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33)가 현지시간 7일, PGA 투어 2025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서 우승했다.
연장 첫 홀(18번 • 파 4)에서 두 번째 샷을 핀 바로 옆 1미터 안쪽에 붙이고 버디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 100만 달러(14억 7천만 원)
마쓰야마는 정규 4라운드에서 8타를 줄이고 22언더파로 연장에 합류, 연장 첫 홀에서 승리했다.
마쓰야마는 2025년 1월 첫째 주 하와이에서 열린 PGA 투어 개막전 <더 센트리>에서 우승했다.
그리고 PGA 투어 시즌 마지막 이벤트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서 우승하면서 2025 시즌 처음과 마지막을 우승으로 화려하게 장식했다.
마쓰야마는 2017년에도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PGA 투어 비공식 대회이다.
2000년부터 타이거 우즈가 직접 대회를 주관하고 있다.
타이틀 스폰서는 인도 기업 '히어로'.
총상금은 500만 달러이다.
이 대회는 PGA 투어 공식 시즌이 끝난 후 매년 12월 바하마 알바니 골프 클럽에서 대회가 열린다.
타이거 우즈가 공식 초청한 단 20명의 엘리트 선수만 출전하는 이벤트이다.
비공식 이벤트인만큼 이 대회에서 우승해도 PGA 투어 통산 승수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하지만 타이가 우즈의 초청 대회인 만큼 대회의 권위와 명예는 높다.
꼴찌를 해도 2억 원이 넘는 상금을 받는다.
세계랭킹 포인트도 받는다.
마쓰야마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세계랭킹 20위에서 16위로 도약한다.

단독 2위는 알렉스 로렌.
로렌 역시 정규 4라운드에서 8타를 줄이고 22언더파로 연장에 합류했지만 첫 홀에서 버디를 잡은 마쓰야마에게 패했다.
단독 2위 상금은 45만 달러이다.
알렉스 로렌은 올해 9월 2주 간격으로 DP월드 투어 <브리티시 마스터스> <BMW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세계랭킹 17위로 점프한 엘리트 골퍼이다. 이번대회 후 세계랭킹은 15위가 된다.
2023~2024 2년 연속 이 대회에서 우승한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는 최종 공동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3라운드가 끝났을 때 16언더파, 단독 선두에 1타 뒤진 단독 2위.
여전히 강력한 우승 후보였으나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는데 그치고 20언더파 공동 4위로 2025 즌을 마쳤다.
54홀(3라운드) 17언더파, 단독 선두였던 셉 스트라카는 최종 21언더파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종일 전반 9홀을 마쳤을 때까지 21언더파 단독 선두였으나 후반에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연장에 합류하지 못했다.
8월 말 손목 수술을 받고 재활에 힘을 쏟았던 전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가 약 3개월 만에 이 대회에 출전, 경기 감각을 테스트했다. 결과는 공동 19위로 꼴찌이다. 하지만 상금은 2억 2천만 원이다.

한편 작년 이 대회에 참가했던 한국의 임성재는 올해도 대회에 초청을 받았다.
하지만 대회 기간이 '군복무' 기간과 겹쳐 이를 정중하게 거절했다.
임성재와 김주형은 작년 이 대회에 출전, 김주형이 6타 차 단독 2위, 임성재는 공동 9위를 차지했다.
임성재는 지난달 해병대 9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3주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다.
그리고 의무 규정인 544시간의 봉사활동을 마치고 지난주 병역의무를 마쳤다.
임성재는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골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병역 혜택을 받고 예술 체육요원으로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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