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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의 <마스터스> 우승은 골프 그 이상의 가치!"..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 로리 매킬로이의 골프 히스토리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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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편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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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의 <마스터스> 우승은 골프 그 이상의 가치!"..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 로리 매킬로이

①편에 이어https://ryder87.tistory.com/929 우승은 골프 그 이상의 가치!"..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 로리 매킬로이" data-og-description="현대 골프의 첫 시작은 1860년도에 처음 열린 이다. 2025년 4월 13일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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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매킬로이는 처음 페덱스컵 챔피언이 되었다.

2012, 2014년에도 페덱스컵 챔피언에 오를 기회가 있었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투어 챔피언십> 정규 라운드에서 우승 후보 더스틴 존슨을 따돌리고 라이언 무어와 연장승부.

6개 홀 연장혈투 끝에 처음 페덱스컵 챔피언이 되었고 1천만 달러 보너스 상금을 받았다.

 

당시 1천만 달러였던 페덱스컵 보너스 상금은 2019 1,500만 달러로, 2022년에는 1,800만 달러로 오르더니 급기야 작년에는 2,500만 달러까지 치솟았다.

 

2017년은 2013년에 이어 다시 우승이 없었다.

세계랭킹은 2016 2위에서 6위가 되었다.

 

매킬로이는 2017 4월 미국 뉴욕 출신의 에리카 스톨과 결혼했다.

북아일랜드의 유명한 성에서 비공개로 식을 치렀다.

스티비 원더가 결혼 축가를 부르는 등 성대하고 화려한 결혼식이었다.

셰인 로리, 세르지오 가르시아, 현재 그의 캐디인 해리 다이아몬드 등이 신랑 친구로 초대받았다.

 

2018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했다.

아널드 파머는 매킬로이가 2016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날 몇 시간 후 고인이 되었다.

매킬로이는 대회 우승 후 2016년 당시를 회상하며 아버지 같이 친절하고 늘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던 아널드 파머를 추모했다.

또 자신의 아내 에리카와 파머의 생일이 같아 자연스럽게 아내의 생일에 파머를 떠올리게 된다고 말했다.

매킬로이의 아내 에리카는 결혼 전 미국의 프로골프협회에서 근무했다.

 

뒤늦게 빛을 본 더스틴 존슨, 브룩스 켑카 등이 세계랭킹 1위에 올랐고 저스틴 토마스 등이 2017~2019년 사이 세계랭킹 1, 혹은 탑 5였다제이슨 데이도 이 시기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2019년 처음 PGA 투어 제 5의 메이저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그리고 두 번째로 페덱스컵 챔피언이 되었다.

2019년은 페덱스 챔피언 보너스 상금이 1,500만 달러로 인상된 첫해였다.

캐나다에서 열린 <캐나다 오픈>에서도 우승했다.

연말 세계랭킹 2.

<마스터스> 챔피언 전용 라커룸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한 로리 매킬로이. 사진 @TheMasters 공식 X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 창궐.

연초 8주간 세계랭킹 1위 복귀.

미국과 유럽 양대 투어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았다.

대회가 열렸지만 무관중이었다.

우승도 없었고 연말 세계랭킹 4.

존 람이 프로데뷔 3년만에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2021년 다시 '퀘일 할로우 골프 클럽'에서

열린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이 대회에서만 세 번째 우승이다.

한국의 CJ 기업이 메인 스폰서인 <CJ>에서도 우승했다.

연말 세계랭킹은 9위까지 떨어졌다.

랭킹 포인트가 높은 메이저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저조했다.

 

2022년 연말 다시 세계랭킹 1위 복귀.

<캐나다 오픈> <투어 챔피언십> <CJ>  3.

<캐나다 오픈> <CJ> 모두 2년 연속 우승이었다.

 

<투어 챔피언십> 우승으로 세번째 페덱스컵 챔피언이 되었다.

이 기록은 타이거 우즈를 넘는 유일한 기록이다.

우즈는 페덱스컵 챔피언이 2회 달성.

 2022년에 페덱스컵 보너스 상금이 1,800만 달러로 오른 첫 해였는데 우승했다.

7살때 홀리우드 골프클럽 퍼팅 그린에서 처음 만나 친구가 된 현재 매킬로이의 캐디 해리 다이아몬드. 해리도 아마추어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는 골프선수였다. 사진 DP월드 투어

 

2023년 강력한 선수가 나타났다.

2020년에 PGA 투어에 조인한 스코티 셰플러이다.

2022년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고 2023년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매킬로이는 2023 <스코티시 오픈>에서 우승했다.

이로써 매킬로이는 전 세계대 내셔널 골프 오픈대회에서 모두 우승했다.

<디 오픈>--1860년 처음 개최

<US 오픈>--1895년 처음 개최

<캐나다 오픈>--1904년 처음 개최

<스코티시 오픈>--1972년 처음 개최

연말 세계랭킹 2.

 

이 즈음 세계랭킹 탑 10은 완전히 신진 세력으로 세대교채 되었다.

1위 스코치 셰플러부터 콜린 모리카와, 패틀릭 캔틀레이, 젠더 쇼플리, 빅토르 호블란, 맥스 호마, 브라이언 하먼, 매튜 피츠패츠릭, 윈덤 클락 등이다.

 

조던 스피스, 저스틴 토마스, 브룩스 켑카, 제이슨 데이, 더스틴 존슨 등은 랭킹 탑 10 저 아래로 쳐졌다.

 

유일하게 2009년부터 이때까지 랭킹 탑 10을 벗어나지 않은 선수는 매킬로이가 유일했다

존 람이 2020년 세계랭킹 1위에 오른 후 3위에 머물렀다.

 

2024년 스코티 셰플러의 1강 체제 속에서도 매킬로이는 PGA 투어 2, DP월드 투어 2승을 했다.

스코티 셰플러는 매킬로이가 처음 메이저 <US 오픈>에서 우승했을때 11살이었고 2012년 매킬로이가 처음 세계랭킹 1위에 올랐을 때에는 12살이었다.

 

매킬로이가 자신의 우상 타이거 우즈와 PGA 투어에서 함께 경쟁한 것처럼 이제는 뛰어난 기량의 후배 선수들과도 함께하고 있다.

연말 세계랭킹 3.

 

세계랭킹 탑 10은 새롭게 교체된 신진 세력이 여전히 장악하고 있었고 루드빅 에이버그가 가장 어린 나이에 탑 10에 진입했고 히데키 마쓰야마, 토미 플릿우드 등이 새롭게 톱 10에 진입했다.

 

보통 최강의 실력을 갖춘 골퍼들의 전성기는 길게 잡았을 때 10년이라고들 말한다.

그들은 10년 동안 화려하게 활동하지만 10년을 채 채우지 못하고 세계랭킹 탑 50 밖으로 밀려난다.

 

갈수록 골프를 잘하는 선수들이 많아지고 있다.

미국 대학에서 골프를 한 엘리트 선수들이 PGA 투어에서도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들의 특징은 모두 엄청난 장타자들이다.

평균 320야드 드라이브는 기본이다.

 

작년 PGA 투어에서 첫 승을 신고한 신인들은 9명이나 된다.

 

2025년 매킬로이는 아직 4월 중순인데 벌써 3승을 했다.

제3의 전성기를 맞은 것 같다.

시그니처 이벤트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우승했고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는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마침내 4 13 <마스터스>에서 우승하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완성, 레전드 반열에 올라섰다.

 

매킬로이는 <마스터스> 우승 전 이 우승과 커리어 그랜드 슬램 타이틀의 의미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매킬로이의 대답은 명언이었다.

"8~9살 로리를 자랑스럽게 만들고 싶어서요"

 

매킬로이는 15일 자신의 공식 X 대문 사진과 문구를 수정했다.

자랑스러운 문구 그랜드 슬램 위너.

8~9세의 소년 매킬로이이가 너무나 자랑스러워 할 것 같다.

로리 매킬로이가 15일 자신의 SNS 대문과 배경 사진, 문구를 수정했다. 자랑스러운 문구 그랜드 슬램 위너.

 


매킬로이는 올해 총 6개 대회에 출전해 3승을 했다.

우승확률 50%, 만화에서나 등장하는 우승 확률이다.

 

매킬로이는 현재 PGA 투어 다승 1, 페덱스컵 순위 1, 최저타수 1, 상금순위 1위이다.

매킬로이는 4 13일 기준 시즌 상금  한화 약 189 6천만 원($13,257,558)을 벌었다.

1개 대회당 31 6천만 원씩 번 셈이다.

 

<마스터스> 기준 PGA 투어는 올해 16개 대회를 마쳤다.

2025년 마스터스에 함께 한 매킬로이 패밀리, 아내 에리카 매킬로이 그리고 네살 된 딸. 사진 위는 파3 컨테스트. 사진 DP월드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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