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드빅 에이버그는?
3일 끝난 DP월드투어
'오메가 유러피언 마스터스'대회
우승자 에이버그는?
현재 23세인 에이버그는
주니어 시절부터 스타였다.
미국으로 대학을 가기 전까지
스칸디나비아 주니어 오픈 우승 등
자국 스웨덴은 물론
유럽 아마추어 대회에서
명성을 쌓았다.
올봄 텍사스 공과대학 졸업.
대학 골프팀에서 활약했다.
에이버그는 대학 골프선수에게
수상하는 최고의 상인 '벤 호건' 상을
2022, 2023년 2년 연속 받았다.
'벤 호건 어워드' 역사상
2년 연속 이 상을 받은 대학선수는
존 람이 첫 번째이고(2015, 2016)
에이버그가 두 번째다.
그만큼 골프를 잘했다.
에이버그는 매킬로이, 존 람을
이을 유럽의 대형 스타가 될 것으로
예견되었다.
그의 화려한 아마추어 커리어가
두 선수 못지않고
또 신체조건도 남다르다.
190미터의 큰 키에서
뿜어 나오는 장타자로
평균 325야드 드라이버 샷을 친다.
에이버그는 또 올해 5월
2024년도 PGA투어 카드를 얻었다.
그는 대학을 다니면서
'PGA투어 유니버시티'
원년 시즌 프로그램에 참가했는데
최종 1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그 대가로 얻은 귀한 카드다.
총 28개 대회 참가
시즌 6승, 17번 탑 10 진입.
프로전향 직전인 5월까지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
올 6월 초 프로전향 후 성적
PGA투어
6개 대회 참가, 올 컷 통과
공동 25위 이상 3회
공동 4위 1회
DP월드투어
2개 대회 참가, 올 컷 통과
8월 말 '체코 마스터스' 공동 4위
9월 초 '오메가 유러피언 마스터스'우승
PGA투어+DP투어 공동주최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유일한 컷 탈락
'PGA투어 유니버시티'는
아마추어 선수 중
뛰어난 실력을 갖춘 선수를
곧장 PGA투어 선수로
영입하기 위해 PGA투어가
2022년 정식 오픈한 프로그램이다.
리브골프가 생긴 후
US 아마추어 챔피언 등
아마추어 선수가 리브골프로 직행,
그곳에서 프로 데뷔를 한 사례가 있었는데
이런 일을 방지하기 위한
PGA투어 나름의 자구책이었다.
자구책으로 마련한 첫번째 시즌에서
에이버그라는 걸출한 '뉴스타'를 배출했다.
참고로 리브골프로 직행한
차카라(스페인), 제임스 피오트 등
유명 아마추어 선수들은
사실상 리브골프에서 활동하면서
특별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그들은 모든 골프선수들의 드림인
메이저대회 참가를 아직 못하고 있다.
각각의 메이저 대회 최종예선 대회도
줄줄이 탈락했다.
현재 상태로라면 리브투어를 통해
자동으로 메이저 대회 출전권을
얻게 되는 건 불가하다.
리브골프는 4대 메이저 대회
자동출전권 카테고리와
상관없는 투어다.
현재 진행 중인
PGA투어+리브골프를 합병이
성공적으로 성사되어
리브선수들에게
PGA투어에 참가할 기회가 생기고
PGA투어에서 훌륭한 성적을
내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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