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LPGA 첫 번째 메이저
<셰브론 챔피언십>
▲2025.4.24~27
▲텍사스, 칼튼 우즈 클럽(파 72:6911 야드)
▲출전선수:132명/36홀 카트라인 +2 / 81명 컷 통과
▲우승상금:120만 달러(17억 원)
▲총상금:800만 달러(114억 3천만 원)
▲2024년 챔피언 넬리 코다
▲중계 JTBC 골프
유해란이 LPGA 생채 첫 메이저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주 텍사스 휴스턴 인근 '칼튼 우즈 클럽'에서 2025 LPGA 첫 메이저 골프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이 열리고 있다.
26일 3라운드 결과 유해란이 9언더파 공동 1위에 올랐다.
또 다른 공동 1위는 작년 LPGA 신인왕 사이고 마오(일본)이다.
사이고 마오는 아직 LPGA 우승은 없다.
유해란은 1라운드를 마쳤을 때에도 중국의 리우 얀과 함께 7언더파 공동 1위였다.
대회 둘째 날 2타를 잃고 공동 6위로 밀렸으나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고 다시 1위에 올랐다.
유해란은 작년 이 대회에서도 54홀 단독 선두였다.
11언더파, 1위로 4라운드를 출발했지만 최종 2타를 잃고 넬리 코다에게 메이저 우승을 내줬다.
넬리 코다는 유해란에게 1타 뒤진 10언더파로 4라운드 출발, 3타를 줄이고 최종 13언더파로 역전 우승했다.
유해란은 오늘 3라운드 후 인터뷰어에서 "이번에는 진짜 우승하고 싶다. 준비 잘해서 꼭 우승하고 싶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리더보드는 1타 차이로 촘촘하다.
유해란과 6타 차이 3언더파까지 15명이 포진해 있다.
미국의 린디 던컨이 8언더파 단독 2위이다.
2016년부터 LPGA에서 활동했지만 아직 우승이 없는 선수이다.
1~2라운드 선두였던 중국의 리우 얀이 공동 4위로 떨어졌다.
내일 최종일 유해란에게 가장 압박이 될 선수들은 공동 6위부터 공동 13위까지 선수들이다.
유해란과 3타 차 6언더파 선수들은 메이저 우승경험이 있는 베테랑들이다.
렉시 톰슨, 인 루오닝, 아리아 주타누간 등이 그들이다.
이 선수들은 2라운드를 마쳤을 때까지만 해도 탑 10 안에 없었지만 주말 첫날 본격적으로 우승경쟁에 시동을 거는 모습이다.
유해란과 4타~3타 차이 선수들은 공교롭게도 한국의 김효주, 김세영, 전인지, 고진영, 이민지(-4, 호주 교포) 등이다.
모두 메이저 우승경험이 있고 메이저 다승 선수들이다.
김효주는 3주 전에도 LPGA에서 우승하고 통산 7승을 달성했다.
천신만고 끝에 컷을 통과한 미국의 넬리 코다는 54홀 중간합계 이븐파, 공동 41위이다.
유해란과는 9타 차이로 사실상 우승권에서는 멀어졌다.
일본의 막강 신인 다케리 리오가 3라운드 중간합계 -1, 공동 24위이다.
한국여자 투어를 대표해 올해 LPGA 투어에 입성한 윤이나는 54홀 중간합계 3언더파 공동 51위이다.
3라운드에서 3타를 잃었다.
한편 <셰브론 챔피언십> 우승상금은 120만 달러(17억 원)이다.
보통 컷 탈락한 선수에게는 상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하지만 올해 <셰브론 챔피언십>은 컷을 통과하지 못한 51명의 선수에게도 각각 1만 달러(1,430만 원)의 출전 상금을 지급하기도 결정했다. 한국여자 투어 평균 단독 11위 상금이 1,4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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