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아니카 드리븐 게인브릿지>
▲2026.11.13~16
▲펠리컨 골프 클럽(파 70:6,349야드)
--US 플로리다 벨에어
▲우승 린 그랜트(스웨덴)
▲우승상금 487,500 달러(7억 1천만 원)
▲총상금 325만 달러(47억 3천만 원)
스웨덴의 린 그랜트 선수(26)가 LPGA 투어 <아니카 드리븐 게인브릿지>에서 우승했다.
우승 스코어는 2위에 3타 앞선 19언더파.
우승상금은 7억 1천만 원이다.(487,5000 달러)
LPGA 투어 통산 2승째이다.

린 그랜트는 완벽한 코스 운영으로 52홀 동안 보기 없는 경기를 이어갔다.
마지막 날 18번 홀에서 53홀 만에 보기가 나왔지만 그녀가 우승하는데 아무런 지장도 주지 않았다.
4라운드에서도 5타(65타)를 줄였다.
린 그랜트는 경기종료 후 스웨덴 출신의 여자 골프계의 거장이자 대회 주최자인 아니카 소렌스탐으로부터 두 번째 트로피를 받았다.
그랜트는 2023년 아니카 소렌스탐과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이 공동 주최한 DP월드 투어 <스웨덴 스칸디나비아 혼성 대회> 우승하고 처음 아니카로부터 트로피를 받았다. 이 대회는 이후 개최되지 않고 있다.
아니카 소렌스탐은 시상식에서 "이 코스는 쉬워 보이게 만들어졌다. 하지만 절대 쉽지 않은 코스이다. 이런 코스에서 린 그랜트는 뛰어난 통제력을 발휘해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정말 훌륭한 경기였다."라고 극찬했다.

미국의 제니퍼 컵초가 16언더파 단독 2위.
린 그랜트에 1타 뒤진 단독 2위 13언더파로 4라운드를 출발한 컵초는 첫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하지만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그랜트는 다음 홀에서 버디를 기록했고 그 이후로 단 한 번도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컵초는 최종일 3타를 줄였다.
린 그랜트는 "컵초가 경기를 잘했다. 그게 제가 더 집중하고 잘할 수 있도록 자극이 되었다. 누가 이기든 컵초와 저 둘 중에 한 명이 우승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녀와 함께한 멋진 라운드였다."라고 컵초를 칭찬했다.
멕시코의 가비 로페즈가 최종일 5타를 줄이고 15언더파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올해 대체적으로 부진했으나 시즌 파이널을 앞두고 올해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루시 리, 나탈리아 구세바, 매튜 브룩이 이번 대회에서 탑 10에 들고 극적으로 시즌 파이널 출전을 확정했다.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친 루시 리는 지난주 포인트 순위 71위에서 58위로 13 계단 상승했다.
러시아 출신 최초의 LPGA 투어 멤버인 나탈리아 구세바도 지난주 포인트 순위는 64위였다.
하지만 이번 대회를 공동 7위로 마감하고 포인트 순위 57위가 되면서 시즌 파이널 진출 리스트에 포함되었다.
매튜 브룩도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치고 지난주 62위에서 59위로 포인트 순위를 높이고 시즌 파이널 진출권을 얻었다.
유해란이 13언더파 공동 7위, 한국선수 중 유일한 탑 10 피니시이다.
유해란은 첫날 단독 선두였지만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 대회는 4년 전 처음 열렸고 올해가 5회째이다.
작년까지 네 차례 대회가 열린 동안 세 번 우승한 넬리 코다는 최종 순위 9언더파 공동 15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번 <아니카 드리븐> 대회는 돌아오는 20일 개막하는 시즌 파이널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을 앞두고 열린 마지막 대회였다.
시즌 파이널 대회는 올 한 해 포인트 순위 탑 60명만 참가할 수 있다.
때문에 <아니카 드리븐>은 탑 60 진입과 탑 60을 유지하려는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있었다.
위에서 언급한 루시 리, 나탈리아 구세바, 매튜 브룩이 탑 10에 들고 탑 60 밖에서 탑 60 안으로 진입했다.
새롭게 진입한 선수가 있으면 그 자리를 넘겨준 선수도 있는 법.
3명의 선수 중 1명이 한국의 신지은이다.
신지은은 지난주 포인트 순위 58위였지만 <아니카 드리븐>에서 부진, 61위로 밀렸다.
올해 LPGA 투어에 데뷔, 지난주 단 한번 탑 10에 들며 부진한 성적을 낸 윤이나의 시즌 파이널 출전은 끝내 무산되었다.
지난주 <토토 재팬>에서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친 윤이나는 포인트 순위 64위까지 끌어올렸다.
윤이나가 시즌 파이널에 진출하기 위해선 <아니카 드리븐>에서 단독 8위 이상 성적을 내야 했지만 윤이나의 최종 성적은 8언더파 공동 21위. 포인트 순위는 1 계단 오른 63위에 머물렀다.
시즌 파이널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은 올해 LPGA에서 골프를 잘한 탑 60명이 출전해 우승상금 400만 달러를 놓고 경쟁한다. 400만 달러는 한화 58억 3천만 원이다.
한국선수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출전 리스트
한국선수는 총 9명이 시즌 파이널에 출전한다.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경쟁하는 60명의 선수는 그 누구라도 우승하면 400만 달러의 상금을 받는다.
<아니카 드리븐> 때까지 누적된 포인트와 순위는 시즌 파이널에서는 제로가 된다.
60명 모두 0에서 출발, 4라운드 결과를 놓고 우승과 우승상금 주인공이 결정된다.
<아니카 드리븐>때까지 누적된 포인트와 순위는 (1)시즌 파이널 진출자 탑 60명을 결정하고 (2)포인트 순위 100위까지 2026년 LPGA 투어 카드 보장을 결정하는 것으로 그 임무를 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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