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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PGA 투어]타이거 우즈 컴백..히어로 월드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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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월드 챌린지

2023.11.30~12.3
바하마 알바니 GC
(파72·7,449야드)
필드 20명

 

총상금 350만 달러
(45억 2,000만 원)

우승 상금 100만 달러
(13억 원)

전년도 챔피언 빅토르 호블란


타이거 우즈 플레이어 컴백

7개월 만이다. 올 4월 '마스터스'에 출전했지만 3라운드 도중 기권했다. 수술한 다리의 극심한 통증 때문이었다.

이번주 PGA 투어는 '이벤트 대회'인 '히어로 월드 챌린지'가 바하마에서 열린다.

 

2021년 대회 챔피언 빅토르 호블란과(좌) 타이거 우즈. 우즈는 이 대회 20년째 호스트이다. 사진 PGA투어

이 대회는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관하는 대회로 2002년 처음 열렸다. 20년 동안 우즈재단이 대회를 주관했다.(20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대회 취소) 출전 선수들의 면면은 세계랭킹 1위부터 30위 안팎의 초특급 선수 20명만 참가한다. (우즈 제외)

1등 상금 13억 원(100만 달러), 20위 꼴찌를 해도 10만 달러(1억 3천만 원)를 받고 세계 랭킹 포인트도 얻을 수 있다. 다만 PGA투어 이벤트 대회여서 페덱스컵 포인트는 없다. 우승 선수 세계랭킹 포인트 30.

 

우즈가 이 대회에 마지막으로 출전한 것은 2019년이고 그동안 5번 우승했다.

 

우즈가 대회에 출전한다는 것은 카트 도움 없이 직접 걸어서 72홀을 소화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이는 섣부른 감이 없지 않지만 2024년에도 자주 우즈를 골프코스에서 만날  수 있다는 행복한 신호이다.

 

우즈는 2021년 2월 중대한 차량전복사고를 당한 후 치료에 몰두했다. '기적적으로' 의식을 되찾은 후 의사로부터 '왼쪽 다리를 절단해야 할 수도 있다'라는 절망적인 말을 들었다. 하지만 다행히 여러 차례 수술과 피나는 재활기간을 거쳐 두 발로 72홀을 무리 없이 걸을 수 있게 되었다.

 

우즈는 "걷는데 다리 통증은 없다. 사고로 인해 이곳저곳을 단계별로 치료했고 모든 관절이 완벽해지기는 과정이다."라고 말했다.

 

우즈는 최근 연습장에서 또 대회장에서 아들 찰리의 캐디로 자주 모습을 보였다. 우즈는 다음 달 중순 'PNC 챔피언십'에도 아들 찰리와 함께 출전한다. 'PNC 챔피언십'은 프로골퍼와 가족이(2인) 한조를 이뤄 경기하는 PGA 투어 챔피언십 스케줄이다.

 

빅토르 호블란 3년 연속 우승 도전!!

호블란은 2021년 이 대회에 처음 참가해 우승했다. 그리고 작년에도 우승했다. 이번 주 우승하면 3년 연속 우승이라는 신기록을 갖게 된다. 2023년 PGA 투어 '페덱스 챔피언' 호블란은 이번 주 우승 후보 1순위다. 세계랭킹 4위.

 

2022년 챔피언 빅토르 호블란(좌)과 대회 호스트 타이거 우즈. 호블란은 2021, 2022년 연속 우승에 이어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사진 PGA투어

윌 잘라토리스 병가 끝! 투어 컴백

윌 잘라토리스 올해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고 재활에 전념했다.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내년 투어에 전념할 계획이다. 잘라토리스는 병가 전 2022년 말 세계랭킹 7위였다. 2023년 경기에 참가하지 못해 랭킹이 33위까지 떨어졌지만 내년 다시 올라설 것으로 전망된다.

 

스코티 셰플러 & 맥스 호마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와 7위 맥스 호마도 출전한다. 셰플러는 2023 시즌 상금왕 1위(272억 원)는 물론 최저타수 1위(평균 타수 68.629) 등 온갖 통계에서 1위다. 로마 라이더 컵 이후 첫 경쟁이다.

맥스 호마는 2주 전 유럽의 DP월투어 '네드뱅크 골프 챌린지'에서 우승했다. 유럽의 탑 랭커 60명만 참가한 대회에서 우승했다. 

이들 외에서 매튜 피츠패트릭(세계랭킹 8위) 브라이언 하먼(9위) 윈덤 클락(10위) 등과 콜린 모리카와, 조던 스피스, 리키 파울러, 제이슨 데이, 저스틴 토마스, 토니 피나우, 저스틴 로즈 등 2023년 시즌에 메이저 우승 포함 한번 이상 우승한 스타 골퍼들 총출동이다. 로리 매킬로이와 존 람은 출전하지 않는다. 한국 선수 중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김주형(11위)도 출전하지 않는다.

 

중계 JTBC GOLF&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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