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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여자 프로골프

우승상금 20억 원, LPGA 시즌 첫 메이저 <셰브론 챔피언십> 23일 개막..관전 포인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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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브론 챔피언십>

▲2026.4.23~6

▲메모리얼 파크 GC( 72:6,811야드)

-- US, 텍사스 휴스턴

▲출전선수 132명 / 36홀 공동 65위 컷 통과 예정

▲우승상금 135만 달러(19억 9,500만 원)

▲총상금 1천만 달러(147억 4천만 원)

▲디펜딩 챔피언 사이고 마오(일본)

▲한국 중계 스포티비 골프


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토너먼트 <셰브론 챔피언십>이 23일 개막한다.

출전자격을 갖춘 25개국 132명(아마추어 8명 포함)의 엘리트 선수들이 우승경쟁을 펼친다.

23일 LPGA 시즌 첫번 째 메이저 <셰프론 챔피언십>이 개막한다. 사진 LPGA 투어

 

한국선수는 총 17명이 출전한다.

고진영 양희영 전인지 김효주 김세영 이미향 김아림 유해란 이소미 임진희 황유민 최혜진 신지은 윤이나 이일희 안나린이 LPGA 활동선수이고 홍정민이 작년 KLPGA 상금왕 자격으로 출전한다. 아마추어 양윤서가 올해 2월 '아시아 태평양 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우승, 그 자격으로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관전 포인트 #1

20억 원의 주인공은? 우승후보 1순위 김효주

 

이번 대회는 작년보다 총상금이 100만 달러가 증액되면서 총 1천만 달러가 되었고 우승상금도 증액, 우승하면 한화 19억 9,500만 원의 '잭팟'이 터진다.

 

이번주 우승 후보 1순위는 김효주, 2위 넬리 코다, 3위는 이민지, 4위가 지노 티띠꾼이다.

 

김효주는 올해 2승 선수이다.

두 차례 모두 넬리 코다를 2위로 밀어내고 우승했다.

호주의 한나 그린과 더불어 유일한 2승 기록.

 

김효주는 작년 겨울 동계훈련 때 혹독한 체력훈련과 연습으로 올해 비거리가 약 30야드 늘었다.

비거리가 30야드 늘면서 김효주는 그린 어프로치 샷 이득타수에서 +1을 기록하고 있다.

작년보다 두 번째 샷에서 1타 이상 이득을 보고 있는 셈.

 

원래도 정확한 아이언 샷이 주 무기였는데 어프로치 거리가 짧아지면서 정확도가 더 높아졌다.

여기에 환상적인 퍼트도 올해 김효주의 최고 장점이다.

 

김효주는 2014년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이 메이저 첫 승이자 마지막이다.

 

작년 <셰브론 챔피언십> 5인 연장에서 패하고 공동 2위에 머물렀다.

2018년 <US 위민스 오픈>에서도 연장 네 번째 홀에서 아리아 주타누간에 패하고 준우승.

올해야말로 김효주가 11년 만에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할 절호의 기회이다.


넬리 코다는 올 시즌 네 차례 대회에 출전, 우승 한 번 포함 모두 탑 5에 들었다.

매 경기마다 우승경쟁을 했다. 


이민지는 올 시즌 최근 2개 대회에서 컷 탈락 했지만 최근 5년간 세 번이나 메이저에서 우승했다.

또 이번 주 대회에서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이다.

동기부여가 확실하다.

강력한 우승 후보 김효주. 사진 LPGA 투어

 

관전 포인트 #2

세계랭킹 1위 지노 띠티꾼(태국)의 첫 메이저 우승 여부.

 

2021년 본격적으로 프로생활을 시작한 지노 티띠꾼은 이제 겨우 23세이지만 LPGA 투어 9승, 유럽여자투어 5승, 태국 투어 5승, 여자 아시안 투어 3승 등 전 세계 투어에서 21승을 달성한 최고의 선수이다.

 

또 그녀는 2025년~2024년 LPGA 투어 상금왕으로 2025년에는 750만 달러(110억 원)의 상금을, 2024년에는 605만 달러(89억 원)의 상금을 벌어들인 여자프로골프의 맹주이다.

 

하지만 한가지 아직 메이저 우승이 없다는 점이다.

티띠꾼은 2024년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36홀 단독 선두였지만 최종일 우승컵은 넬리 코다가 차지했다.

 

2025년은 더욱 아쉬움이 컸다.

티띠꾼은 2025 <위민스 PGA 챔피언십> 4라운드 막판 이민지에게 역전 우승을 허용했다.

뿐만 아니라 작년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는 연장 첫 홀에서 그레이스 김의 극적인 이글에 역전패했다.

 

올해 지노 티띠꾼은 6개 대회에 출전해 시즌 우승 1회 포함 탑 10 피니시 2회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에서는 단 한차례도 탑 10에 들지 못했다.

과연 지노 티띠꾼의 메이저 첫 승은 가능할까? 여부가 현지 최대 관심사이다.

 

관전 포인트 #3

전인지, 이민지, 안나 노르드크비스트 등 3명의 선수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 여부

 

이번 <셰브론 챔피언십> 우승은 3명의 선수들에게는 단순한 메이저 대회 우승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전인지, 이민지, 안나 노르드크비스트가 이번 주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이다.

 

가장 최근에 메이저에서 우승한 선수는 이미지(2025년)이고 전인지는 2022년, 안나는 2021년이다.

 

전인지는 박인비에 이어 한국선수로는 두 번째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완성할 수 있을까? 중요한 관전 포인트이다.

이번주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완성하는 3명의 선수

 

LPGA는 1년에 총 5개의 메이저 대회를 개최한다. 그중 5개 대회가 아닌 4개 대회에서 각각 한 번 이상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이다.

 

다섯 번째 메이저로 지정된 <에비앙 챔피언십>은 2013년에 처음 메이저 대회로 열렸다.

하지만 LPGA 투어에는 2013년 이전 4대 메이저를 모두 재패하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완성한 선수들이 존재했다. 그들 중 몇몇은

또 이미 은퇴했기 때문에 <에비앙>에 참여할 기회조차 갖지 못했다.

 

따라서 메이저 대회가 5개로 늘어났지만 4개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를 여전히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으로 인정하고 있다. 

메이저 7승의 박인비도 에비앙을 제외한 4개의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고 한국인 최초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5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한 선수는 슈퍼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이라고 부르는데 이를 달성한 선수는 아직 없다.

 

 

관전 포인트 #4

메이저 대회 한•일전?

 

1950년 창설된 LPGA 투어 역사상 메이저에서 가장 많이 우승한 국가는 미국으로 총 207회이다.

그다음 2위가 한국으로 총 36회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했다.

 

일본은 이 항목 순위 6위로 총 6차례 메이저 트로피를 차지했다.

시쳇말로 LPGA 투어에서 일본은 한국의 경쟁상대가 되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판도가 조금 바뀌었다.

최근 5년간(2021~2025) 일본은 메이저에서 5승을 달성했고 한국은 2승이다.

최근 3년으로 기간을 줄이면 일본이 4승이고 한국이 1승이다.

 

올해 한국선수 중 메이저 우승이 기대되는 주인공은 김효주 김세영 임진희 등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2승을 했고 김세영과 임진희는 직전주 준우승.

 

일본 선수는 야마시타 미유, 이와이 쌍둥이 자매, 다케다 리오 등의 선전이 기대되는 선수들이다.

 

관전 포인트 #5

리디아 고 우승하면 LPGA 투어 역사상 상금순위 1위가 된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여러번 LPGA 투어 역사를 바꾼 주인공이다.

 

2012년, 15세 아마추어 신분으로 LPGA 투어 <캐나디 위민스 오픈>에서 LPGA 최연소 우승 주인공이 되었다.

또 리디아 고는 18세의 나이로 메이저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는데 이 역시 최연소 메이저 우승 주인공이다.

 

리디아 고는 뿐만 아니라 2015년 2월 17세 9개월의 나이때 처음 세계랭킹 1위에 올랐는데 이는 남녀 골프 선수를 통틀어 가장 어린 나이이다.

 

여기에 그녀는 2016년부터 2020년, 2024년 3회 연속 출전한 올림픽 골프 개인종목에서 금•은•동메달을 모두 수상했다.

2016 리우 올림픽 동메달, 2020 도쿄 올림픽 은메달,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

리디아 고는 올림픽 역사상 서로 다른 올림픽에서 같은 종목으로 3년 연속 메달을 수여한 남여 최초의 골프 선수이다.

 

리디아 고는 2020년 파리 올림픽 금메달 수상 직후 LPGA 투어 최연소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올해 28세인 리이다 고는 어느새 LPGA 투어 통산 23승(메이저 3승)을 기록중인데, 이 결과를 바탕으로 LPGA 투어 통산상금 2위이다. 이번주 리디아 고가 우승하면 LPGA 투어 통산 상금순위 1위에 오른다.

 

현재 투어 통산 상금순위 1위는 스웨덴의 앤니카 소렌스탐(55세)으로 22,583,693 달러(308개 대회 출전), 한화 333억 6천만 원이다.

 

현재 2위인 리디아 고의 통산 상금 총액은 21,733,060 달러(267개 대회 출전), 한회 321억 1천만 원이다.

리이다 고가 우승한다면 우승상금 135만 달러를 추가, 23,088,060 달러(340억 원)로 1위가 된다.

 

여자 선수 중 진정한 골프 천재로 불렸던 리디아 고가 어린 나이부터 현재까지 얼마나 골프를 잘했는지 보여주는 예를 살펴보자.

한국의 박인비는 LPGA 투어 통산 21승을 달성했고 LPGA 투어 레전드 반열에 오른 선수이다.

이런 박인비가 21승을 달성한 나이는 2021년 3월, 31세였다.

리디아 고는 아직 30이 되지 않은 나이에 LPGA 통산 23승을 달성했다.

박인비는 총 306개 대회에 출전, 통산상금 18,262,344 달러를 벌었고 순위는 6위이다.

 

관전 포인트 #6

호주 교포 남매 같은 코스에서 우승?

 

이번주 <셰브론 챔피언십>이 열리는 코스는 텍사스 휴스턴에 위치한 메모리얼 파크 코스이다.

2021년부터 올해 2026년까지 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이 개최된 코스이고 파 70:7,475 야드로 진행되었다.

<셰브론 챔피언십>은 파 72:6,811야드로 진행.

 

이 코스는 날씨 변화에 따라 우승 스코어가 달랐다.

올해 개리 우들랜드가 21언더파로 우승했고 2025년에는 이민우가 20언더파로 우승했다.

비바람이 있었던 2024년 스테판 예거가 12언더파로 우승했다.

 

이번주 만약 이민지가 우승하면 같은 코스에서 친 남매가 우승하는 새로운 기록이 탄생한다.

2025년 이 코스에서 <PGA 투어> 첫 승을 달성한 이민우는 이민지의 친 남동생이다.

이민지 이민우 남매는 부모님이 모두 한국출신으로 호주 교포 2세이다.

이민우(좌)와 이민지. 사진 PGA 투어
대회가 개최되는 '메모리얼 파크 코스' 사진 LPGA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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