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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여자 프로골프

전 세계랭킹 1위 박성현 2025 LPGA 복귀, 전성기 부활 신호탄을 쏘아 올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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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필드를 떠났던 한국여자 프로골프선수 박성현(31)이 2025년 LPGA로 돌아온다.

2023년 10월 말 출전했던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2년 만이다.

 

박성현의 복귀 무대는 다음주 플로리아주 브랜던튼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파운더스 컵>이다.

2017년 <U.S. 위민스 오픈> 첫 메이저 우승. 사진 LPGA

 

박성현은 2024년 LPGA에 병가를 냈다.

고질적인 손목 부상 치료와 재활에 집중하기 위해서였다.

작년 한해동안 빅성현이 출전한 대회는 KLPGA 단 2개이다.

 

2025년 박성현의 LPGA 복귀는 '벼랑 끝'이다.

올시즌 그녀의 LPGA 포지션은 공식 멤버이지만 유효기간은 올해가 마지막이다.

 

빅성현은 2018년 메이저 대회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으로 2019~2024년까지 5년짜리 투어 카드를 얻었다.

     

2018 메이저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 사진 LPGA

     

      LPGA는 정규 일반대회 우승자에게 2년짜리 투어카드를 제공하고 메이저 우승자는 5년이다.

      LPGA는 '투어카드 유효기간'에서 2020년은 공식 제외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해  투어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박성현의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 카드 유효기간이 2019년부터 6년째인 2024년까지였다.

여기에 작년 한 해 병가를 냈기 때문에 투어카드가 1년 연장되었다.

올해 5년 유효기간이 끝나는 것.

 

박성현은 올해 연말 LPGA CME 포인트 100위 안에 들어야 내년에도 투어에서 활동할 수 있다.

공식 투어카드 연장 가능 순위가 100위이다.

하지만 다 떠나서 '닥치고' 우승하면 된다.

박성현의 부상이 완치되었고 전성기 시절 '폼'만 되돌아온다면 올해 우승 가능성은 90% 이상이라고 확신한다.

 

박성현은 2015~16 시즌 한국투어 1위였다.

 

2017년 처음 LPGA 진출, 첫 해에 <US 위민스 오픈>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했다.

또 <캐나다 위민스 오픈>에서도 우승, 연말 세계랭킹 2위에 오르며 전성시대를 열었다.

 

2018년에도 3승을 했다.

그중 1승이 메이저 <위민스 PGA 챔피언십>이었다.

2018년 8월 마침내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2019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 우승. 7승 달성이었다. 사진 LPGA

 

2019년에도 2승을 달성하며 다시 세계랭킹 1위를 차지했다.

 

박성현은 당시 타이거 우즈, 로리 매킬로이와 함께 '테일러 메이드' 공식 앰버서더로 활동했다.

박성현은 전 세계 여자 프로골프 선수 중 가장 강력한 스윙과 경기운영으로 세계정상에 있었다.

현재 테일러 메이드를 대표하는 여자 선수는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이다.

2019년 박성현(좌)이 타이거 우즈와 함께 광고촬영을 위해 골프코스에서 처음 만났을 때 모습. 우즈는 매우 친절했고 성현선수는 매우 쑥쓰러워했다. 테일러 메이드 공식 유튜브 영상.

 

테일러 메이드는 늘 전 세계 최고의 남자골프 선수를 광고모델로 선택했다.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가 10년 가까이 업체 모델이고 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도 공식 앰버서더이다.

여자선수도 싱징적인 세계랭킹 1위만 모델로 계약했다.

기꺼이 '어마무시' 모델료를 제시하고 계약을 맺고 있다.

 

박성현이 전성기 시절 미국에서도 인기가 있었던 이유는 그녀의 파워풀 스윙 때문이었다.

멀리 치면서 똑바로 친다.

또 그녀는 '닥공 플레이'를 선호한다.

자신의 스윙을 믿고 자신감 넘치는 경기를 했고 메이저 2승 포함, LPGA 통산 7승을 달성했다.

 

LPGA에서 '암기형 플레이'는 절대 먹히지 않는다.

근본적으로 대담한 경기를 해야 한다.

멀리 치면 훨씬 더 유리하다.

'또박또박' 정확성을 장기로 내세운던 시대는 지났다.

LPGA 선수라면 정확성은 기본이다.

 

특히 팬들은 코스에서 '사고'를 만났을 때 그 위기를 극복하는 창의적인 플레이에 환호한다.

위기를 극복하는 놀라운 멘털리티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박성현은 멀리 치고, 정확성을 담보하며 창의적으로 경기했다.

박성현은 올해 분명히 크게 '부활'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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