 <살롱파스컵>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한 이효송도 대회에 참가했다.
JLPGA 프로데뷔 무대.
최종 성적은 2언더파 공동 45위.
2022년까지 JLPGA 넘버 1이었던 신지애는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우승 유현조
우승상금 2억 1,600만 원
올시즌 루키 유현조의 우승이다.
생애 첫 KLPGA 우승을 메이저로 장식했다.
우승 스코어 13언더파.
우승상금 2억 1,600만 원.
18홀 4언더파 공동 2위
36홀 6언더파 공동 1위
54홀 10언더파 단독 1위
최종 13언더파 우승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성적이 더 좋았다.
준우승 성유진
1~2라운드 동안에는 '잠잠'했다.
3라운드에서 8타를 줄이고 본격 우승경쟁에 뛰어들었다.
마지막 날 70타(-2).
17, 18번 홀에서 티샷이 깊은 러프로 들어갔지만 모구 '파'로 마무리했다.
위기에서도 타수를 잃지 않았다.
오랜만에 국내 팬들을 만나 김효주가 6언더파 단독 8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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