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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샤이 바티아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5타 차 뒤집고 연장 우승, 59억 원 돈방석..70홀까지 내내 단독 선두 다니엘 버거 71번째 홀에서 공동 선두, 연장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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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PGA 투어 시그니처 이벤트 #3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2026.3.5~8 종료

▲아널드 파머스 베이 힐 클럽 &로지(파 72:7,466야드)

--US 플로리 올랜도

▲출전선수 72명:36홀 결과 52명 컷 통과(공동 50위 이상)

우승 악샤이 바티아(미국)

우승상금 400만 달러(59억 3천만 원)

▲총상금 2천만 달러(296억 4천만 원)


PGA 투어 역사상 역대급 연장우승이 나왔다.

최종일 전반 9번 홀까지 5타 뒤졌지만 이를 극복하고 연장승부에서 우승하는 드라마같은 장면이 연출되었다.

주인공은 미국의 영건 악샤이 바티아(24).

 

(현지시간) 8일 끝난 2026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악샤이 바티아가 연장에서 승리하고 우승했다.

PGA 투어 통산 3승

우승상금 59억 3천만 원(400만 달러)

2026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챔피언 악샤이 바티아. 사진 PGA 투어

 

바티아의 4라운드 출발은 12언더파, 단독 선두 다니엘 버거에 1타 뒤져 있었다.

바티아와 버거는 최종일 챔피언조에서 함께 경기했다.

 

전반 9개 홀을 마쳤을 때 다니엘 버거는 버디 2개를 잡고 15언더파.

반면 악샤이 바티아는 2타를 잃고 10언더파.

두 선수의 스코어는 5타까지 벌어졌다.

 

하지만 악샤이 바티아의 반격은 10번 홀부터 시작되었다.

10번부터 14번까지 4개 홀 연속 버디를 잡은 악샤이 바티아는 14언더파를 만들었다.

15번 홀에서 보기, 그러나 마지막 파 5 15번 홀에서 이글을 잡고 15언더파.

 

다니엘 버거는 10번부터 16번까지 1타를 줄이고 16언더파, 악샤이 바티아게 1타 앞섰다.

 

이제 남은 홀은 17•18번 홀.

가장 어려운 2개 홀만 남았다.

 

파 3, 17번 홀에서 악샤이 바티아의 티 샷은 온 그린, 반면 다니엘 버거의 티 샷은 그린을 살짝 벗어나 페어웨이로 굴러갔다.

하지만 앞서 버거의 공 위치에서 경기한 많은 선수들은 퍼터를 이용해 안전하게 파 세이브에 성공했다.

 

그런데 결정적으로 버거의 9.9미터 버디 퍼트는 경사를 타고 핀을 많이 지나쳤다.

2.3미터의 파 퍼트가 남았다.

 

악샤이 바티아는 5.4미터 버디는 실패, 하지만 안전하게 파 세이브 성공.

 

다니엘 버거는 이 홀에서 2.3미터 파 세이브에 실패하면서 15언더파, 악샤이 바티아와 공동선두가 되었다.

버거는 1라운드부터 4라운드 16번 홀까지, 무려 70홀 동안 단독 선두를 유지했으나 71번째 홀에서 공동선두가 되었다.

 

남은 마지막 18번 홀(파 4).

악샤이 바티아가 페어웨이에서 그린 주변 프린지로 공을 보냈다.

사실상 온 그린이었고 파로 홀 아웃, 최종 스코어 15언더파.

 

다니엘 버거는 2 온이 불가능한 왼쪽 러프로 티 샷을 보내고 레이 업, 세 번째 샷 만에 공을 그린에 올렸는데 파 거리는 4.3미터.

악샤아 바티아의 대 역전 우승이 예상되었다.

하지만 버거는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해 4.3미터 파 퍼트를 성공하고 연장 돌입.


 

연장 승부는 서든 데스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연장 홀은 18번.

이번에도 악샤이 바티아의 티 샷은 페어웨이를 갈랐지만 다니엘 버거의 티 샷은 우측 러프로 날아갔다.

다행인건 우측 러프에서는 온 그린이 가능하다는 것.

 

다니엘 버거는 러프에서  친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렸지만 핀까지 거리는 33미터.

현지 중계진은 3 퍼트 확률 80% 이상이라고 언급했다.

버거의 33미터 버디 퍼트는 오르막을 지나 내리막 경사 지점에서 힘을 잃고 4.3미터 내리막 파 퍼트를 남겼다. 

 

악샤이 바티아의 두 번째 샷은 안전하게 온 그린, 7미터 버디 기회.

바티아의 버디 퍼트는 들어가지 않았지만 91Cm 오르막 파 퍼트를 남겼다.

 

이제 버거의 '운명'의 파 퍼트 시간.

이 퍼트가 들어가면 두 번째 연장이고 실패하면 우승도 날아간다.

버거의 파 퍼트는 들어가지 않았고 보기.

악샤이 바티아는 침착하게 탭 인 파를 성공하고 우승했다.

 

1위와 2위의 상금 차이는 26억 7천만 원(180만 달러)이다.

2026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챔피언 악샤이 바티아. 사진 PGA 투어
다니엘 버거(좌)는 70홀 동안 단독 선두였지만 71번째 홀에서 보기, 악샤이 바티아(우)와 공동선두가 되었고 연장에서 악샤이 바티아가 우승했다.


다니엘 버거는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9언더파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에 올랐고 36홀과 54홀 결과에에서도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4라운드 16번 홀까지 1타 차 단독 선두를 유지한 다니엘 버거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60년 역사상 처음으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이 대회는 코스가 어려워서인지 그동안 단 한 번도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 없었다.

 

하지만 버거는 4라운드 17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단독 선두 자리를 내주고 공동선두가 되었고, 연장에서 패했다.

 

4라운드 후반 9개 홀에서 5개의 버디를 잡고 공동 선두에 오른 뒤 연장에서 승리한 악샤이 바티아는 이번 우승 전에도 두 차례 투어 우승이 있다. 공교롭게도 기존 2승도 모두 연장승이었고 이번 우승도 연장승리이다.

악샤이 바티아의 이번 연장 우승은 1999년 대회  이후 처음이다.

 

악샤이 바티아는 이번 우승으로 페덱스컵 순위 2위로 올라섰다.(지난주 16위)

또 세계랭킹도 전주 39위에서 19위로 오를 예정이다.

2023년 PGA 투어 데뷔 후 가장 높은 세계랭킹이다.

 

특히 악샤이 바티아는 이번 우승으로 강인한 정신력까지 무장한 탑 랭커로 다시 태어났다.

악샤이 바티아는 2024년 <로켓 클래식> 18번 홀에서 1.2미터 파 퍼트를 실패하고 1타 차 준우승에 머물렀다.

올해 <페블비치 프로암>에서도 54홀 단독 선두였으나 최종일 무너지며 우승하지 못했다.

하지만 오늘 시그니처 이벤트 빅 게임 연장에서 승리하면서 이제는 살엄음판 상황에서도 자신의 기량을 자신 있게 선보일 수 있는 강력한 선수로 거듭났다.


김시우가 최종 스코어 5언더파, 공동 20위로 대회를 마쳤다.

대회 시작전 우승후보 1위였던 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는 최종 2언더파, 공동 2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총상금 2천만 달러의 이번 대회에서 컷을 통과한 50명 중 46명이 약 1억 원의 상금을 받는다.

 

공동 6위의 호주 교포 이민우의 상금은 10억 4천만 원.

공동 13위 김시우의 상금은 5억 5천만 원, 공동 24위 스코티 셰플러는 2억 3천만 원이다.

50위 꼴찌를 한 2023년 <디 오픈> 메이저 챔피언 브라이언 하먼도 8천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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