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넬리 코다가 8월 5일 발표되는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2위로 물러난다.
3일 끝난 LPGA <AIG 위민스 오픈> 메이저 최종 결과에 따른 전망이다.

넬리 코다는 7월 28일 기준 17개월 연속 세계랭킹 1위이다.
하지만 포인트는 2위 지노 티띠꾼에 단 0.19 앞선 1위이다.

때문에 <AIG 위민스 오픈>에서 지노 티띠꾼이 넬리 코다보다 좋은 성적을 내면 순위가 바뀐다는 예측이 있었다.
예측은 현실로 이어졌다.
<AIG 위민스 오픈>에서 넬리 코다는 공동 36위, 지노 티띠꾼은 공동 30위로 대회를 마쳤다.
따라서 근소한 포인트 차이로 지노 티띠꾼이 1위가 되고 코다는 2위로 내려간다.
넬리 코다는 지난해 1년 동안 메이저 1승 포함 LPGA 7승을 달성했다.
그녀의 세계랭킹 1위 자리는 철옹성이었다.
하지만 코다는 올해 한 번도 우승이 없다.
대신 티띠꾼은 올해 14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1회, 탑 10 피니시 8회로 성적이 매우 좋다.
특히 포인트가 높은 메이저에서 넬리 코다보다 성적이 더 잘 나오면서 포인트 격차를 좁혔다.
티띠꾼은 <위민스 PGA 챔피언십> 공동 4위,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는 단독 2위를 했다.

반면 넬리 코다는 올해 우승도 없을뿐더러 탑 10 진입도 5회로, 티띠꾼에 뒤진다.
가장 좋았던 성적은 <US 위민스 오픈> 메이저 공동 2위이다.
넬리 코다는 2021년 6월 <위민스 PGA 챔피언십> 메이저 우승 후 처음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고진영에게 다시 1위 자리를 넘겨주었다.
코다는 2022년에는 라디아 고와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놓고 경쟁했고 2023년에는 1위에 오르지 못했다.
그러다 작년 1위 자리를 되찾고 17개월 연속 그 자리를 지켰다.
올해 22세인 지노 티띠꾼은 2022년 10월 19세의 나이로 처음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나 2주 만에 그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후 8월 5일 두 번째로 세계랭킹 1위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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