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저스틴 서(27)가 콘페리 투어(PGA 2부 투어) <아르헨티나 오픈>에서 우승했다.
우승 스코어 23언더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10타를 줄이고 단독 1위에 올랐고 최종일에 5타를 줄이고 우승했다.
우승상금은 18만 달러, 한화 2억 6천만 원이다.
이번 대회는 우승자에게만 2025 <디 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이 주어진다.
저스틴 서가 바로 주인공으로 메이저 <디 오픈>에 출전할 수 있게 되었다.
콘페리 투어는 PGA 투어 직행카드를 얻기 위한 리그이다.
저스틴 서는 2023, 2024 2년간 PGA 투어에서 활동했다.
작년 페덱스컵 순위 162위로 투어 카드를 잃고 올 시즌 콘페리로 내려왔다.
페덱스컵 순위 125위까지 투어카드 유지.
올시즌 콘페리 투어 연말 포인트 순위 20위까지 2026년 PGA 투어 직행카드가 주어진다.
저스틴 서는 이번 우승으로 포인트 순위 2위에 올랐다.
연말까지 상위 순위를 지속하면 내년에 다시 PGA 투어로 갈 수 있다.
한국의 김성현(26)이 최종 스코어 18언더파,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공동 2위(*3명) 상금은 각각 9,500만 원이다.
김성현도 현재 저스틴 서와 같은 처지.
2023, 2024 2년간 PGA 투어에서 활동했으나 작년 페덱스텁 순위 125위 밖으로 밀려 투어카드를 잃고 다시 콘페리로 내려왔다.
김성현은 2025 콘페리 시즌은 밝다.
콘페리 개막전 <바하마 클래식>에서 연장승부 끝에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리고 <아르헨티나 오픈>에서 준우승.
올해 4개 대회에 출전해 두번이나 준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김성현의 포인트 순위는 4위이다.
<아르헨티나 오픈> 개요
2025.2.27~3.2 종료
부에노스 아이레스, 조키 골프클럽(파 71:6,836 야드)
우승 저스틴 서(미국)
우승상금 18만 달러(2억 6천만 원)
총상금 100만 달러
저스틴 서는 서던캘리포니아 대학에서 골프를 했을 때 아마추어 랭킹 1위였다.
2018년 10월부터 2019년 4월까지 세계 아마추어 골프랭킹 1위였다.
2025년 현재 세계랭킹 5위 콜린 모리카와와 함께 미국 대학선수 국가대표로 뽑혔다.
저스틴 서는 콜린 등과 함께 미국 대표로 <2018년 아이엔하워 트로피>에 참가, 은메달을 땄다.
2021년 연말 Q스쿨을 통해 2022 콘페리 투어 공식 멤버가 되었고 2022 콘페리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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