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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백투백' 베이거스 우승?!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3R' 공동 선두..이경훈도 선두와 1타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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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2023.10.12~15

라스베이거스 'TPC 섬머린'

파71, 7255야드

필드 156명

 

총상금 840만 달러

(한화 112억 4,000만 원)

우승상금 151만 달러

(20억 2,000만 원)

위너 페덱스컵 포인트 500

 

전년도 챔피언 김주형


PGA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3라운드

 

'무빙데이'란 이런 것.. 김주형 9타 줄이고 공동 선두

김주형 선수가 3라운드에서만 62차(-9)를 몰아치고 중간합계 -15로, 마침내 공동 선두가 되었다. 

전날 20위권 밖에서 단숨에 리더보드 최상단을 차지했다. 김주형은 이날 버디 9개, 이글 1개, 보기 2개를 기록했다. 캐나다의 애덤 해드윈, 미국의 란토 그리핀과 공동 선두다.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3라운드 김주형의 스코어. 62타는 데일리 베스트다. 사진 PGA투어

 

PGA투어 "21살 김주형 흔치 않은 성숙함+디즈니랜드의 다섯 살"

PGA투어는 3라운드 리캡(recap) 기사에서 "톰 킴(김주형)은 보통 21살에게는 흔치 않은 성숙함으로 세련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때때로 그는 "디즈니랜드의 다섯 살 같다"라고 언급했다. 21살답지 않은 높은 수준의 경기력과 또 21살 다운 순수함으로 골프팬들을 사로잡고 있다는 의미이다.

 

김주형 '백투백' 우승 노려

김주형이 우승을 하려면 최종일 더 좋은 골프를 해야 한다. 현지에서 예상하는 우승 스코어는 21언더파다. 최소 5타 이상 줄여야 한다.

 

최종일 김주형이 우승하면 통산 3승, '백투백' 우승이다. 또 2021년 임성재, 2022~2023년 김주형 등 3년 내리 한국선수가 우승한 대회로 의미 깊은 기록을 남기게 된다.

 

이경훈도 통산 3승 도전..선두와 단 1타 차이 

2라운드에서 64타(-7)를 치고 단박에 탑10에 진입한 이경훈이 3라운드에서 힘을 냈다.

전반 두타를 줄이고 후반에는 3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14. 선두 그룹과 단 1타 차이다.

 

16번 홀(파 5)에서는 이글을 기록했는데 거의 앨버트로스가 될 뻔했다. 이경훈의 두 번째 샷은 22Cm가 부족해ㅠㅠㅠ 앨버트로스는 되지 않았다. 이보다 더 가까이 붙인 선수는 없었다. 갤러리들과 중계진을 흥분시킨 '미친' 샷!!!!

 

최종일 한국 vs 캐나다 우승경쟁?

3라운드 결과, 리더보드 탑 5 안에는 한국선수 2명+캐나다 선수 2명이 있다.

*김주형+애덤 해드윈(캐나다) T선두 -15

*이경훈+테일러 팬드리스(캐나다) T4위 -14

최종일 무슨 일이 벌어질까? 

 

'월요예선' 선수 8타 줄이고 공동 7위

3라운드에서는 9타를 줄인 선수가 2명이나 있었다. 김주형과 미국선수 영국 선수 컬럼 타렌(공동 7위 -13). 8타를 줄인 선수는 단독 선수 애덤 해드윈과 낯선 이름 이사야 살린다(공동 7위 -13).

 

13언더파 공동 7위 그룹 선수 중 컬럼 타렌과 이사야 살린다는 3라운드 같은 조에서 경기했다. 두 선수가 합작한 버디는 무려 18개+이글 1개로 총 17언더파를 쳤다. 이사야 살린다는 스탠퍼드대학에서 골프를 했고 현재 콘페리 투어(PGA 투어-2부 투어)에서 뛰는 선수로 월요예선을 통과해 이번 주 대회에 참가했다. '월요예선'은 PGA투어 카드가 없거나 비공식 회원인 선수에게 출전 기회를 주는 제도로 거의 매주 월요예선 경기를 통해 3~4명의 선수다 대회에 참가한다.

 

현재 캐나다의 대표선수로 성장한 코리 코너스는 2019년 '발레로 텍사스'에서 투어 첫 우승을 했는데 월요예선 선수로 참가해 우승을 한 최근의 선수이다.

 

3라운드 동반 플레이어 컬럼 타렌(좌)과 이사야 살린다. 두 선수는 각각 62타, 63타를 치고 총 17언더파를 합작했다. 사진 PGA투어

 

골프는 롤러코스트..공동 선두에서 T25위로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대회는 평균 스코어가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하고 멘털도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날 12언더파로 공동 선두였던 캐머런 챔프. 그는 3라운드에서는 3타를 잃고 공동 24위로 물러났다. 2라운드 67타, 3라운드 74타.

2라운드 공동선두에서 3라운드 공동 25위로 물러선 캐머런 챔프. 사진 PGA투어

 

3라운드 결과 선두와 5타 차이 24명

우승경쟁이 가능한 선수가 무려 24명이다. 

T1 : 김주형 -15

       애덤 해드윈 -15

       란토 그리핀 -15

T4 : 이경훈 -14

        테일러 팬드리스 -14

       빈스 웨일리 -14

T7 : 컬럼 타렌 -13

       이사야 살린다 -13

       애덤 세븐슨 -13

       JT 포스턴 -13

T11 : 조델 데이먼×7명 -12

T18 : 루크 리스트×3명 -11

T20 : 마이클 킴×4명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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