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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토마스 <RBC 헤리티지> 첫날 10언더파 단독 선두..PGA 투어 다섯 번째 시그니처 이벤트, 우승 상금 51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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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시그니처 이벤트-5TH

<RBC 헤리티지>

▲2025.4.17~20

▲하버 타운 골프 링크스(파 71:7,213야드)

--US, 사우스 캐롤라이나, 힐튼 헤드 아일랜드

▲필드 72명(노 컷)

--임성재 안병훈 김시우 출전

우승상금 360만 달러(51억 원)

▲총상금 2천만 달러(284억 원)

▲2024 챔피언 스코티 셰플러

▲중계 스포티비 골프


지난주 전 세계 골프계는 로리 매킬로이의 감동적인 '마스터스 우승'과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 대관식'으로 21세기 최고 중 하나로 꼽힐 스포츠 드라마에 푹 빠졌다. 

아직 매킬로이가 선물한 이 대서사 드라마에서 빠져나오지 못했지만 골프는 계속된다.

 

이번 주 PGA 투어 여정은 사우스 캐롤라이나,  힐튼 헤드 아일랜드이다.

올해로 57회째를 맞은 <RBC 헤리티지> 토너먼트가 17일(현지시간) 하버 타운 골프 링크스에서 개막했다.

 

PGA 투어 다섯 번째 시그니처 이벤트이다.

72명의 엘리트 선수들만 출전, 컷 탈락 없이 4라운드를 경기한다.

우승상금 360만 달러, 한화 51억 원의 빅 토너먼트이다.

등대가 보이는 18번 홀 그린. 하버 타운 골프 링크스. 선수들의 연습 라운드. 사진 PGA 투어
16일 연습 라운드를 마치고 코스를 찾은 갤러리들이 스코티 셰플러의 사인을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 PGA 투어

 

1라운드 결과 미국의 저스틴 토마스가 18홀 대회 타이기록(61타:-10)을 세우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토마스는 첫날 보기 1개 포함, 버디만 11개를 잡고 10언더파, 단독 1위로 경기를 마쳤다.

마지막 18번 홀에서 1.5미터 버디를 놓치지 않았다면 18홀 최저타 신기록이었다.

 

토마스는 2022년 5월 메이저 <PGA 챔피언십> 우승 이후 아직 무승이다.

하지만 최근 예전 기량을 회복하며 우승이 멀지 않았음을 증명하고 있다.

올해 1월 <아멕스>와 3월 중순 <발스파>에서 단독 2위를 했다. 각각 2타, 1타 차 준우승.

특히 지난달 <발스파 챔피언십>에서는 마지막 홀에서 빅토르 호블란에게 1타 차로 추월당했다. 

 

그 덕분에 토마스는 지난주 <마스터스> 출전에 자신감을 얻었지만 결과는 공동 36위.

3라운드에서 76타를 치며 특별한 한 주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무너뜨렸다.

"<마스터스>와 이곳은 완전히 다른 스타일의 골프이다. 어떤 토너먼트이건 늘 열심히 준비하고 또 준비가 잘 되어 있다고 느끼지만, 결과가 또 늘 좋을 순 없다. 4라운드 내내 열심히 하는 것 말고 다른 방법은 없다."

저스틴 토마스는 <RBC 헤리티지>에서 무승을 끊어낼 황금 같은 기회를 잡았다.

첫 날 61타(-10)를 치고 18홀 최저다 타이 기록을 세운 자스틴 토마스(사진)가 단독 선두에 올랐다. 사진 PGA 투어

 

지난해 챔피언 스코티 셰플러가 7언더파 공동 2위이다.

셰플러는 보기 없는 라운드를 했다.

셰플러는 이날 지난주 <마스터스> 때와는 달리 편안한 느낌으로 경기했다.

저스틴 토마스에 3타 뒤져있지만 느긋하다.

아직 3일이나 남았다.

 

작년 이맘때 셰플러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시그니치 이벤트> <더 플레이어스> <마스터스>에서 우승했다.

올해는 아직 우승은 없다.

 

올해는 로리 매킬로이가 실행에 옮기고 있다.

매킬로이는 올해 6개 대회에 출전해 <페블비치 프로암-시그니처 이벤트> <더 플레이어스> <마스터스>에서 우승했다.

매킬로이는 <마스터스> 우승과 상관없이 미리 이번 대회에 출전하기 않는다고 밝혔고 실제로 출전하지 않았다. 

 

올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이글 한방으로 대 역전 드라마를 쓴 러셀 헨리도 7언더파 공동 2위이다.

 

윈덤 클락이 6언더파, 개리 우들랜드,매튜 피츠 패트릭 등이 5언더파 공동 5위 그룹이다.

 

4언더파 공동 10위 그룹에는 무려 11명이 포진해 있다.

지난주 <마스터스> 연장 첫 홀에서 패한 44세의 베테랑 저스틴 로즈도 공동 10위이다.

 

김시우가 3언더파 공동 21위, 임성재가 2언더파 공동 31위, 안병훈이 3 오버파 68위이다.

이날 1라운드는 화창한 날씨 속에 50명이 언더파 성적을 냈다.

컷 탈락이 없는 대회인 만큼 한국선수들도 4라운드가 끝날 때까지는 실망할 필요가 없다.

 

세계랭킹 1위부터 50위까지 세계정상의 선수들이 모두 출전했다.

2위 로리 매킬로이와 6위 히데키 마쓰야마만 이번 주 휴식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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