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2024.11.6.~11.9
▲호아 칼레이 CC
―파 72, 6536야드
―미, 하와이
▲필드 120/36홀 컷
▲우승상금 $450,000
―한화 6억 3,000만 원
▲총상금 $3,000,000
―한화 42억 원
▲2023년 챔피언 그레이스 김(호주)
▲중계 JTBC골프
작년보다 총상금 1백만 달러 증액.
우승상금도 30만 달러에서 45만 달러로 늘어남.
2억 1천만 원 증액.
이번주 하와이에서 열리고 있는 <롯데 챔피언십>은 두 가지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대회이다.
1)2024 시즌 파이널 참가를 위해 CME 랭킹 60위 진입하기와
2)2025 투어카드를 지키기 위해 CME 랭킹 100위 진입 목표 달성이다.
기회는 이번주 <롯데 챔피언십>과 다음주 <더 아니카 드라이븐> 딱 2개 대회만 남았다.
작년보다 총상금 1백만 달러 증액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덩달아 우승상금도 30만 달러에서 45만 달러로 늘어났다.
작년 우승상금 4억 1천만 원, 올해는 6억 2천만 원.
2억 1천만 원 증액되었다.
한국의 김아림이 1번 홀(파 5)에서 이글을 잡으며 첫날 강력하게 출발했다.
김아림은 전반에만 5타를 줄였고 마지막 18번 홀(파 5)에서 버디 추가, 6언더파(66타) 단독 1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롯데 챔피언십> 출발 전 김아림의 CME 랭킹은 65위.
1라운드 결과 CME 랭킹도 22위로 껑충 뛰었다.
이 스탠스를 유지하면 우승과 함께 시즌 파이널에 출전할 수 있다.
2주 후 열리는 시즌 파이널 <CME 글로벌 투어 챔피언십>은 CME 랭킹 60위까지 60명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우승상금은 400만 달러(55억 8천만 원)로 LPGA 역사상 최고 금액이다.
대회가 열리는 ‘호아 칼레이 CC’는 후반에서 타수를 줄이는 게 쉽지 않다.
반면 전반은 비교적 쉽게 타수를 줄일 수 있다.
전반 9개 홀에서 버디를 잡지 못하면 우승경쟁에서 밀린다.
또 이 코스는 바람이 변수인데, 첫 날 오전 조 선수들은 ‘이득’을 봤다.
김아림을 포함해 탑 10 피니시 20명이 모두 오전에 경기했다.
오후에는 코스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선수들이 애를 먹었다.
김아림은 2000년 <US 오픈> 메이저 챔피언이다.
LPGA 통산 1승이 바로 <US 오픈> 타이틀이다.
공동 2위 5언더파(67타)에 5명의 선수가 몰려있다.
공동 7위 4언더파는 4명, 3언더파 공동 10위는 11명이다.
한국선수 이정은6 박희명 황유민이 공동 10위 그룹에 속했다.
<롯데 챔피언십>에 한국선수는 총 18명이 출전했다.
이중 황유민 이가영 이소영은 한국투어(KLPGA)에서 활동 중이지만 메인 스폰서 롯데의 초청으로 출전자격을 얻었다.
황유민 등이 이번주 우승하면 LPGA 직행카드를 얻는다.
고진영 김효주 이정은5가 2언더파 공동 21위.
김효주는 현재 CME 랭킹 61위이다.
이번주 탑 10에 들면 안정적으로 시즌 파이널에 참가할 수 있다.
1라운드 성적 결과는 62위로 한 계단 떨어졌다.
2025 시즌 투어카드 유지를 위해서도 몇몇 한국선수는 이번주 상위권 성적이 필요하다.
현재 CME 랭킹 100위 안팎 버블에 전지원 강민지 강혜지 이정은6 등이 있다.
1라운드 성적 결과 랭킹이 오르락 내리락이다.
장효준 90→94위
강민지 94→98위
강혜지 100→102위
이번 대회에는 여자 세계랭킹 탑 10 선수는 9위 후루에 아야카, 고진영910위) 단 두 명만 출전했다.
두 선수 모두 1라운드에서 2언더파(70타)를 쳤다. 공동 21위이다.
다른 한국선수들 대회 순위와 CME 순위는 아래 표에서 확인.
한편 현 세계랭킹 1위, 2024 LPGA CME 랭킹 1위 넬리 코다는 지난주 ‘2024 LPGA 올해의 선수’에 뽑혔다.
LPGA 데뷔 후 첫 '올해의 선수' 수상이다.
코다는 올시즌 메이저 1승+정규대회 5승 등 총 6승을 했다.
올해만 360만 달러의 상금수입. 50억 1천만 원으로 상금랭킹도 현재 1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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