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FM 챔피언십>
▲8월 28일~31일 종료
▲TPC 보스턴(파 72:6,533야드)
--US, 매사추세츠, 노튼
▲출전선수 156명 / 36홀 76명 컷 통과
▲우승 미란다 왕(중국)
▲우승 상금 615,000 달러(8억 5천만 원)
▲총상금 410만 달러(57억 원)
중국의 미란다 왕(26)이 <FM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우승스코어 20언더파.
우승상금 8억 5천만 원(615,000 달러)
올해 LPGA 투어에 조인한 루키이다.
생애 첫 LPGA 투어 우승.
세계랭킹 187위의 미란다 왕과 치열하게 우승경쟁을 펼친 주인공은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꾼이었다.
결과적으로 미란다 왕은 1타 차이로 세계랭킹 1위를 꺾고 첫 LPGA 투어 타이틀을 차지했다.

<FM 챔피언십>은 작년 처음 신설된 대회이다.
LPGA 투어 5대 메이저와 시즌 파이널 <CME 투어 챔피언십> 등 6개 대회를 제외한 26개 LPGA 토너먼트 중 가장 상금이 높은 대회이다. 작년 초대 챔피언은 한국의 유해란이다.
미란다 왕은 작년 앱손 투어(LPGA 2부 투어) 우등졸업생 자격으로 올해 LPGA 투어카드를 얻었다.
듀크대학 시절 골프팀에서 활약, 2019년 듀크대학이 NCAA 팀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데 크게 공헌했다.
미란다 왕은 3라운드가 끝났을 때 18언더파, 단독 1위였다.
공동 2위 김세영+로즈 장에 3타 앞섰고 공동 4위 지노 티띠꾼에는 4타 앞섰다.
대회 최종일 미란다 왕을 강하게 압박한 선수는 현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꾼.
미란다 왕보다 1홀 앞서 경기한 지노 티띠꾼은 전반 9홀에서 5타를 줄이고 19언더파를 만들었다.
미란다 왕도 전반에 2타를 줄이고 20언더파, 아슬아슬 1타 차 리드를 지켰다.
후반 홀에 들어서자 미란다 왕, 지노 티띠꾼은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제자리걸음.
세계랭킹 1위나 올해 첫 LPGA에 입성한 신인이나 긴장되고 압박을 받는 건 매 한 가지.
지노 티띠꾼은 12번 홀(파 5)에서 버디를 잡고 20언더파 공동 1위가 되었지만 이후에는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미란다 왕도 후반 들어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파 행진, 그러다 15번 홀에서 보기가 나오면서 지노 티띠꾼이 20언더파 단독 1위, 미란다 왕이 19언더파 단독 2위로 밀려났다.
1타 차이 살엄음판 승부.
17번 홀(파 4)에서 지노 티띠군의 결정적인 실수가 나왔다.
두 번째 샷을 그린 사이드 벙커로 보내고 세 번째 샷도 온 그린 실패, 결국 보기 19언더파.
미란다 왕은 지노 티띠꾼의 실수가 있었던 17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20언더파, 다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미란다 왕은 17번 두 번째 샷을 핀 가까이 붙이고 버디를 잡았다.
이날의 베스트 샷, 클러치 샷이 나왔고 미란다 왕의 17번 아이언 샷은 우승을 결정한 '한방'이 되었다.
지노 티띠꾼은 17번 보기 후 18번 홀(파 5) 티샷도 페어웨이 러프로 보내면서 2 온 작전 실패, 파로 홀 아웃했다.
최종 스코어 19언더파.
바로 뒤에서 지노 티띠군의 18번 홀 아웃 장면을 모두 지켜본 미란다 왕도 2 온 시도 포기.
세 번째 샷 만에 온 그린, 2퍼트 파 세이브로 1타 차 우승을 확정했다.
선두와 4타 차 출발이었던 김세영은 최종일 2타를 줄이고 17언더파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세영은 2라운드를 마쳤을 때 14언더파 단독 선두였다.
하지만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는데 그치고 공동 4위로 밀렸고 최종 라운드에서도 역전 우승은 없었다.
임진희가 4라운드 데일리 베스트 62타를 치고 10타를 줄였다.
보기 프리, 62타.
이 기록은 작년 유해란이 1라운드에서 세운 62타 코스 레코드 타이기록이다.
임진희는 최종 15언더파 공동 5위.
임진희는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62타를 친것과 관련 "너무 좋았다. 골프가 너무 잘되어서 중간에 긴장도 했었다. 욕심이지만 맨날 이렇게 골프가 잘되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임진희는 올해 1승이 있다.


최혜진과 박금강도 최종 스코어 13언더파, 공동 7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올해 들어 한국선수의 '탑 10 피니시'가 가장 많았던 대회이다.


한편 이번 주 미란다 왕의 우승은 2025년 신인들의 '위너 서클' 조인 우승이다.
<FM 챔피언십>은 올해 LPGA 22번째 대회로 치러졌다.
22개 대회가 끝난 현재 루키 우승이 미란다 왕 포함 7회이다.
7명의 신인 챔피언 중 4명이 일본 선수이다.
심지어 야마시타 미유는 올해 신인이면서 투어 첫 승을 메이저 <AIG 위민스 오픈> 우승으로 장식했다.
특히 일본의 일란성쌍둥이 이와이 자매도 나란히 루키 시즌에 우승했다.
올해 루키들은 7월 말 <위민스 스코티시 오픈>, 8월 초 <AIG 위민스 오픈>, 그다음 대회 <포틀랜드 클래식>까지 3회 연속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스웨덴의 잉그리드 린드블라드+미란다 왕은 작년 앱손 투어(LPGA 2부) 우등졸업생 자격으로 올해 LPGA 조인, 첫 승을 따냈다.
올해 루키의 우승 중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주인공은 잉글랜드의 로티 워드(20)이다.
그녀는 7월 말 <위민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우승했는데 대회 우승 8일 전까지도 아마추어 선수였다.
대회 출전 7일 전 프로전향을 발표한 로티 워드는 <위민스 스코트시 오픈>에서 생애 첫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그리고 우승했다.
로티 워드는 프로전향 직전까지 여자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였다.
한국의 2025 시즌 루키는 윤이나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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