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일랜드의 톰 맥키빈(22)이 2025 아시안 투어 <홍콩 오픈>에서 우승하고 2026년 메이저 토너먼트 <마스터스>와 <디 오픈> 출전자격을 획득했다.
맥키빈은 11월 2일 끝난 <홍콩 오픈>에서 최종합계 27언더파로 우승했다.
2위에 7타 앞선 압도적인 우승이다.
또 맥키빈은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에 오르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우승상금은 36만 달러, 한화 5억 1천만 원이다.


이번 <홍콩 오픈>은 2026년 <마스터스>와 <디 오픈> 퀄리파잉 시리즈를 겸해 진행되었다.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에게 각각의 토너먼트 출전권이 주어진 것.
이때 우승자가 이미 출전권을 확보했다면 출전권이 없는 최고 순위 선수가 초청된다.
하지만 맥키빈은 현재 2개 대회 모두 출전권이 없기 때문에 우승 혜택을 받게 되었다.
톰 맥키빈은 2023년 DP월드 투어 공식 멤버로 데뷔했다.
2023년 <포르셰 유러피언 오픈>에서 첫 승 기록, 통산 1승이 있다.
올해 리브골프로 활동무대를 옮겨 존 람의 팀에서 활동했다.
한국의 장유빈과 리브골프 데뷔 '동기'이다.
2025 리그골프 성적은 풀필드 56명 중 20위.
우승은 없었지만 탑 10 피니시 4회 기록으로 내년에도 리브 활동을 보장받았다.
참고로 장유빈은 56명 중 53위로 강등되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리브골프에서 활동 중인 선수 35명이 출전했다.
<마스터스>와 <디 오픈> 출전 자격을 따기 위해 총 출동했다.
<홍콩 오픈>은 아시안 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로, 시즌 8개의 인터내셔널 시리즈는 사우디의 국부펀드 PIF가 메인 스폰서이다.
총상금 200만 달러로 아시안 투어 스케줄에서는 '특급 대회'이다.
PIF는 리브골프의 주인으로, 인터내셔널 시리즈에는 리브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이 모두 특별 초청된다.
한국선수도 10명이 출전했다.
모두 내년 <마스터스>와 <디 오픈> 출전자격이 없는 선수들이다.
5명은 컷 탈락, 5명이 본선에 진출했지만 탑 10 진입 선수는 없다.
2025 홍콩 오픈 결과
▲우승 / 톰 맥키빈 / 27언더파 / 상금 36만 달러(5억 1천만 원)
▲단독 2위 / 피터 율라인 / 20언더파 / 상금 22만 달러(3억 1천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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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수 결과
▲이수민 / 12언더파 공동 31위 / 상금 15,240 달러(2,180만 원)
▲강경남 장유빈 / 10언더파 공동 41위 / 상금 11,216 달러(1,605만 원)
▲왕정훈 고군택 / 8언더파 공동 52위 / 상금 7,428 달러(1,062만 원)
▲김민규 엄재웅 정찬민 이대한 조우영 컷 탈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