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아메리카 익스프레스>
▲2025.1.16~19
▲코스
1)핏 다이 스타디움 코스(SC)
파 72:7,210야드 -0.12
2)라퀸타 컨트리클럽(LQ)
파72:7,060야드 -3.49
3)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NT)
파72:7,147야드 -4.16
▲필드 156명(3라운드 컷)
▲우승상금 1,584,000 달러(23억 원)
▲총상금 8.800,00 달러(128억 원)
▲전년도 챔피언 닉 던랩(아마추어 신분 우승)
이번주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미국 LA 코첼라 밸리 인근 3개의 데저트 코스에서 열리고 있다.
핏 다이 스타디움 코스(SC), 라퀸타 컨트리클럽(LQ),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NT)를 각각 1라운드씩 돌고 54홀 컷 탈락이 결정된다.
최종일 파이널 라운드는 핏 다이 스타디움 코스(SC)에서 경기한다.
현지시간 17일 대회 이틀째 경기가 종료되었다.
한국의 김시우 임성재 김주형 이경훈이 모두 출전했다.
임성재 김주형 이경훈은 내일 3라운드에서 9타 이상 줄여야 컷을 통과할 수 있다.
김시우도 최소 6타 이상 줄여야 최종일 경기를 할 수 있다.
<아멕스> 대회는 3개의 코스마다 평균 타수가 다르다.
가장 쉬운 NT코스의 평균 타수는 4.16언더파.
156명 모두 4 언더파 이상을 친다는 얘기이다.
그다음으로 쉬운 코스가 LQ, 평균 타수는 3.49언더파이다.
가장 어려운 코스는 파이널이 진행되는 SC, 평균 타수는 거의 이븐파이다.(-0.12타)
임성재와 김주형은 첫날 SC 코스에서 경기했고 고전을 면치 못했다.
임성재가 이 코스에서 5타를 잃었고(77타) 김주형도 1타를 잃었다.(73타)
대회 둘째 날 임성재는 LQ 코스에서 7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2언더파이다.
김주형은 둘째날 LQ 코스에서도 3타를 줄이는데 그치고 2언더파, 임성재와 함께 공동 109위이다.
내일 가장 쉬운 코스 NT에서 9타 이상 줄여야 가까스로 컷을 통과할 전망이다.
2024년 이 대회 54홀(3라운드) 커트라인은 13언더파였다.
올해도 공동 65위까지 작년과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커트라인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경훈도 3라운드는 NT 코스에서 경기한다.
2라운드까지 이븐파, 최소 12타 이상 줄여야 컷을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김시우는 36홀 결과 6언더파 공동 58위이다.
내일 3라운드는 가장 어려운 SC 코스에서 경기하는데 최소 6언더파 이상 기록을 내야 컷을 통과할 수 있다.
36홀 공동 선두는 미국의 찰리 호프만과 필리핀 선수 리코 호이.
중간합계 16언더파이다.
두 선수는 3라운드에서 가장 어려운 SC코스에서 경기하는 만큼 선두 자리가 바뀔 가능성도 크다.
리코 호이는 미국 대학에서 골프를 했고 2024년 필리핀 출신 최초로 PGA 투어 공식 멤버가 되었다.
아직 우승은 없다.
투어 데뷔 1년차였던 작년, 최종 페덱스 컵 순위 102위로 카드를 유지했다.
SC코스에서 이미 좋은 성적을 낸 호주의 마크 허버드와 오스트리아의 셉 스트라카가 15언더파 공동 3위.
두 선수는 내일 가장 쉬운 코스 NT에서 경기한다.
전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가 36홀, 14언더파 공동 6위에 올랐다.
내일 SC 코스에서 경기를 잘하며 최종일 우승경쟁을 할 수 있다.
2라운드 데일리 베스트는 리키 파울러이다.
파울러는 역시 평균 타수가 가장 낮은 NT에서 보기 없이 10타를 줄였다.(62타)
중간합계 13언더파, 공동 8위
저스틴 토마스도 NT에서 8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13언더파 공동 8위이다.
파울러와 토마스는 SC에서 3라운드를 치른다.
콜롬비아의 카밀로 비제이거스도 NT에서 10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0언더파 공동 20위.
1라운드가 끝났을 때 10언더파 단독 1위였던 JJ 포스턴은 2라운드에서 4타를 잃고 공동 58위로 추락했다.
첫날 코스는 LQ였고 둘째 날은 SC 코스에서 경기했다.
핏 다이가 설계한 SC 코스에서 많은 선수들이 타수를 잃었다.
2024년 이 대회 우승자는 당시 아마추어 신분이었던 닉 던랩이었다.
닉 던랩은 당시 20세로 앨라배마 대학교 5학기 개강을 앞두고 있었다.
던랩은 지난해 <2023 US 아마추어 챔피언> 자격으로 이 대회에 초청받았고 '덜컥' 우승했다.
1991년 필 미켈슨 이후 33년 만에 아마추어 챔피언이 나왔고 PGA 투어는 물론 미국 골프계가 들썩였다.
닉 던랩은 <아멕스> 우승 이후 프로로 전향했다.
이후 7월에는 <베라쿠다 챔피언십>에서 우승, PGA 투어 데뷔년차에 통산 2승을 기록했다.
<US 아마추어 챔피언>은 달라도 달랐다.
올해 닉 던랩은 2라운드 결과 8언더파 공동 40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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