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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DP월드투어, 아시안투어 등

김주형·김시우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선의의 우승 경쟁! 렉시 톰슨 출전..이번주 PGA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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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2023.10.12~15

라스베이거스 'TPC 섬머린'

파71, 7255야드

필드 156명

 

총상금 840만 달러

(한화 112억 4,000만 원)

우승상금 151만 달러

(20억 2,000만 원)

위너 페덱스컵 포인트 500

 

전년도 챔피언 김주형


김주형 타이틀 방어 및 우승 후보

김주형이 PGA 투어 첫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작년 이맘때 우승했던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디펜딩 챔피언이다.

주형선수는 그 이전 '윈덤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했지만 2023 '디 오픈 챔피언십'에서 발목을 접질린 후 치료를 위해 올해 대회에는 참가하지 못했다.

 

전년도 대회 챔피언 김주형 선수. 사진 PGA투어 공식 웹사이트

 

김주형은 작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24언더파(260타)로 우승했다. 260타는 대회 최고 득점 타이기록. 우승 직후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에 뽑혀 흥행 불꽃이 되었다. 그리고 '새롭게 떠오른 PGA스타'가 되었다.

 

2022~2023 시즌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우승과 '디 오픈' 메이저 대회 공동 2위, 역시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공동 8위 등 강력한 한 해를 보냈다. 탑10 피니시 8회. 투어 조인 첫 해에 '투어 챔피언십'에도 출전했다. 그리고 지금 그 모든 것이 시작된 곳 라스베이거스로 돌아왔다. 김주형은 전문가가 '픽한' 우승후보 중 1명이다.

 

김시우 또 다른 우승 후보

김시우는 항저우 아시안 게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좋은 기운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김시우는 김주형과 함께 PGA전문가들이 뽑은 우승후보에 올랐다. 6명의 전문가들 중 2명이 김시우의 우승을 예상했다.

 

김시우는 2023년 '소니오픈'에서 우승했고 '바이런 넬슨'에서는 공동 2위를 했다. 총 5번 탑10 피니시를 기록했다. 최종 30명만 출전하는 페덱스컵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도 출전하는 등 베스트 시즌을 보냈다.  

 

PGA투어 전문가들이 뽑은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우승 후보 4인. 출처 PGA투어 공식 웹사이트

 

렉시 톰슨 출전 화제성도 활활 

LPGA 11승의 미국 스타 골퍼 렉시 톰슨이 PGA투어에 '데뷔'한다. 대회 주최측의 초청이다.

톰슨은 평균 드라이버 270야드, 여자 선수 중 장타자로도 유명하다. 미셸 위, 앤니카 소렌스탐 등도 과거 PGA투어 공식 대회에 출전한 바 있다.

이번 주 PGA투어 '데뷔'를 앞둔 렉시 톰슨. 사진 PGA투어 공식 웹사이트

 

렉시 톰슨의 두 오빠도 프로골프 선수들이다. 니콜라스 톰슨(40)과 커티스 톰슨(30) 모두 PGA투어에서 활동 중이다.

렉시 톰슨은 "오빠들 그리고 오빠 친구들과도 늘 골프를 하면서 자랐다."며 남자 선수들과 골프를 하는 것이 매우 익숙하다고 말했다. 

 

전문가 2명의 우승 '픽' 루드빅 에이버그

2주 전 유럽이 우승한 '로마 라이더컵 유럽팀' 일원이다. 우승의 감격이 채 식기도 전 지난주 '샌더스 팜' 대회에 참가, 공동 2위를 했다. 지난 6월 초 프로 전향 후 두번째 주에 프로로써 첫 대회 출전. 이제 겨우 프로 데뷔 4개월 차, PGA투어 8개 대회 참가가 전부이다. 따라서 페덱스컵 순위가 낮다.

 

에이버그는 '가을 시리즈' 경기에 적극 출전해 페덱스컵 순위 60위 진입을 노리고 있다. 현재 에이버그의 페덱스컵 순위는 113위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60위 안쪽 진입 성공이다. 그렇게 되면 내년 '센트리' 또는 'AT&T 페블비치 프로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등 시그니처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에이버그는 2022~2023 시즌 'PGA 투어-유니버시티' 최종 1위 선수이다. 이 결과로 2024년 투어카드를 이미 받았다. 'PGA 투어-유니버시티' 는 아마추어 미국 대학선수들이 활동하는 투어로, 원년 챔피언이 에이버그이다. 

 

에이버그의 프로 첫 우승은 유럽투어(DP월드투어)에서 먼저 나왔다. 라이더컵 2주 전 열린 '유러피언 마스터스'에서 우승했고 라이더컵 유럽팀 주장 루크 도널드의 선택을 받았다. 에이버그는 라이더컵에서 2승 1패의 준수한 성적을 냈다.

 

또 현재 에이버그는 세계랭킹 59위이다. 이번주 공동 4위 이상 성적으로 대회를 마치면 50위권 진입니다. 타이거 우즈 이후 프로 데뷔 후 가장 빠른 세계랭킹 50위권 진입이다. 프로데뷔 직전 마지막 아마추어 기간이었던 6월 첫째 주  그의 세계랭킹은 900위권이었다.

 

그 밖의 주목되는 선수들

아담 솅크, 닉 테일러, 에밀리아노 그릴로, 에릭 콜, 애덤 해드윈 등 이미 2023 시즌 페덱스컵 랭킹 50위 안에 진입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임성재는 한국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임성재는 '2021년 슈라이러스 칠드런스 챔피언'이다. 260타 대회 최고점수 타이기록을 갖고 있다.  이경훈 김성현도 이번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경쟁한다. 

 

JTBC골프에서 4라운드 모두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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