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 챔피언십’
2023.08.24~08.27
조지아주, 이스트 레이크 GC
(파70·7,346야드)
필드 30명
페덱스컵 보너스 총액
57,925,000 달러
(775억 9,000만 원)
우승자 페덱스컵 보너스
18,000,000 달러
(241억 1,000만 원)
전년도 우승자 로리 매킬로이
'투어 챔피언십' 3라운드
빅토르 호블란 단독 1위
3라운드 64타 합계 -20
2위에 6타 앞서
지난주 ‘BMW 챔피언십’ 우승자
호블란이 첫 ‘페덱스컵 챔피언’에
바짝 다가섰다.
호블란은 26일 ‘투어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고
합계 20언더파로
단독 1위가 되었다.
상위 스코어 선수들 중
홀로 빛이 났다. 2위에 6타 차 리드.
3라운드 ‘이스트 레이크’ 그린은
빨라도 너무 빨랐다.
또 핀 위치는 얄궂었다.
2미터가 채 안 되는
버디 퍼트, 파 퍼트가
번번이 홀을 외면했다.
1미터 안팎의 거리에서
퍼트를 ‘미스’하는 경우도 많았다.
거의 모든 선수들이
그린 위에서 절망했다.
마치 도미노처럼 선수들이
이곳저곳에서 타수를 잃었다.
특히 상위 스코어 선수들에게
치명적이었다.
첫날 61타(-9)를 치고
우승경쟁에 합류한
콜린 모리카와는 3타를 잃었다.
-13으로 공동 3위이지만
호블란에 7타 차이다.
스코티 셰플러는
올 한 해 티샷 정확도, 그린 적중률
그린 주변 어프로치 등등
거의 모든 통계에서 1위였다.
22번 대회에 참가해
두 번의 우승 포함
16번 탑10에 들었다.
환상적인 한 해를 보낸 셰플러는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1위에 올라
-10의 언더파 핸디캡을 받고
투어 챔피언십을 시작했다.
하지만 퍼트가 말썽을 부렸다.
계속되는 '숏퍼트 미스'
1라운드 1오버파..퍼트 수 33개
3라운드 3오버파..퍼트 수 29개
합계 11언더파 공동 5위
선두 호블란에 9타 차 뒤쳐졌다.
존 람, 키건 브래들리도 –11로
공동 5위 그룹에 있지만
이들 역시 1위와 9타 차이다.
그나마 4라운드에서 호블란을
압박할 선수는 젠더 쇼플리다.
3라운드에서 두타를 줄이고 –14.
선두 호블란과 6타 차이.
물리적으로 4라운드에서
-20 스코어의 호블란과
우승경쟁이 가능한 선수는
젠더 쇼플리(-14)와
콜린 모리카와(-13)
키건 브래들리(-13) 정도다.
작년 로리 매킬로이는
3라운드까지
선두 스코티 셰플러에
6타 차 뒤져 있었지만
최종일 1타 차 역전 우승했다.
존 람은 올해 1월
‘센트리~토너먼트’ 대회 최종일
1위 콜린 모리카와에
7타 차 뒤진 채 4라운드를 시작했다.
결과는 존람이 모리카와에
두타 차 역전 우승했다.
7타 차이도 뒤집힌다.
단, 큰 타수 차가 뒤집히려면
2위 그룹의 맹타와 함께
선두가 무너져야 한다.
2023 PGA투어 올스타전
'투어 챔피언십'은 18홀만 남았다.
누가 명예로운 챔피언이 될까?
*풀리더보드
https://www.pgatour.com/leader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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