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L 개막전 셰인 로리의 베이클럽 완승!..개막전 시청자 320만, 흥행도 대박!

1월 7일(미국 현지시간) 2025년  TGL 개막전이 열렸다.

TGL은 1월부터 3월까지 총 15개 경기를 치른다.

 

개막전 팀은 뉴욕 골프클럽 VS 베이 골프클럽.

결과는 베이 골프클럽이 9대 2로 완승.

TGL 개막전에서 베이힐 GC이 뉴욕 GC을 9대 2로 이겼다. 사진 TGL 공식 SNS

개막전에서 승리한 (왼쪽부터) 셰인 로리, 루드빅 에이버그, 윈덤 클락. 밤 9시 넘어 끝난 이날 경기에서 귀여운 포즈로 굿나잇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 TGL 공식 SNS

베이 골프클럽의 세인 로리+윈덤 클락+루드빅 에이버그가 샷과 그린 위 플레이에서 상대팀을 압도했다.

역사적인 첫번째 샷은 베이팀의 셰인 로리.

셰인 로리는 첫 경기 전날 떨리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대형 스크린을 향해 샷을 '쏘는데' 거리는 35미터 뒤쪽이다.

셰인 로리는 "내가 친 티샷이 스크린을 맞추지 못하면 어쩌지?"라고 능청을 떨었는데 셰인 로리의 티샷은 정확하게 페어웨이를 갈랐다.

베이 골프팀의 루드빅 에이버그가 긴 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하고 팀 동료들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 TGL

 

경기장 안에 따로 마련된 그린은 인조잔디이다.

그린 사이드 페어웨이와 러프, 벙커의 모래는 실제 코스에서 사용하는 '실물'이다.

그렇다 보니 그린 위 인조잔디에서 선수들은 스피드와 거리감을 맞추느라 고생했다.

 

베이 골프클럽 출전선수는 셰인 로리, 루드빅 에이버그, 윈덤 클락이었다.

원래 한 팀에 4명의 선수가 있는데 컨디션이 좋은 3명이 출전한다.

이민우가 이날 쉬었다.

 

뉴욕 골프클럽은 젠더 쇼플리, 매튜 피츠패트릭, 리카 파울러가 출전했다.

이 팀에서는 캐머런 영이 쉬었다.

개막전 엔트리. 사진 왼쪽이 뉴욕 GC이고 오른쪽이 베이 GC이다. 사진 TGL 공식 SNS

 

이날 개막전에는 TGL의 공동 창립자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가 참석했다.

이날 경기는 미국 ESPN 채널에서 생중계 했는데 토탈 320만 시청자가 한번 이상 이 경기를 시청했다.

같은 날 프로농구 등 모든 스포츠 경기 평균 시청자 수는 120만 이었다.

TGL이 개막전부터  '대박'을 쳤다.

 

2회 경기는 1월 14일(현지시간) 오후 7시 타이거 우즈가 속한 쥬니퍼 링크스 GC와 저스틴 로즈 등의 LA GC 대결이다.

한국시간으로 15일 오전 9시 JTBC가 생중계 한다.

개막전에 참가하 로리 매킬로이(좌)와 타이거 우즈. 사진 TGL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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