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 오픈
2023.7.27.~30
미네소타 주, TPC 트윈 시티즈 코스 (파71‧7,431야드)
우승 리 호지스
우승 상금 1,404,000
총상금 7,800,000 달러
페덱스 포인트 500
세계랭킹 포인트 39
리 호지스 3M오픈 우승
최종합계 24언더파(260타)
1라운드~4라운드 줄곧 선두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달성
4라운드 이글 2개, 버디 3개, 보기 3개..-4
PGA투어 첫승..공동 2위 선수들에 7타 차 앞선 승리
우승 상금 140만 4천 달러(한화 약 17억 9천만 원)
2022년 투어 조인, 65번째 대회 출전에 첫 승
이번 대회 우승으로 페덱스 포인트 500점 획득
페덱스컵 순위 74위에서 41계단 점프 33위
2022~2023시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세계랭킹 110위에서 54위로 껑충!!
최종 70명 플레이 오프 진출!
페덱스 순위를 사수하라!
이번 대회는 페덱스 순위 70위까지만 출전이 가능한
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8월 10일 대회) 참가 자격을
얻기 위한 한판승부였다.
*따라서 디펜딩 챔피언 토니 피나우(페덱스 순위 10위)를 제외하곤
상위권 순위의 선수들은 거의 출전하지 않았다.
대회 결과에 울고 웃는 선수들
리 호지스가 대회 우승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공동 5위 키스 미첼(미국) 페덱스컵 순위 66위에서 57위로 업뎃
공동 7위 샘 라이더 역시 69위에서 62위로 업
두 선수는 사실상 1차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실하다.
호주의 캠 데이비스는 공동 10위로 대회 마감
77위에서 69위가 됐다.
이 대회 전까지 딱 70위였던 이경훈은
이번 대회에서 컷 탈락, 73위로 내려갔다.
김성현이 최종 합계 11언더파로 공동 27위
페덱스컵 순위 82위에서 78위로 상승했지만 아직은 부족하다.
캠 데이브스, 이경훈, 김성현 모두
이번 주 열리는 시즌 마지막 정규대회 '윈덤 챔피언십'에서
70위 이내 진입을 꼭 성공해야 한다.
18번홀 트리플 보기 J.T 포스턴
단독 2위서 3인 공동 2위로..잘못된 샷 하나로
26만 달러(한화 3억 3천만원) 날려
포스턴은 최종일 단독 선수 리 호지스와
챔피언조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16번홀까지 선두 호지스 -24
단독 2위 포스턴 -20
17번홀 호지스 보기 -23
포스턴 -20
18번홀(파5. 577야드)
18번홀은 페어웨이가 시작되는 지점부터
그린까지 우측으로 길게 워터해저드가 배치되었다.
티샷이 물에 풍덩 하거나
세컨샷이 풍덩할수 있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홀
포스턴은 자신이 이글을 하고
만약 호지스가 보기를 할 경우 두 선수가 -22가 됨
이렇게 되면 연장승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무튼 무조건 이글 렛츠고!!
드라이브 티샷을 날린 포스턴, 그러나 공은 우측 러프에 떨어졌다.
호지스의 티샷도 페어웨이를 한참 벗어나 좌측 맨땅에 떨어졌다.
핀에서 거리가 더 먼 호지스는 안전하게 레이 업, 파 작전
반면 포스턴은 과감하게 러프에서 2온 시도
아뿔싸!
포스턴의 공은 워터해저드쪽 그린입구 바위를 강타했다.
그리고 포물선을 그리며 크게 한번 튕긴 후
곧바로 물속으로 풍덩
우승은 운도 따라야 한다ㅠ
약 3미터나(가?) 부족했다.
포스턴 멘탈 붕괴
포스턴은 1벌타 후 핀에서 280야드 떨어진 지점에서
4번째 샷을 했고 때늦은 레이업 선택, 핀까지 98야드를 남겼다.
그 사이 호지스는 151야드를 남긴 친 세번째 샷이
홀 바로 옆에 붙었다.
40센티미터 탭인 버디 기회.
포스턴의 다섯번째 샷
페어웨이에서 친 98야드 샷, 온그린 실패
여섯번째 샷만에 그린에 공을 올렸고 1.5미터 더블보기를 남겼다.
그런데 마지막 퍼트마저도 미스
결국 트리플 보기로 최종 -17
보기로만 마쳤어도 -18, 단독 2위를 유지하며
상금 850,00달러를 받을 수 있었지만 결과는 공동 2위
한순간에 공동 2위에서 3명의 공동 2위가 되면서
우리 돈 3억 3천만원의 상금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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