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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와 매킬로이의 '첨단 실내 골프 리그' 경기장 정전 후 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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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NBC 스포츠 '골프채널'에 따르면 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함께 출범시킨 첨단 실내 골프리그 TGL 경기장이 14일 밤 붕괴됐다.

 

TGL 경기장은 플로리다 팜비치 주립대학 안에 위치해 있다. 현재 마지막 공사사 진행 중이고 경기장 이름은 소피 센터(Sofi Center)이다.

 

한창 공사중인 소피센터. 미완성 경기장이다.  사진 X @flushingitgolf

 

보도에 따르면 TMRW Sports(TGL 리그 소유 회사)는 '경기장 건설 과정에서 사용된 임시 전력 시스템의 밤샘 고장으로 부분적인 감압을 야기했고 이로 인해 돔 부분이 제한적으로 손상을 입었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또 '부상자는 없고 이는 조속히 해결될 것이며 다른 어떠한 기술적인 부분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동력장치 고장으로 돔 구조물의 공기를 빼야 했다는 것이다.

 

돔구조물의 공기를 뺀 소피센터. 사진 X @flushingitgolf

 

경기장 파손으로 리그가 예정대로 진행될지 여부에 대해서는 "애초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

TGL은 내년 1월 9일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공기로 지탱되는 돔 구조물의 소피센터는 약 25만 평방 피트이며 선수들이 그린과 벙커를 포함한 다양한 장소에서 샷을 날릴 수 있는 가로 46 x 세로 64 피트의 스크린을 가진 대형 시뮬레이터가 지원된다. 이 돔에는 매 경기마다 1,600명의 관객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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