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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여자 프로골프

유해란 LPGA <블랙 데저트 클래식> 1•2•3라운드 1위..2025 시즌 첫 승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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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

2025.4.1~4

▲US, 유타 '블랙 데저트 리조트'(파 72:6,629 야드)

▲출전선수:144명/36홀 69명 컷 통과

▲우승상금 45만 달러(6억 3천만 원)

▲총상금 300만 달러(42억 원)

2025년 신생 대회

▲중계 JTBC 골프


 

유해란이 2025년 시즌 첫 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 주 LPGA 토너먼트는 올해 처음 신설된 <블랙 데저트 클래식>이다.

미국 유타주에서 열리고 있다.

 

현지시간 3일, 3라운드 종료 결과 유해란이 18언더파 단독 1위이다.

유해란. 사진 LPGA 공식 홈

 

유해란은 대회 첫날 보기 없이 9타를 줄이고(63타) 단독 1위에 올랐다.

신생 대회인 만큼 골프 코스 '블랙 데저트 리조트'는 LPGA 회원 모두에게 처음 접하는 낯선 곳이다.

하지만 유해란과 선수들은 첫날부터 코스를 압도했다.

 

아리아 주타누간이 8언더파(64타)를 치고 2위.

또 다른 한국선수 전지원•주수빈이 7언더파 공동 4위.

이소미도 6언더파를 치고 탑 10에 이름을 올렸다.

첫날부터 경쟁이 팽팽했다.

 

유해란은 대회 둘째 날에도 중간합계 14언더파로 단독 선두자리를 지켰다.

보기가 먼저 나왔지만 이후 버디 4개, 이글 1개를 잡고 5타를 줄였다.

 

이소미가 12언더파 단독 2위, 주수빈이 11언더파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 한국선수는 총 19명이 출전했다.

박성현 전인지 김아림 윤이나 등 9명의 한국선수는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현지시간 3일(토요일) 3라운드가 종료되었다.

전날 6언더파, 공동 24위였던 중국의 인 루오닝이 이날만 10타를 줄이고 단숨에 16언더파를 만들었다.

 

유해란은 3라운드 1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불안해 보였다.

그러나 괜한 걱정이었다.

2번 홀에서 곧바로 버디로 만회, 9번 홀까지 3타를 줄였다.

 

후반 10번 홀에서는 두 번째 샷 실수로 또 다시 보기를 했지만 11번 홀(파 4)에서는 두번째 샷을 홀~인 시키고 이글을 잡으며 선두를 유지했다.

유해란은 3라운드에서는 4타를 줄였다.

54홀 중간합계 18언더파, 단독 1위.

인 루오닝에 2타 앞섰다.

 

대회 최종일 유해란은 인 루오닝과 챔피언조 출발이다.

공교롭게도 인 루오닝은 지난주 메이저 <셰브론 챔피언십> 연장 첫 홀에서 3 퍼트를 하고 우승을 내줬다.

지난주 <셰브론 챔피언십>이 아쉽기는 유해란도 마찬가지이다.

유해란은 3라운드까지 2위에 4타 앞선 단독 선두였다.

마지막날 무너지고 연장에도 합류하지 못했다.

 

인 루오닝은 현재 세계랭킹 4위로, 이번 주 출전선수 중 랭킹이 가장 높다.

 

유해란과 7타 차 공동 10위에 한국의 임진희 전지원 안나린 최혜진 주수빈이 모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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