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PGA+여자 프로골프

고진영 아쉬운 2위 '아람코 홍콩' 연장 승부 패..우승 중국의 린 시유

728x90
반응형

홍콩 태풍경보..3라운드 취소..연장 승부

'아람코 팀 시리즈 홍콩'..고진영 2, 우승 린 시유(중국)

고진영이 8일 오전 끝난 '아람코 홍콩'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고진영의 1,2라운드 총합계는 -11. 린 시유와 공동 선두였다.

애초 83라운드가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홍콩 현지 '태풍경보'로 경기가 취소되었다.

 

LET '아람코 홍콩' 대회 우승자 중국의 린시 유. 사진 LET 공식 SNS

 

연장 두번째 홀, 린시 유 15미터 버디 성공..우승

대회 주최 측은 연장 승부를 선택했다. 강한 비가 쏟아진 가운데 고진영과 린시 유의 18번 홀(4) 연장 승부 스타트.

 

첫 번째 연장은 두 선수 모두 보기로 무승부. 두 번째 연장 승부에서 우승이 확정되었다. 린시 유가 15미터 긴 버디 퍼트를 성공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 상금은 69,424 유로, 한화 9,900만 원이다.

 

이번 대회는 유럽여자프로골프(LET) 대회이다. 주로 LPGA에서 활동하는 고진영은 대회 주최측의 초청으로 참가했다.

대회 장소는 홍콩 골프클럽(73·6511야드). 총 3라운드만 경기. 1, 2라운드는 팀전을 위한 경기다. 총 26팀(2명의 프로+아마추어 1=1팀) 이 2일간 경기를 하고 그 결과를 놓고 우승팀을 결정한다. 그리고 개인전은 1, 2라운드 팀전에서 기록한 개인 성적을 토대로 상위 30명의 선수만 3라운드 진출, 개인 우승선수를 뽑는다. 팀전 총상금 50만 달러, 개인전 총상금 50만 달러이다. 이번 홍콩대회 팀전 우승은 체코 출신 선수 Kristyna Napoleaova팀이다.

 

LET는 사우디골프와 손잡고 2021년부터 '아람코 팀 시리즈'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매년 미국, 유럽, 아시아에서 대회가 열렸다. 올해도 싱가포르, 미국, 런던에 이어 네 번째 대회가 홍콩에서 열렸다. 미국 대회 우승은 스페인 출신 선수 카를로타 시간다. 런런 대회에서는 미국의 제시카 코다가 우승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