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림 <롯데 챔피언십> 36홀 공동 1위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2024.11.6.~11.9

▲호아 칼레이 CC

―파 72, 6536야드

―미, 하와이

▲필드 120/36홀 컷

 

▲우승상금 $450,000

―한화 6억 3,000만 원

▲총상금 $3,000,000

―한화 42억 원

 

▲2023년 챔피언 그레이스 김(호주)

▲중계 JTBC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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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김아림이 <롯데 챔피언십> 대회 이틀째 날에도 1위를 유지했다.

1라운드 결과는 단독 1위, 2라운드를 마친 36홀 결과는 공동 1위이다.

김아림. 사진 LPGA 투어

 

김아림의 2라운드 출발은 6언더파, 백 9에서 시작했다.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7언더파.

프런트 9, 1번 홀도 버디.

4번~6번까지 세 홀 연속 버디를 잡고 11언더파 단독 1위에 올랐다.

하지만 8~9번 연속 보기를 범하고 9언더파 공동 1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공동 1위 그룹은 김아림 포함 나탈리아 구세바(러시아) 요시다 유리(일본) 리우 루이신(중) 등 4명이다.

 

KLPGA에서 활동중인 황유민이 둘째 날 3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6언더파, 공동 7위이다.

 

2라운드 데일리 베스트는 일본의 하타오카 나사.

보기 없이 8타 (64타) 를 줄이고 6언더파 공동 7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하타오카의 1라운드 성적은 2 오버파 공동 88위였다.

 

LPGA 시즌 파이널은 11월 21일 개막하는 <CME 글로벌 투어 챔피언십>이다.

이 대회는 CME 포인트 60위까지만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CME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대회는 이번주 <롯데 챔피언십>과 다음 주 <더 아니카 드라이븐> 단 2개가 남았다.

 

김아림은 36홀 공동선두 결과 CME 랭킹 65위에서 40위로 올랐다.

우승하면 22위로 더 올라간다.

 

김아림은 LPGA 비회원이었던 2020년 메이저 <US 오픈>에 출전, 우승했다.

우승직후 LPGA 공식 멤버가 되었고 현재까지 4시즌을 LPGA 투어에서 활동 중이다.

아쉬운 점은 이후 4년 동안 우승이 없다는 것.

이번 <롯데 챔피언십>이 4년 만에 찾아온 절호의 우승 기회이다.

 

고진영 김효주가 각각 3타씩 줄이고 중간합계 5언더파, 공동 12위에 올랐다.

 

36홀 커트라인은 이븐파.

공동 55위 총 65명이 컷을 통과했다.

 

한국선수는 총 18명이 출전했다.

그중 9명이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아래 표 참조----

 

한편 이번 대회가 또 중요한 이유는 2025년 투어카드 유지 혹은 상실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번주와 다음 주 대회를 끝으로 CME 순위 탑 100명만 2025년 투어카드를 얻을 수 있다.

 

현재 100위 버블권 한국선수는 장효준 강민지 강혜지 등 3명이다.

이번주 모두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따라서 순위도 하락했다.

 

장효준 90→94위

강민지 94→98위

강혜지 100→101위

 

세 선수에게 남은 대회는 딱 1개, 다음주 <더 아니카 드라이븐>이다.

이 대회를 통해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하면 투어카드 상실이다.

 

지은희 이정은5 이정은6 박희영 등은 100위권에서 꽤 벗어나 있다.

-----이래 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