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PGA 투어는 시그니처 이벤트 <RBC 헤리티>를 개최했다.
우승 선수에게 세계랭킹 포인트 65.10738 포인트가 주어졌다.
미국의 저스틴 토마스가 이 대회에서 우승하고 지난주 8위에서 4월 20일 기준 6위가 되었다.
4월 20일 기준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임성재가 20위에 랭크되었다.
오피셜 세계골프랭킹(owgr.com)에 등록된 한국남자 골프선수는 총 449명이다.
그중 탑 300위권에 진입한 한국 선수는 모두 9명이다.
이런 상황에서 임성재는 세계랭킹 20위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골프를 잘하는 선수 스무 명 중의 한 명이 바로 임성재이다.
임성재는 이미 한국선수 중 가장 골프를 잘하는 선수 그 이상이다.
임성재의 현재 포지션은 PGA 투어 탑 랭커이면서 전 세계적인 탑 랭커이다.
임성재는 지난주 22위에서 20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RBC 헤리티지>에서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치고 6.83627 포인트를 획득, 순위가 상승했다.
그 전주에는 <마스터스>에서 공동 5위(2명)를 하고 25위에서 2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상위 랭킹일수록 포인트 격차가 촘촘해 순위 상승이 쉽지 않다.
출전하기도 쉽지 않은 메이저 <마스터스>에서 공동 5위 성적은 대단한 성적이다.
김주형은 지난주 36위에서→37위로, 안병훈은 37위에서 →40위로 떨어졌다.
김주형은 출전자격이 주어지지 않아 <RBC 헤리티지>에 불참, 랭킹 포인트를 얻을 기회조차 갖지 못했다.
안병훈은 <RBC 헤리티지>에 참가했지만 성적은 하위권, 세계랭킹 순위도 떨어졌다.
김시우가 <RBC 헤리티지>에서 54홀 단독 선수에 오르며 우승경쟁을 했지만 마지막 날 타수를 잃고 최종 공동 8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김시우가 공동 8위를 하고 받은 세계랭킹 포인트는 8.46396.
김시우의 세계랭킹은 지난주 72위에서 →66위.
김시우는 6월 12일 개막하는 메이저 <US 오픈> 출전을 위해선 5월 19일 기준 60위 진입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콘페리 투어에서 활동 중인 이승택 선수도 순위가 100 계단이나 올랐다.
지난주 368위에서 →268위.
지난주 대회에서 아쉽게 연장승부에서 패하고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승택이 준우승 후 획득한 포인트는 8.77029.
생애 처음으로 세계랭킹 30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한국선수 중 가장 큰 랭킹 변화가 있었던 주인공은 김백준 프로이다.
20일, 한국투어(KPGA) 개막전 <DB 손해보험 오픈>에서 우승하고 972위에서→534위로 껑충 뛰었다.
김백준이 이번에 우승 후 받은 세계랭킹 포인트는 5.68336이다.
이 지점에서 주목할 점은 김백준의 우승 포인트(5.68336)가 PGA의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 준우승 이승택의 포인트( 8.77029) 보다 낮다는 점이다.
같은 기간 PGA 투어 <RBC 헤리티지> 우승자 저스틴 토마스의 우승 포인트 65.10738와 비교하면 김백준의 우승 포인트와 10배 이상 차이가 난다. 왜 이럴까? 그 비밀은 다음 글에서 알아보자.
※세계랭킹 포인트의 비밀
https://ryder87.tistory.com/944
남자골프 세계랭킹의 모든것..포인트의 비밀, PGA 투어•임성재 그리고 리브 골프•장유빈
4월 17일, 2025 한국남자 프로골프 투어(KPGA)가 개막했다.20일 종료한 개막전 DB 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자는 김백준이다. 같은 기간(4월 17일~20일)에 전 세계적으로 10개의 프로골프 토너먼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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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자료는 세계골프랭킹 공식 웹사이트 캡처 자료. 한국선수 중 일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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