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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여자 프로골프

2023 솔하임컵 유럽의 짜릿한 우승..바모스! ‘히어로’ 카를로타 시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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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솔하임컵 최종 결과

유럽 14 VS 미국 14

 

솔하임컵 사상 처음 동점

하지만 유럽 우승이다.

 

2023 솔하임컵 우승팀 유럽의 선수들과 단장 수잔 페테르센(앞줄 좌측에서 두번째). 사진 솔하임컵 공식 웹사이트

최종 점수가 동점일 경우

직전 대회 우승팀이 우승자가 되는

대회 규정에 따른 것이다.

 

유럽은 2019, 2021, 2023

3연패를 달성했다. 

 

유럽팀 주장 수잔 페테르센

미국팀 주장 스테이시 루이스

미국, 유럽 각각

12명의 선수 선발

총 24명의 엄선된 선수 참가

 


2023 솔하임컵 우승팀 유럽의 선수들과 단장 수잔 페테르센(가운데줄 좌측에서 두번째). 사진 솔하임컵 공식 웹사이트

솔하임컵은 유럽과 미국의

여자골프 월드매치다.

2년에 한 번씩 미국과

유럽을 오가며 대회가 열린다.

 

9.22~24일 열린 올해 대회는

유럽에서 열렸고

사상 처음 스페인 카사레스의

'핀카 코르테신'(파72)에서 열렸다.


대회 첫날

오전에 열린 대회 첫 매치

유럽은 미국에 4-0 완패

각각 2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뤄

4개의 포섬(FOURSOMES)매치가

열렸는데 미국팀이 올 승리

 

이때까지만 해도

2023년 솔하임컵은

미국팀의 강세로 예견되었다.

 

같은 날 오후에는

4개의 포볼(FOURBALL) 매치가

있었고 유럽팀이 3게임 승

 

첫째 날 결과 

유럽 3 VS 미국 4

첫째 날


23일 토요일 대회 둘째 날

오전 포섬 경기는 2대 2

오후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포볼에서 유럽이 미국을

3대 1로 이겼다.

 

둘째 날 결과 

유럽 8 VS 미국 8

원점으로 돌아갔다.

대회 둘째 날


대회 마지막날

12개의 싱글매치

유럽은 3연패를 위해서는

승점 6점이 필요했고

미국은 6.5점이 필요했다.

 

일요일 오후 6시경(현지시간)

싱글매치 시작 7시간 만에

유럽의 승리가 확정되었다.

유럽의 카를로스 시간다가 17번홀 탭 인 버디 성공 후 우승을 확정던 순간. 유럽의 선수들과 단장이 펄쩍펄쩍 뛰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 솔하임컵

 

유럽은 5승 2무 5패로

승점 6점을 따내

최종 14점을 얻었다.

(1승 1점, 무승부 0.5점)

 

승점 14점을 완성한 선수는

스페인의 카를로타 시간다

고국에서 완벽한 '결승 슈팅!'

2023 솔하임컵 히어로가 되었다.

현장에 나온 스페인 국왕도

시간다와 유럽의 승리를 축하했다.

대회 마자믹날 싱글매치


싱글매치 시간별 결정적 장면

유럽 9 VS 미국 8

레오나 맥과이어(아일랜드)

VS 로즈장(미국) 

4 & 3 맥과이어 승

 

맥과이어가 로즈장을  압도했다.

로즈 장은 미국의 신예스타

올해 LPGA에 입성하자마자

우승을 따낸 '거물 신인'이다.

 

맥과이어는 이날 버디 5개

이글 1개를 낚으며  

3홀을 남기고 4업으로 이겼다.

 

전날 포볼 매치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한 맥과이어의

승리로  유럽은 이번 주 처음으로

선두 자리를 꿰찼다.

 

유럽 9 VS 미국 9

린 그란트(스웨덴)

VS 메간 캉(미국)

1업 메간 캉 승

 

첫 번째 매치

그랜트는 좋은 경기를 했지만

캉은 더 나은 경기를 했다.

 

유럽 9 VS 미국 10

찰리 헐(영국)

VS 다니엘 강(미국)

4 & 2 다니엘 강 승리

 

미국팀 선수 다니엘 강의 싱글 매치 결과

메간 캉의 승리 직후 나온

연속 승리로 미국이 유럽을 앞섰다.

찰리 헐은 약간의 목부상이 있었다.

 

유럽 10 VS 미국 10

안나 노르디크(노르웨이)

VS 제니퍼 쿠초(미국)

2 & 1 노르디크 승

 

유럽팀 부주장 겸 선수로 활동한

노르디크가 노련한 경기로 

승점 1점을 보탰다.

 

쿠초는 후반 14, 15번홀 버디로

3다운에서 1다운으로 맹추격.

노르디크도 16번 홀 

크러치 샷과 버디로 2업을 만들었고

17번 홀에서 승리를 확정했다.

 

유럽 10 .5 VS 미국 10.5

조지아 홀(잉글래드)

VS 안드레아 리(미국)

싱글 매치 첫 무승부

 

조지아 홀의 승리가

확정적이었지만

17번홀 짧은 파 퍼트 미스로

타이를 허용했다.

 

유럽 10.5 VS 미국 11.5

마들렌 삭스트롬(스웨덴)

VS 릴리아 부(미국)

4 & 3 릴리아 부 승

 

세계랭킹 2위의 강력한

릴리아 부는 대회 이틀 동안 2패.

그러다 싱글매치에서 펄펄 날았다.

전반 4개 홀에서 버디를 잡았고

6번 홀까지 5업

 

삭스트롬은 후반 몇 개의 홀에서

버디를 잡고 릴리아 부를 추격했지만

끝내 갭 차이를 줄이지는 못했다.

 

유럽 10.5 VS 미국 12.5

셀린 부티에(프랑스)

VS 에인절 인(미국

 2 & 1 에인절 인 승리

 

2게임 연속 미국의 승리

유럽을 2점 차로 따돌렸다.

 

에인절 인

14번홀 이글 성공 후 1업

부티에 15번홀 버디로 타이

에인절 인 16, 17번홀 연속 버디

미국에 소중한 승점 1점을 안겼다.

 

유럽 11 VS 미국 13

젬마 드라이버그(영국)

VS 샤이엔 나이트(미국)

두 번째 무승부

 

전반 드라이버그가 2업

하지만 드라이버그는

후반 버디를 잡지 못했다.

15, 16번홀 나이트의 연속 버디

0.5점의 승점을 나눠 가졌다.

 

미국의 연속 승리로 13점

1.5점만 따면 미국의 우승

 

단 4 경기만이 남았을 때 

11대 13으로 미국이 앞섰다.

 

9번째 매치는 미국의

알리 유잉이 앞서고 있었고

10번째 매치는 유럽이

이기고 있었다.

 

11번째 매치의 넬리 코다는

전반 내내 상대 선수

카를로스 시간다에 끌려다녔다.

 

그러나 마침내 16번홀에서

황금같은 버디를 잡고

타이를 만들었다.

 

미국의 마지막 싱글주자

렉스 톰슨은 3업으로 크게

앞서고 있었기 때문에

이대로라면 미국이

14.5로 우승할 것만 같았다.

 

유럽 12 VS 미국 13

캐롤라인 헤드월(스웨덴)

VS 알리 유잉(미국)

2업 헤드웰 역전승

 

미국에 충격적인 역전패를 안긴 캐롤라인 헤드월

 

유럽의 주장 수잔 페테르센의

'선택'으로 팀에 합류한 헤드월

헤드월은 최근 투어에서는

다소 부진하지만

전통적으로 매치 플레이에 강했다.

 

그런데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12번 홀까지 3다운으로 끌려갔다.

그러다 마침내 포텐이 터졌다.

 

13, 14번홀 연속 버디로 1다운

16번홀 버디로 동점을 만들더니

17번홀 버디를 추가하며 1업

대반전, 역전에 성공했다.

 

당황한 알리 유잉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4번째 샷만에 그린에 공을 올리고

2온에 성공한 헤드윌에게

컨시드를 주었다.

미국팀에게는 충격적인 역전패였다.

 

유럽 13 VS 미국 13

마야 스타크(스웨덴)

VS 엘리슨 코푸스(미국)

마야 스타크  2 & 1 승

 

솔하임컵에 처음 나온

루키 스타크가 2023 U오픈 챔피언

코푸스를 상대로 승리했다.

 

전반 6번홀까지 타이

7번홀 스타크의 버디로 1업

13번홀 코프스 보기  유럽 2업

 

15번홀 스타크의 보기로

코프스 처음 홀을 이기고 1다운

하지만 17번홀 코푸스의 보기

스타크가 2&1으로 승리했다.

 

유럽 14 VS 미국 13

솔하임컵 우승 확정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VS 넬리 코다(미국)

시간다  2 & 1 승

 

카를로스 시간다. 2023 솔하임컵의 영웅이다. 사진 솔하임컵 공식 웹사이트

올해 33세인 카를로타 시간다

2013년부터 2021년까지

5회 연속 솔하임컵에 출전했다.

올해로 6회째 출전인 

스페인 최고의 여자 골퍼다.

 

카를로스 시간다. 고국 스페인에서 '영웅'이 되었다. 사진 솔하임컵 공식 웹사이트

 

시간다는 고국 스펜인에서

열린 대회에서 총 4승을 챙겼다.

양팀 선수 24명 중

가장 높은 승수다.

 

첫 날, 둘째 날 포섬·포볼

총 3경기에 참가해

 

모두 승리했다.

 

싱글매치 전반에도

미국 최고의 선수 넬리 코다를 

상대로 5번 홀까지

3업으로 멀치감치 달아났다.

 

그러다 넬리코다가

9, 10번홀 버디

15번홀 버디를 추가해

타이를 만들 때까지 침묵했다.

 

하지만 시간다는 16번홀

약 3미터 버디 성공으로 다시 1업

그리고 우승에 쐐기를 박는

엄청난 샷이 나왔다.

 

17번홀(파3) 티샷을

핀 가까이 붙였다.

 

수만명의 관중과

말로 표현 못할 중압감 속에서

1미터도 안 되는 탭 인 버디 기회

반면 넬리 코다의 티샷은

그린을 벗어났다.

 

시간다는 가볍게 버디 성공

2023 솔하임컵 우승 확정!

그녀는 그렇게 영웅이 되었다.

 

유럽 14 VS 미국 14

에밀리 페데르센(스웨덴)

VS 렉시 톰슨(미국)

렉시 톰슨 2 & 1 승

 

초반부터 렉시 톰슨이 앞섰다.

13번 홀까지 톰슨이 4업

14, 15번 홀에서 홀을 내주었지만

결과는 렉시 톰슨 2 & 1 승

 

2023 솔하임컵 미국 팀 선수 12명. 사진 솔하임컵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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