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월드 투어+호주 투어
<BMW PGA 호주 챔피언십>
▲2024.11.21~24 종료/54홀 축소
▲로열 퀸즐랜드 GC(파 71:7,085야드)/브리즈번
▲필드 132/36홀 컷
▲우승 엘비스 스마일리(호주)
▲우승상금 AD 350,000(3억 2천만 원)
▲총상금 AD 2,000,000(18억 2천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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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투어
<링크 홍콩 오픈>
▲2024.11.21~24 종료
▲홍콩 GC(파 70:6,710야드)
▲필드 132/36홀 컷
▲우승 패트릭 리드(미국)
▲우승상금 $360,000(5억 원)
▲총상금 $2,000,000(28억 원)
이번주 호주 브리즈번에서는 DP월드투어와 호주 남자프로골프투어가 공동 주관한 <BMW 호주 PGA 챔피언십>이 열렸다.
기상악화로 22일 예정된 2라운드가 취소되었다.
23일 2라운드 경기 후 컷이 결정되고 24일(일요일) 3라운드(54홀로) 경기로 대회를 마감했다.
우승은 호주 신인 엘비스 스마일리(22).
우승 스코어 14언더파.
우승상금은 350,000 호주 달러이다.(한화 3억 2천만 원)
스마일리는 1라운드 단독 선두(-6), 2라운드는 공동선두였다.
특히 36홀 경기 후 호주의 캐머런 스미스와 10언더파 공동 선두였다.
최종일 두 선수는 챔피언조에서 함께 경기했다.
누구나 쉽게 캐머런 스미스의 우승을 점쳤다.
캐머런 스미스는 2022년 <디 오픈> 메이저 챔피언이다.
<디 오픈> 우승 직후 리브골프로 이적, 타이밍 측면에서 PGA 투어 경력을 최상의 몸값 지렛대로 활용한 최고봉 선수로 꼽힌다.
스미스는 리브골프 조인 후 후 경기력이 무디어졌지만 스마일리에게는 어마어마한 존재였을 것이다.
또 스미스와 스마일리는 호주 퀸즐랜드 출신이다.
엘비스 스마일리는 2021년 프로전향 후 올해까지 호주 자국 투어에서 활동했다.
호주투어 1승.
글로벌 무대에는 전혀 알려지지 않은 선수이다.
그런데 최종일 스미스가 신인 스마일리에 밀렸다.
전반 9홀에서 스마일리가 버디 4개를 잡고 14언더파로 치고 나갔다.
반면 캐머런 스미스는 버디 4개가 무색하게 보기를 3개나 범하면서 9번 홀을 마쳤을 때 스마일리와 3타 차로 벌어졌다.
후반 스미스는 1타를 줄이며 스마일리를 압박했지만 신인답지 않았던 스미스는 어려운 홀들에서도 보기를 하지 않았다.
결국 스마일리가 2타 차이로 캐머런 스미스를 이기고 우승했다.
전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도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최종 스코어 8언더파 공동 8위.
작년 챔피언 이민우(호주 교포)는 2라운드 성적이 좋지 않았다.
최종 스코어 7언더파 공동 15위로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김민규와 허인회 선수가 출전했다.
김민규는 1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지만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허인회도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BMW 호주 PGA 챔피언십> 참가자 70% 이상은 호주 선수들이다.
DP월드투어와 호주투어 협업으로, 호주 선수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대회이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DP월드 투어카드를 얻는다.
DP월드에서 우승하면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릴 수 있다.
DP월드 투어는 지난주 시즌 종료 후 <BMW 호주 PGA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2025 시즌을 개막했다.
12월 22일까지 4개 대회가 더 열린다.
돌아오는 주 호주에서 개최되는 <호주 오픈>도 호주투어 협업 대회.
나머지 3개는 아프리카 투어인 '선샤인' 투어와의 협업으로 아프리카에서 열린다.
같은 주 홍콩에서는 '아시안 투어' <홍콩 오픈>이 열렸다.
24일 4라운드 경기 결과 미국의 패트릭 리드가 우승했다.
우승 스코어 22언더파.
패트릭 리드는 3라운드에서 '꿈의 스코어'라는 59타(-11)를 기록했다.
우승상금은 5억 원(36만 달러)이다.
한국선수 16명이 출전했다.
2라운드가 끝났을 때 한국선수의 우승가능성도 컸다.
배용준이 36홀(2라운드) 9언더파 공동 3위에 올랐다.
배용준은 10번 홀 출발이었던 2라운드에서 6개 홀을 남기고 10타를 줄였다.
1타만 더 줄이면 59타 기록이었다.
하지만 이후 2타를 잃고 62타(-8)에 만족해야 했지만 훌륭한 성적이었다.
문제는 3라운드.
배용준은 타수를 와장창 잃고 공동 29위로 와르르 무너졌다.
최종 스코어는 10언더파 공동 32위이다.
참으로 안타까운 대회였지만 또 소중한 경험으로 남을 듯싶다.
왕정훈 김영수가 최종 15언더파 공동 8위(6명)로 대회를 마쳤다.
공동 8위 상금은 각각 37,950 달러, 한화 5,300만 원이다.
아래는 탑 10 밖 한국선수 최종 스코어/순위/상금
고군택 -13 / 공동 18위 / 22,500 달러(3,100만 원)
이정환 -12 / 공동 23위 / 20,000 달러(2,800만 원)
황정곤 배용준 -10 / 공동 32위 / 14,000 달러(2,000만 원)
이승택 -9 / 공동 41위 / 11,900 달러(1,700만 원)
엄재웅 -6 / 공동 48위 / 9,200 달러(1,300만 원)
조우영 -4 /공동 58위 / 6,600 달러(930만 원)
-----아래 7명 컷 탈락 -----
조민규 김주형 이태희 김홍택 문경준 정찬민 황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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