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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PGA 투어 카드'..그것이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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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간으로 이번 주 18일 '2023 PGA 투어 Q스쿨'이 끝나고 2024년 PGA 투어 카드가 모든 주인을 찾았다. 

 

지난 8월 PGA 투어는 8월 말 '투어 챔피언십'까지 37개 대회 일정을 발표했다. 여기에 9월부터 11월까지 가을 시리즈가 추가될 예정이다. 이 중 8개 대회는 일명 시그니처 대회로 총상금이 2천만 달러이다. 우승상금은 400만 달러. 메이저 대회보다 우승상금이 더 크다. 페덱스 컵 챔피언을 가리는 '투어 챔피언십' 우승 보너스 상금은 지난해 1,800만 달러에서 2,500만 달러로 대폭 상승했다.

 

2023 '투어챔피언십' 우승자 빅토르 호블란. 호블란은 이 대회 우승 상금 보너스로 1,800만 달러를 받았다. 2024년 우승 상금 보너스는 2,500만 달러로 대폭 상승했다.  사진 PGA 투어

명예와 부를 동시에 품에 안을 수 있는 PGA 투어. 이곳에서 카드를 받고 공식 회원이 되는 방법은? 

 

전 세계 최고의 프로골프 투어=PGA 투어

2024년 PGA 투어 카드 획득 조건

---2022, 2023 시즌 우승 선수...대회 성격에 따라 카드 유효기간은 각각 다르다. 메이저와 플레이어스 챔피언깁, 투어 팸피언십 우승자는 5년이다. 시그니처 대회 등은 3년, 일반 정규 대회는 2년이다.

한국의 김주형과 김시우는 작년 우승자 클럽에 속했다. 각각 2년 투어 카드를 얻었다. 김주형 2승, 김시우 1승. 김주형이 2승을 했다고 4년의 투어카드를 받는 것은 아니다. 

 

---2023년 투어 챔피언십 참가자 30명:2년

최종 페덱스컵 챔피언을 결정하는 투어 챔피언십 참가자 30명은 투어 우승에 맞먹는 대우를 받는다.

한국의 김주형, 김시우, 임성재 해당

 

---2023년도 PGA 투어 페덱스컵 순위 125위까지 1년(우승 선수들 대부분 이 순위 안에 포함되어 있다.)

김주형, 김시우, 임성재, 안병훈, 이경훈, 김성연 선수가 해당된다. 한국 남자 골프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이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6명의 선수 모두 투어카드를 유지했다. 이렇게 많은 선수가 2년 동안 동시에 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건 한국 남자 골프 사상 처음이다.

 

---2023년 콘페리 투어 최종 포인트 순위 상위 공동 30위:1년

---2023년 유럽투어(DP월드투어) 최종 포인트 순위 상위 공동 10위:1년

호주 교포 이민우 선수가 해당 선수 중 한명이다. 

---2003년 PGA 투어 Q스쿨 최종 상위 공동 5명:1년

 

*특별면제 : 투어 카드를 잃었어도 PGA 투어 커리어 상금 50위까지는 1회, 1년 공식 회원 자격을 준다. 최경주 선수는 커리어 상금순위 37위(32,803,596 달러)로, 몇해 전 이 항목을 사용했다.

 

*평생면제 : PGA 투어 20승 이상 선수에게는 평생 투어 카드를 준다. 현재 PGA 투어 역사상 20승 이상을 거둔 선수는 총 39명이다. 39명의 선수는 대부분 은퇴했거나 사망했다.

 

현재 타이거 우즈(82승), 비제이 싱(34승), 데이비스 러브 3세(21승), 로리 매킬로이(24승) 4명만이 현역에서 활동 중이다. 이 중 30대 선수는 34세 매킬로이가 유일하다. 우즈 47세, 나머지 두 선수는 60이다.

 

PGA 투어는 2021년까지 평생회원도 1년에 최소 15회 정규대회에 출전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지만 작년부터 이 조항도 없앴다. 다만 PGA 투어 탈퇴를 한 선수에게는 해당사항이 없다. 리브골프로 이적한 후 자발적으로 PGA 투어를 탈퇴한 필 미켈슨(45승), 더스틴 존슨(24승)

 

*조건부 면제 : 2023년 페덱스컵 순위 126위~150위까지는 1년 동안 조건부로 활동할 수 있다. 각각의 대회가 열릴 때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출전선수가 부상 등의 사정으로 대회 참가를 기권할 경우 대신 그 자리에 들어가 경기할 수 있다. 그리고 이때 대회 성적이 탑 10 혹은 탑 15일 경우 다음 대회 출전 자격도 주어진다.

 

비록 출전 기회가 많지 않지만 참가 대회마다 탑 15 성적을 내면 계속에서 기회가 오고, 마침내 페덱스컵 순위 125위 안에 들 수 있다. 올해 강성훈, 노승렬 선수가 이 항목으로 투어에서 활동했지만 아쉽게도 그런 기회는 잡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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